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물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호텔 예약은 마췄는데요..
호텔에 따로 생수가 구비되어있나요? 아니면 제가 편의점가서 물을 사야되는건가요?
돌아다니는게 귀찮아서 그냥 15박 호텔 한군데에 예약했는데
생수나 양치물은 생수 사서 쓴다고 하면
수도물로 머리랑 얼굴 세면 해도 되는건가요?
과테말라 갔을때는 그냥 한국처럼 동일하게 물 사용 했었는데
태국은 물이 안좋다고 해서 ㅠㅠ
태국가시면 물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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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적도
2017.09.08 09:43
생수 주는지는 호텔 객실룸 설명에 나옵니다만 대개는 다 줍니다.
양치는 생수로 하지만 샤워는 어쩔수 없지만 그냥 수돗물로 합니다.
피부가 예민하시면 헹굼을 생수로 하시면 머리 헹굼도 그렇구요.
태국에 장기로 있을때 특히 파타야, 머리를 만지면 부석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허나 대개의 사람들이 그물로 샤워하고 양치하고 합니다.
양치는 생수로 하지만 샤워는 어쩔수 없지만 그냥 수돗물로 합니다.
피부가 예민하시면 헹굼을 생수로 하시면 머리 헹굼도 그렇구요.
태국에 장기로 있을때 특히 파타야, 머리를 만지면 부석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허나 대개의 사람들이 그물로 샤워하고 양치하고 합니다.
클래식s
2017.09.08 09:44
보통 호텔에서 하루 2병씩 pet 병 줍니다. 저는 씼는 물은 그냥 수돗물 쓰는 편이네요.
madnomad
2017.09.08 09:45
어떤 호텔 예약하셨는지는 몰라도 어지간한 호텔이면 대부분 무료 바틀 워터 2개가 제공이 됩니다. 냉장고에 유료 바틀워터랑 헷갈리면 체크아웃 할 때 청구되니 조심하시고요. 양치하고 세면할 때 생수 쓰는 경우 본 적이 없네요 안심하고 쓰시고 식수는 반드시 미네랄워터(바틀워터) 마시는 거 잊지 마세요
호루스
2017.09.08 09:46
사람 따라 다릅니다.
민감한 사람은 호텔에 비치된 물(주로 정수물 2병)으로 이만 닦고, 세수나 샤워는 수돗물로 하고(머릿결이 빳빳해진다고 불평은 합니다.) 물은 사먹는다는 사람있고, 보통인 사람은 그냥 호텔물은 먹는데 쓰고 수돗물로 이닦고 세수나 목욕 등을 합니다.
파는 물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드링킹 워터와 미네랄 워터.
쉽게 말하면 수돗물을 정수한 서울시의 아리수 같은 것이 드링킹 워터, 삼다수처럼 지하수를 이용한 것이 미네랄 워터입니다. 생수병에 보면 써져 있습니다. 당연히 드링킹 워터가 더 쌉니다. 호텔에 비치된 것도 공짜물은 드링킹 워터, 돈내고 먹는 물은 미네랄 워터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민감한 사람은 호텔에 비치된 물(주로 정수물 2병)으로 이만 닦고, 세수나 샤워는 수돗물로 하고(머릿결이 빳빳해진다고 불평은 합니다.) 물은 사먹는다는 사람있고, 보통인 사람은 그냥 호텔물은 먹는데 쓰고 수돗물로 이닦고 세수나 목욕 등을 합니다.
파는 물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드링킹 워터와 미네랄 워터.
쉽게 말하면 수돗물을 정수한 서울시의 아리수 같은 것이 드링킹 워터, 삼다수처럼 지하수를 이용한 것이 미네랄 워터입니다. 생수병에 보면 써져 있습니다. 당연히 드링킹 워터가 더 쌉니다. 호텔에 비치된 것도 공짜물은 드링킹 워터, 돈내고 먹는 물은 미네랄 워터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즐거워라~
2017.09.08 09:52
태국 방문 20여회 정도 했는데, 마시는 물 말고는 양치, 세수, 목욕 다 수돗물로 했습니다. 태국물이 건강에 안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석회질이 많아서 씻고나면 머리카락 같은게 푸석거린다곤 하는데, 그건 미국, 캐나다 등도 마찬가집니다. 제가 그닥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선지 미국서 1년 살면서도 별 차이는 못 느꼈네요. 머리카락이 푸석거리면 린스하면 그만이니까요.
적도
2017.09.08 11:22
그게 사람마다 차이는 있는데요 저는 매년 주로 파타야에서 집사람과 2달 정도 지냅니다.
날씨가 좋아서요. 처음엔 느끼지 못하다가 한달 정도 지나면 머리카락이 좀 푸석하다를 느낌니다.
그건 집사람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에 돌아와서 몇일 지내다 보면 머리가 원 상태로 돌아가구요.
날씨가 좋아서요. 처음엔 느끼지 못하다가 한달 정도 지나면 머리카락이 좀 푸석하다를 느낌니다.
