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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음식먹으면 나만 배탈나나요..

훈쿤1 23 2178
하.. 혼자 15박 여행왔는데요
타이 음식 먹으면 항상 설사하는거같아요
배가 미친듯이 아픈거보다
그냥 설사... 화장실 가면 무조껀 설사하는거같아요.. 더러운얘기 죄송.. 저만그런거아니죠??
23 Comments
빅야드 2017.09.17 01:06  
아.. 더러....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것 같던데..
오데마피게 2017.09.17 01:51  
아마 물때문에 그런걸수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동남아에 처음가시면 고생합니다. 길게는 한달 이상두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9.17 02:55  
저도 그랬습니다.
기름이 많이들어간 야채볶음 같은거 먹으면 더 심했습니다
더우니까 차가운것 많이 먹고 에어컨 틀고자고 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섭취하는 음식이 바뀌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차가운것 먹는걸 좀 줄여보시고 너무 기름진 음식은 자재해보세요
서피현 2017.09.17 04:05  
음식 때문에 그런적은 없구요
냉커피 자주 먹으니까 탈나더군요
담소 2017.09.17 08:13  
같은 차나 배를 타고 가도 유독 멀미에 예민한 분이 있는것과 같습니다.
역시 대부분의 이유는 물과 음식때문에 그렇다고 봐야겠지요?
배탈에 많이 민감하시다면 찬물이나 얼음물은 드시지 마시고 국물이 있는 음식도 가급적 국물은 남기세요. 식당 밥이나 음식도 정수된 생수가 아닌 일반수돗물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석회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은 반드시 생수를 사서 드세요.
이렇게 주의를 했음에도 계속 증세가 나타난다면 정로환을 드셔보세요.
적도 2017.09.17 09:06  
수돗물을 쓰는 식당이 대부분이니.
국물있는 음식보다  패스트푸드와 생수를 들어보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7 10:43  
적도님 설사약...좋은대요.
적도 2017.09.17 11:39  
이모디움 말인가요??
효과는 정말 좋은데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걸릴수 있습니다.^^
깔로스 2017.09.17 09:16  
더럽다기 보다는 아주 절실한 얘기이고 기본적인 얘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살던집 떠나 여행을 가면 배탈이 나는 사람들이 제법 됩니다.
그래서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중의 하나가 되기도 하고요.

저도 아주 오래전부터 태국을 가면서 늘 배탈을 동반해서 거북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태사랑에도 배탈에 관한 수많은 글 들이 올라옵니다.

저의 경우 다른나라에서와 달리 유독 태국만이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거에....
해서 우선 제 생각에 먹는것에 기인한다 생각해서 먹는것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 원인을 찾아내서 배탈이 안걸리도록 하다보니 이젠 걱정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1. 물과 얼음    2. 계란 노른자  3. 쥐똥고추 였습니다.

그중에서 제일이 물과 얼음입니다.
물갈이라고 하는데 예전부터 우리나라 어른들 말씀이 있습니다. 물갈이 하면 배탈난다고요.
물은 태사랑에도 수많은 글들이 올라와있듯이
태국의 물은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얼음 또한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물은 꼭 생수(Mineral Water, Drinking Water)를 드시되 그 중의 Mineral Water를 가능하면 한가지를 택해서 드세요. 가능하면....

얼음은 물보다 더 까다롭게 드셔야 합니다.
우선 정형화 된 얼음이 아니면 절대로 드시면 안됩니다.
큰 얼음을 깨서 넣어주는것 같은거요.
그 다음이 업소의 제빙기에서 나오는 얼음도 업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려드셔야하는데.......
우리나라 동글이 숯 가운데 구멍 뚫린 숯. 바로 그 숯같이 가운데 구명이 뚫린 얼음
세븐일레븐이나 편의점에서 파는 얼음이 이형태의 얼음인데 이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과 얼음을 제일 조심하시고요.

