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태국여행을 갑니다. 그런데 10월부터 왕궁과 사원출입이 안된다니 갑자기 멘붕이 왔어요.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데리고 가는데 필수로 왕궁투어를 생각했거든요. 

고민고민 하다가 아유타야 투어를 해볼까 했더니 어떤분들은 너무 덥고 땡볕을 피할 곳이 없다니 갈까말까 망설여지네요. 아이들이 9살 4살이고 걷기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유적지 좋아하는 제 취향만 고집하면서 아유타야 가는건 좀 무리인듯합니다. 그래도 태국문화는 한번 보고 오는게 좋을것 같아서 방콕 국립박물관은 어떨까 하는데 왕궁 안에 있다고 해서 출입이 안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다녀오셨던 분들 중에 박물관이 어땠는지,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내에 태국에 관련된건 여행서적 빼고는 별로 자료가 없는듯 하여 일단 태국사 라는 책이나 한번 보고 가려고 합니다. 왕궁출입이 안되는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그리고 파타야에서는 부모님과 아이들과 뭘 해야 할까요? 농눅빌리지 정말 가볼만 한가요? 흑흑 정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