안녕하세요!전역 후 동생과 함께 태국 배낭여행을 계획하고있는 말년병장입니당~

1월4일에 말년휴가를 나가서 1월16일 복귀 후 17일 전역입니다. 말년휴가 동안 실질적인 여행준비를 끝내고 전역 다음 주 월요일에 출발해서 태국 남부를 20일정도 여행하고 2월 9일, 설날에 한국에 들어올 생각입니다.

 프렌즈 태국편을 참고해서 루트와 예산을 짜봤습니다. 배낭여행이 처음이라 계획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혼란스럽고 어려웠습니다. 대략적인 계획을 짜봤는데 유경험자 분들의 조언을 얻어보고자 이렇게 글으 남기게 됐습니당~

 1인 기준 하루 1500바트면 너무 빡빡하지않고 경제적인 배낭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정보를 프렌즈에서 보고 참고해봤습니다.

프렌즈를 뒤적이면서 교통비,숙박비,투어비용 등을 일일이 계산해보다가...이런 식으로 계획을 하다보면 끝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당장 숙소와 식당을 하나,하나 다 계획해서 그 곳을 이용할 것도 아니구요. 대략적으로 하루 200바트 정도면 한 끼 식사를, 500바트 정도면 숙소를 잡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루 한 끼 식사를 200바트로, 숙소를 500바트로 통일하고 지역과 지역을 오가는 교통비, 그 지역의 관광지 입장료, 스노클링같은 투어요금 등을 계산해봤습니다.(모든 비용은 저와 동생을 포함한 2인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루트는 대략 방콕(3일)-핫야이(경유)-꼬 따루따오(1일)-꼬 리뻬(2일)-꼬 묵(3일)-꼬 란따(2일)-끄라비 타운(1일)-라일레(1일)-푸껫(3일)-꼬 피피(1일)-방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