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내년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시간이 남게 되었어요. 그래서 태국이랑 라오스를 여행하려고 하는데요. 찾아보니 13일부터 이틀 동안 태국(송크란)이랑 라오스(피 마이) 모두 설날 축제 기간이더군요. 물총도 엄청 쏜다고 하고, 물벼락 맞고 지갑이며 카메라며 폰이며 엉망이 되었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일단 저는 이번에 태국에 가게 된다면 두번째 여행입니다. 첫번째는 치앙마이, 람팡, 치앙라이 10일동안 둘러봤고요.. 그때 재미있게 놀아서 이번에는 짧게나마 한번 더 태국에 들어가보고 싶어요. 태국에는 10일부터 14일까지 4일 정도 머물 계획인데요. 

방콕에 내리자 마자 바로 수코타이로 날아갈 생각이고, 그곳에서만 4일 머물거에요. 이 시기가 내년 태국 송크란 축제 시기와 거의 겹치는데요.. 방콕이나 파타야 경우만 올라왔지 다른 지역의 송크란 축제는 글이 별로 없네요... 

송크란 축제 기간때 수코타이나, 혹은 다른 지역들 (아유타야 등)은 어떤가요? 방콕처럼 엄청난 인파에 여기저기 물벼락 쏟아지고 그러나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엄청 싫어해서요... 송크란 축제 기간 동안 수코타이도 방콕과 비슷하다면 이번 여행의 목적지를 다른 곳으로 해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