다음이 계란 노른자 입니다.
집에서와 달리 여행을 가면 호텔에서 주는 아침식사를 먹게 되는데
그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게 계란 후라이 Sunny side up 입니다.
노른자는 생으로 흰자는 잘 익혀진.....
여기서 노른자가 생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배탈을 많이 유발시킵니다.
해서 저는 일부러라도 계란 노른자를 뒤집어서 잘 익혀달라고 해서 먹습니다.
또한 길거리나 태국음식점을 가면 계란을 얹은 음식에 제법 많고
따로 주문해서 밥위에 얹어서 먹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노른자를 먹을때 보면 늘 덜 익혀져 있습니다.
가능하면 잘 익혀달라해서 드시고 미심쩍으면 안 익은 부분은 드시지 마세요.
배탈의 원인중의 하나가 됩니다.

다음 쥐똥고추입니다.
작은고추가 맵다고 태국고추 아주 맵습니다.
매운게 그리울때는 매운게 좋아서 마구?? 먹습니다만,
그 매움이 우리의 매움과 조금 다른게 있어서 그런지 후유증이 꼭 있게 됩니다. 배탈??

암튼 저는 3가지를 조심하고 있습니다.
도착 첫날부터 조심해서 가려드시는 동안 면역성이 생기게 되는지 몇일 지나면 대충만 조심해도 탈이 나지 않습니다.
처음 사나흘은 매우 조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아리choi 2017.09.17 12:50  
저도 다음주에 떠나는데 물갈이할까봐 걱정했거든요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고라니2 2017.09.17 10:18  
저는 설사까진 아닌데 흔히 아는 형체를 갖추기까지 3일 걸리던데요 ㅋㅋㅋ 속도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soul1418 2017.09.17 10:54  
한번도 설사 난적 없는데..길거리 음식 다 먹어도 다음에 가실때는 지사제 챙겨가세요~
googthai 2017.09.17 14:19  
내가 그랬습니다..한 5일동안 배가 살살아프고 설사가 나는데 ...음식 때문인지 냉커피 얼음때문인지 고생했습니다. 짝투작 시장가서 배가 아파서 화장실찾는데 없어서 혼났습니다..내가 못찾었을 수도 있습니다..짝투작 공원입구에 화장실 하나 있습니다..짝투작 시장갈때 미리 용변보고가야지 잘못하면 낭패봅니다..5일정도 지나니  배아픈증상 싹 사라짐...
지방삽입수술 2017.09.17 15:38  
저도 한달을 지내면서 고생했지만 가려먹는 성격이 아닌지라 먹고 싸고의 반복이었지요.
걷다보면 좀 새는듯한 찝찝한 기분이 들때고 있었구요. ㅎㅎ
저는 현지에서 파는 약도 먹고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곤 합니다,
태기다 2017.09.17 23:12  
진정한 여행자 시네요 ㅋㅋ
즐길줄 아는 당신이 챔피언~~
렛드불 2017.09.17 16:52  
커피나 주스에있는 얼음이 전 문제더라군요 ㅜㅠ
앙드레홍 2017.09.18 00:32  
요즘은 얼음이 안좋다고들 많이들 얘기하더라구요. 음료마실때 얼음 주의하셔야합니다.
두유맘 2017.09.18 00:46  
제가 물갈이를 해요 제주도 에서도 물갈이 해서 여행내내 물갈이 해서 고생했어요 ㅠㅠ방콕갔을땐 당연하구요 물을 사드세요 설사약 계속 드시구요 ㅠㅠ
앨리즈맘 2017.09.18 01:49  
큰아이가 그래서 생수 끓여 싸들고 몇일다니니 적응하더군요    그후도  냉장고밖에
  큰애전용 물  따로 두었었어요  찬물도 안좋아서요
방콕양귀비 2017.09.18 11:38  
저도 방콕에서 계속 설사를 해서 약국에서 설사약(배 부여잡고 'diarrhea' 한마디 하니까 주데요 ㅎㅎ) 먹고 바로 나았습니다.
루카쿠 2017.09.18 23:10  
물 아무거나 마시지 마시고 얼마 안하니까 꼭 사서 드세요 편의점에서
돌아갈래 2017.09.20 16:08  
제 생각엔 물 때문인 것 같네요. 아님 음료수는 드시지 마세요 저두 우유팩에 들어있는거
마셨다가 일주일 내내 설사에 시달렸답니다.
okaf 2017.09.20 17:52  
보통 해외 나가면 하루 이틀은 물 떄문에 고생을 좀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꼭 생수만 사먹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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