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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과의 여행(끄라비)...질문 있습니다.

팍치시로 10 601

안녕하세요~

이번 추석에 5살 남아, 2살 여야 데리고 끄라비만 쭉~ 예정입니다.

아이들 데리고는 첫 해외여행이라 참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혼자일때는 짐도 옷가지 몇개 넣고 그냥 갔더랬는데^^)

 

아이들 데리고 여행 다니신 분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젊을때 다녀서 기억도 안나고 그래서요..ㅡㅡ;;

 

1. 현재 식성으로는 매일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초컬릿, 젤리 등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찾아보니 요구르트는 괜찮을 것 같은데 우유나 치즈, 울나라 기준으로 서울우유, 앙팡치즈 같은 거로 어떤게 있는지요? 킨더조이나 젤리류도 많이 있겠죠? 물론 세븐일레븐 기준입니다.

 

2. 현재로써는 쌀이 걱정입니다. 첫째는 볶음밥, 커리, 약간의 향신료 다 통과했습니다.둘째가 어려서 아직 이것저것 거부할 확률이 높아서요. "Steamed RIce" 아기들 잘 먹던가요? 물론 케바케겠습니다만 햇반을 정말 들고 가야하는지...ㅡㅡ;; 물론 김, 멸치, 기타 등등은 챙겨갈 예정입니다.

 

3. 제 경험상으로는 롱테일보트만 아니면 아기들 데리고 스노클링 투어가 괜찮을 것 같은데 경험자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나 와이프는 물놀이에 익숙합니다 (다이빙 자격증 소지)

 

4. 차를 하루 렌트해서 한바퀴 돌아다녀 볼까 생각중인데요, 끄라비 경험있으신 분들 혹시 드라이브 할만 할지요? 아오낭에 묵을 예정이라 타운 한번 가보고 해양 생물 보호 센터(?) 가보고 기타 등등 해볼까 해서요. 역시 아기들 있으니 그냥 택시로?

 

5. 마지막으로 아기들 응급상황 발생시에 급하게 갈만한 병원이 있겠지요? 지도상으로는 종합병원이라고 되어 있던데요.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 Comments
서울청년 2017.09.18 09:58  
1메이지 우유라고 있는데 한국 우유보다 배는 맛있더라고요..ㅎ 치즈는 본적이 없습니다, 군것질거리 엄청 많아요
팍치시로 2017.09.18 11:01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9.18 10:06  
우기입니다. 비만 계속 올수도있고 파도때문에 고생 할수도 있습니다.
심사숙고 하셔서 여행지 결정하세요. 파타야쪽도 생각해보세요
1.다있습니다.젤리는 대형 마트에 가면 많고,치즈도 있습니다.
  민감한 애들은 안먹는애들도 있으니 군것질거리는 한국제품도 여유롭게 준비하세요
2.햇반 갖고가서 섞어주는거로 시작해 보세요
3.스노쿨링투어의 스노쿨링은 대부분 바다 한가운데 떠서 합니다
  배안에서 아이들 케어해주는 사람 없으니 한명은 아기봐야 하겠죠.
4,렌트 괜찮습니다.
5.가보진 않았는데 국제병원 있습니다
팍치시로 2017.09.18 10:59  
답변 감사드립니다. 햇반을 들고 가기는
해야겠어요. 우기인 것도 생각해 봤는데 태국 한 두번 올 것도 아니고^^ 날씨는 운명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차량이동을 최소화하려고 하다보니 끄라비로 했습니다. 15년 전 배낭 다닐때 가보고 막연히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9.18 11:32  
네~방콕 파타야 이동이나 끄라비 이동이나 소요시간은 비슷할것 같고
남부쪽 우기는 비한번오면 몇일씩 하루종일 오는날이 많아서 해본말 이었습니다.
푸켓도 저번주 내내 장마처럼 퍼붓더니 일주일만에 해보이네요
즐거운여행 하세요
팍치시로 2017.09.18 12:31  
별 말씀을요~날씨가 정말 중요한 요소지요 얘기해주신 덕분에 장마 대책도 세워야겠어요 아무 생각이 없었거든요 감사합니다
뽀뽀송 2017.09.18 12:15  
태국 우유는 한국 우유에 비해 대체적으로 고소함과 산뜻함이 좀 떨어집니다. 신선우유, 멸균우유 다 한국에 비해 맛이 없습니다. 발효유는 비슷합니다. 태국은 치즈 산업이 발달되지 않아서 서양치즈 그대로 가져와 팔거나, 체다치즈의 경우도 치즈냄새 많이 나는 원형에 가깝고 아기용 치즈는 따로 본 적이 없습니다. 킨더 초콜렛의 경우, 스틱형은 쉽게 살 수 있으나, 조이는 본 기억이 없네요. 가능하면 대형마트에 가시는 게 좋아요. 네슬레나 일본 과자 회사들의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팍치시로 2017.09.18 12:40  
답변 감사드립니다~ 도착한 날 빅씨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그런데 택시비가 후덜덜 하네요. 1500밧! ㅠ
queenst 2017.09.19 00:16  
유제품은  일본거 있구요...간식류는 아기가 잘 먹는거 여기서 가져가세요. 햇반도 꼭 가져가시구요.
 그리고 그렇게 어린데 아이들 데리고 스노쿨링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11월에 갔는데 비가오면 정말 미친듯이 오고 스노쿨링 하고 오다가 비가와서 추워 죽는줄 알았거든요. 스피드보트 타고 갔었는데 모터소리 엄청 시끄럽고 좁았어요.
팍치시로 2017.09.19 12:40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위 대책을 세워야 겠네요. 스노클링은 배가 크면 할 꺼고 롱테일이나 스피드보트는 아무래도 지양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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