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공항 새벽 택시 or 공항 노숙(여자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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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공항 새벽 택시 or 공항 노숙(여자혼자)

lovemari7 23 1256

내일 태국 한달살기를 떠납니다.

그동안 여기 글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민이 있어, 여기 계신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내일 푸켓에 밤 10시반 도착, 이것저것 하다보면 12시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숙소인 빠통으로 이동하는데

새벽시간대에 혼자 택시를 타는게 영 부담스러운 마음입니다.

미니버스도 그때는 영업종료라고 하구요..

 

생각해본 선택지는 아래와 같은데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 무서움을 참고 택시를 탄다

2) 택시를 미리 예약해 탄다(몽키트래블, 심리적 안정?)

3) 공항에서 노숙후 아침에 택시 또는 미니버스로 이동한다

23 Comments
울산울주 2017.12.31 14:25  
노숙은 너무 장시간이예요

몽키트래블 예약 추천합니다
밤 12시에 빠통 가면 불야성인데
거기서 재밌게 구경다녀야죠
물에깃든달 2017.12.31 14:31  
전적으로 저의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성별 같고, 노숙도 해봤음)
짧은 여행이면 돈좀 발라서 픽업서비스 받을거구요...
이건 한달살기니까... 전 그냥 노숙을 선택할래요!!! 나이대가 비슷하거나 좀 더 어리시다면 할만 할거에요 하루정도야 머 ㅋㅋㅋ 전 30대입니다~
떠나며 2017.12.31 14:49  
새벽택시는 현지인여자도 혼자 안타던데요 11시만 넘어도 혼자 어딜 안가려해요
위험하다고... 공항 출국장쪽은 사람도많고 잘만하겠던데요 넓고
기리니2 2017.12.31 15:01  
전 안가봐서 모르지만 조심히 잘다녀오세요~~  곧 혼자갈거라 남일같지않네요ㅎ
lovemari7 2017.12.31 15:11  
우와~ 금세 많이 답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아무래도 안전을 제일 먼저 신경쓰게 되네요ㅠ 태국은 처음이라 분위기를 모르니, 여러분 고견이 큰 도움이 되네요~ 떠나며님 말씀을 보니, 아무래도.. 노숙을 택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ㅎㅎ
타이탓 2017.12.31 16:09  
저는 새벽 5시쯤도착했는데 버스올때까지 공항 노숙했어여 ㅋㅋㅋㅋ
클래식s 2017.12.31 16:28  
공항근처 숙소 잡으시면 됩니다. 야간 택시비와 동일하거나 약간 비싼 가격의 숙소들 있습니다.
다만 그시간에 워크인으로는 매우 잡기가 어렵습니다. 1시간 안에는 못잡는다고 생각합니다.예약하고 가셔야죠.
클래식s 2017.12.31 16:40  
이런 숙소들 예약해서 숙박하시고 아시는대로 아침에 공항 구청사  가신다음 공항버스나 미니밴중에 선택해서 타고 가세요.
아이폰갤럭시 2017.12.31 16:43  
여행기간도 긴데 노숙하세요
푸켓공항 좋습니다
김엇니 2017.12.31 16:47  
빠통가시는거면 택시타시는거 추천해드릴께요.
저는 새벽2시에 도착했는데..노숙하려다가.. 어느순간되니까 공항도 문을닫는지..
불이꺼지고..노숙이 조금 어려워요..
배고팠는데 먹을것도 편의점밖에없는데..멀 알아야먹죠.. ㅠㅠ
그리고 짐들도있으실텐데..불안해서 공항에서 쉬지도못하고 뜬눈으로 지내셔야할꺼예요 ㅋㅋ
경험자로서 택시추천합니다.^^
일찍가셔서 방라로드 구경하세요..꿀잼~
