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s님 답변에 너무 감사드리며 깐차나부리 또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자세한 답변에 선물이라도 뭐 하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깐차나 부리에서는 플로이란 게스트하우스가 추천이 많아서 거기서 숙박을 할까 합니다.
원래는 죽음의 철도, 뗏목, 코끼리, 그리고 전쟁 박물과 정도 보고 그냥 주변을 자전거타고 경치 구경이나 하면서 이틀정도 보내고 방콕으로 올려고 예상을 했었습니다. 글 읽어보니 깐차나 터미널에서 에라완 가는 버스가 있다 하니 한번 다녀와도 되겠습니다. 그럼 깐차나에서 하루 더 머물수도 있겟습니다.
짜여진 일정이 아니라서 유동성 있게 움직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질문
1. 3일날 공항에 내려서 바로 깐차나 갈려고 하니까 아눗싸와리에서 롯뚜를 탈까하거든요.
남부터미널까지는 너무 멀어서 부득이하게 클래식s님 추천대로 버스는 못탈듯 합니다. 바로가서 짐도 숙소에 풀고 나와야 할것 같습니다.그런데 글 검색하다가 보니 공항에서도 있다고 하시니 짐 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방법도 있을듯 한데 공항롯뚜와 아눗싸와리 롯뚜 둘 중 어떤걸 추천 하시나요?
2. 깐차나 지도 보니까 숙소에서 깐차나 버스 터미널까지 2km정도 되던데 썽태우 이용 가능하겠죠?^^
3. 뗏목 이랑 코끼리 타는 곳은 숙소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으며 교통수단으로는 썽태우 또는 미니버스 이용하면 되나요?
4. 방콕 오늘길에 담너싸두악을 거쳐서 올려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롯뚜 말고 다른 롯뚜를 따로 예약 해햐 하나요? (담넌싸두악에 내려도 되지만 짐이 있어서 차량을 대기 시켜 놓았다가 그 차량을 타와 와야 할것 같습니다.물론 비용은 더 지불해야 하겠지요. 힘들면 담넌사두악에 내려서 짐 가지고 구경하다 가도 됩니다. 여행이 체험이죠 뭐^^)
중간 중간에 부딪히면서 실랑이도 하고 하겠지만 그것도 그나라 문화를 익히는 재미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자는 늙은 사람은 여행가면 경치 구경을 하고 젊은 사람은 사람 구경을 한다던데 나는 어디쯤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클래식s님의 아낌없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