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여행할 루트 계획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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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여행할 루트 계획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THEMADMAN 6 1919
안녕하세요! MADMAN 입니다.
시간도 참 야속하게 흘러간다고 느끼는 연말입니다. 잘 지내시죠?

제 여행 일정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으르게 아직 구체적 여정은 정하지 않은 채 가고싶은 도시만 정해놓고,
준비물이나 온라인으로 쇼핑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ㅡㅡ;)

아래는 제가 계획해 본 도시간 이동루트 입니다.
돈이 모자라 주변 국가로 넘어가기엔 부담이 되어 태국 내에서만 이곳 저곳을 충분히 즐기려고 생각했습니다.
관광지도 보고,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곳도 가고, 비교적 비싼 남부는 빼고...

여정의 초반은 관광지 우선으로,
여정의 마무리는 조용한 동북부에서 마무리하고 싶어 아래와 같이 정했습니다.

사실 방콕을 자꾸 거쳐야 한다는 것이 시간과 금전에 괜한 영향을 주는 것 같아 마음에 조금 걸립니다.
물론 싫지는 않습니다.

최대한 현지음식, 현지교통, 저렴한 숙소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물론 멋진 경치와 편리한 숙소가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그곳을 선택하겠지만요.)
이동경로와 현지 교통을 생각할 때 더욱 쫄깃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정: 1월 12일 (토) - 2월 9일 (토), 4주
동행: 없음

루트:

[중   부] 방콕 → 깐짜나부리 → 방콕 → 아유타야  

[북   부] 쑤코타이 → 치앙마이 → 치앙라이  

[중   부] 방콕  

[북동부] 빡총/카오야이 → 코랏 → 컨깬 → 치앙칸  

[중   부] 방콕




덧.
재미있는 여행을 위해 작은 쌍안경을 구입했는데... 유용하겠죠? (ㅡㅡ;)
해먹도 사려고요...(퍽)

6 Comments
클래식s 2012.12.22 23:30  
http://goo.gl/y8VdH  깐짜나 터미널
 

중부 여행시 깐짜나 - 아유타야는 직행이 가능합니다.  여행사 미니밴으로 직행으로 가시던지 롯뚜와 버스를 이용해서 수판부리를 중간에 한번 거치면 갈수 있습니다.


http://goo.gl/MGnxL  치앙라이 버스터미널
치앙라이에서 껀깬, 코랏까지는 직행 있습니다.  껀깬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춤패에서 내려서 러이 거쳐 치앙칸을 들르고 다시 껀깬 - 코랏 - 빡총 순으로 가시면 됩니다.

수코타이 - 치앙라이 간에도 물론 직행버스가 있으니 수코타이에서 우선 치앙라이로 갔다가 치앙마이로 오셔서 근처를 돌고 이싼으로 가셔도 됩니다.

가지고 가시는건 자유신데 배율이 낮으면 카오야이 가서도 쌍안경 별 쓸모가 없을거 같네요.  해먹은 일정중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사용이 가능할지 짐작이 가지 않고요.
THEMADMAN 2012.12.22 23:42  
글을 다시 들어와보니 더 자세히 수정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치앙라이, 치앙마이 두 곳 모두 이싼지방으로 직행할 수 있는거죠?

해먹은 그냥 농땡이 깔(ㅡㅡ;) 때 쓰려고 했어요!
클래식s 2012.12.22 23:53  
네 두곳에서 둘다 갈수 있습니다.  가시고자 하시는 동네중에 빡총 부분이 집중적으로 공부하셔야 되는 곳입니다.  공원 안도 너무 넓고, 렌트 오토바이 or 투어 아니면 대안이 없습니다.
THEMADMAN 2012.12.23 00:31  
카오야이...
상쾌한아침 님, 클래식님 의 글을 제외하고는 간결한 정보가 없고, 위험성도 있어 가장 우려됩니다.
고맙습니다.

저번에 말씀하신대로 혼자 숙박은 좋지 않을 것 같고,
투어는 비싼 반면 안전하고, 렌트 오토바이는 저렴한 반면 위험하고... 흠.
킁타이 2012.12.23 00:13  
해먹은 태국에서 구입하세요
태국 재래시장 가시면 싼거 많아요
THEMADMAN 2012.12.23 00:32  
오오...
쓸만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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