lovemari7 2017.12.31 17:45  
금세 또 조언 많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래식s님 의견도 감사합니다. 헌데 제가 빠통에 숙소를 이미 예약해두었고 1,2일 홀리데이?요금으로 조금 가격이 있어서 더이상 지출하기가ㅠㅜ 사실, 공항근처 숙소가는것도 무섭구요 (제가 좀 쫄보입니다ㅠㅎㅎ)
사실 공항노숙으로 맘이 기우는데, 김엇니 님 댓글보니 공항도 불이꺼진다면 ㄷㄷ하네요ㅠㅜ
아이폰갤럭시 2017.12.31 19:29  
더이상의 지출이 싫으면 노숙이 답이에요
불 완전히 꺼지는거 아니고
노숙하는 외국인들도 있을수 있어요
노숙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lovemari7 2017.12.31 21:44  
네! 내일 어떤 결정을 하든 후기 남기도록할께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김엇니 2017.12.31 22:42  
푸켓도 홀리데이가 되나요?? 정보좀..ㅋㅋ
많이 무섭지는않을거예요.
저는 짐때문에 신경이 많이쓰여서 노숙하다가 택시탔는데...
라사다항구에는 더 깜깜했었다는....
인상좋은아져씨랑 쇼부봐서갔는데.. 싱글벙글 아져씨 인상 좋았어요.
택시를타고가는데..중간부터 좀 무서운생각이들더라고요.
그래서 호신용스프레이를 손에 꼭쥐고있었는데..
그 택시아져씨 엄청 착했어요 ㅋㅋㅋㅋㅋ 영어못한다고 배표까지 끊어주시고 시간 잘마춰서가라고하시고 ㅋㅋㅋ 오해해서 죄송했네요 ㅋㅋ
새벽에는 조금 추울수도있으니.. 비행기에서 담뇨 꼭 챙기세요 ㅎㅎ
앨리즈맘 2018.01.01 16:26  
비행기담요  승무원에게 묻고 빌린후 반납이란 이야기시죠? 한달이나? 그냥 한국에 흔한 담요  본인꺼 챙기시닌것이 좋습니다
김엇니 2018.01.01 18:05  
저도 담뇨가지고 가면 안되는지알았는데.. 중국동방항공타니까..당연하듯 다들 챙겨가던데..
혹시 모르니까 승무원에게 이거 가져가도되냐고 물어보시고..
된다고하시면 공항담뇨쓰세요.. 공항담뇨가 가볍고 따뜻해서ㅋㅋ
레기두 2018.01.02 01:28  
거지도 아니고 담요를 왜 훔쳐갑니까
김엇니 2018.01.02 14:20  
훔쳐가는거 아닌데ㅡㅡ
혹시 모르니 물어보라고 하지않았나요? 왜 말씀을 꼭 그렇게만 하셔야하는지 이해할수없네요
Tenboy 2017.12.31 23:17  
다른분이 추천해주신 기사님 소개해드릴게요 혹시 연락잘되면 도움될지도 모르겠군요.
카톡 아이디 : kopi007, 닉네임은 kopi 라고 하십니다.
한인들 여러분이 이분과 택시투어를 다니셨는데 다들 만족 해 하시네요.
카톡 아이디가 있고 영어 잘 하신다 하니 한번 연락 해 보세요.
비싸면 이용하시지 말구요.
앨리즈맘 2018.01.01 16:25  
돈ㅡ 노숙

안전 덜피곤  짐 많음 ㅡ픽업
lovemari7 2018.01.02 12:59  
간략한 후기 남깁니다^^ 다행히도 같은 비행기를 탓던 대학생 두분과 택시를 함께 타고 빠통으로 넘어왔습니다. 혹시 미니버스 있나 부스?에 물어봤는데, 일곱시가 마감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학생분들도 부스에 버스를 물어보길래, 제가 스윽 (살아보겠다고^^;) 여쭤보니 숙소도 같은 빠통지역이여서 함께 택시타자고 제안했네요. 태국택시는 셰어 안해줘서 제가 좀 더 내고 제 숙소앞에 내렸구요. 결론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많은분들의 관심 덕분인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김엇니 2018.01.02 15:15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빠통은 차랑오토바이가많으니 항상 조심해서 다니세요^^
건강챙기시고요~
즐거운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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