그건 집사람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에 돌아와서 몇일 지내다 보면 머리가 원 상태로 돌아가구요.
queenst
2017.09.08 09:55
전에는 다 수돗물로 했는데 아이데리고 다니기 시작해선 양치 만큼은 비치된 생수로 하라고 해도 우리애가 그걸 들을 애도 아니고 ㅋㅋㅋ 어쩔땐 하고 어쩔땐 샤워하면서 입안에도 물 샤워한다고 샤워기 대고 있고 ㅋㅋㅋ 그래도 탈도 안나고 며칠 석회질 섞인 수돗물로 닦는다고 이가 팍 상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알아서 판단하심 되겠네요
하지만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알아서 판단하심 되겠네요
허그미
2017.09.08 09:56
이분들 참........ 위험한 분들이네요......... 수돗물로 양치를 하라니......... 그곳은 한국이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물이 정말 깨끗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해외를 나가면 물때문에 고생을 하죠. 석회질 물이 많은 유럽쪽은 물을 그냥 마시지 않습니다. 히말라야 빙하가 녹은 물이 흐르는 남아시아는 물에 중금속이 섞여있죠. 동남아시아는 이유는 잘 모르지만 물에 흙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개인경험담임...)
이럴때 가장 깨끗한 물을 얻는 법은 개인정수기를 가지고 다니는건데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은 물을 사먹어야되죠.
이럴때 어떤 브랜드를 믿어야 하는지가 가장 관건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4~5성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물을 사먹는 것입니다. 물도 각 회사마다 퀄리티가 다릅니다.
아참 그리고 양치는 꼭 생수로 하세요. 짧게 체류하면 괜찮지만 장기간 체류하면 이빨 다 상합니다. 치과치료에 돈 천만원 쏟고싶지 않으시면 꼭 생수로 양치하세요.
머리가 푸석하면 린스하면 되지만 치아에 석회가 끼면 잇몸이 상하고 치아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나라는 물이 정말 깨끗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해외를 나가면 물때문에 고생을 하죠. 석회질 물이 많은 유럽쪽은 물을 그냥 마시지 않습니다. 히말라야 빙하가 녹은 물이 흐르는 남아시아는 물에 중금속이 섞여있죠. 동남아시아는 이유는 잘 모르지만 물에 흙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개인경험담임...)
이럴때 가장 깨끗한 물을 얻는 법은 개인정수기를 가지고 다니는건데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은 물을 사먹어야되죠.
이럴때 어떤 브랜드를 믿어야 하는지가 가장 관건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4~5성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물을 사먹는 것입니다. 물도 각 회사마다 퀄리티가 다릅니다.
아참 그리고 양치는 꼭 생수로 하세요. 짧게 체류하면 괜찮지만 장기간 체류하면 이빨 다 상합니다. 치과치료에 돈 천만원 쏟고싶지 않으시면 꼭 생수로 양치하세요.
머리가 푸석하면 린스하면 되지만 치아에 석회가 끼면 잇몸이 상하고 치아에 영향을 줍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9.08 10:13
수곳물 양치가 위험하다 라고 말할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에비앙 볼빅 같은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도 포괄적 의미에서 석회입니다.
그 좋은 미네랄도 섭취량이 많아진다면 인체에 해가됩니다
다량의 석회를 장기간 복용했을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물에 석회가 많은 나라는 수도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것 뿐입니다.
근데 석회물 얘기하다 중금속에 흑탕물 쪽으로 주제가 바뀌시네요...??
하여튼
아무리 장기간 여행동안 석회물로 양치해도
돈천만원 들여 치료할 질병 생길일은 없지싶습니다.
그냥 본인의 선택일 뿐이겠죠
참고로 전 20년 넘게 태국에서 살며 수돗물로 양치 하고
심지어 길거리 식당에서 수도물도 만든 밥,국수 잘 먹고 살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에비앙 볼빅 같은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도 포괄적 의미에서 석회입니다.
그 좋은 미네랄도 섭취량이 많아진다면 인체에 해가됩니다
다량의 석회를 장기간 복용했을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물에 석회가 많은 나라는 수도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것 뿐입니다.
근데 석회물 얘기하다 중금속에 흑탕물 쪽으로 주제가 바뀌시네요...??
하여튼
아무리 장기간 여행동안 석회물로 양치해도
돈천만원 들여 치료할 질병 생길일은 없지싶습니다.
그냥 본인의 선택일 뿐이겠죠
참고로 전 20년 넘게 태국에서 살며 수돗물로 양치 하고
심지어 길거리 식당에서 수도물도 만든 밥,국수 잘 먹고 살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9.08 09:58
태국 수도물이 석회질이 많이 들어있어 식수로만 적합하지 않은것
생활용수로 사용할수 있게 처리한 물이므로 더럽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양치하면서 물을 버컥 마시는것도 아니고 미세하게 들어가는 물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숙소가 오래된경우 배관이 노후되서 안좋은 물이 나올수도 있으니
왠지 찝찝하면 생수로 하던가,수도물로 양치후 생수로 한번더 가글 해도 됩니다.
식수는 호텔급이면 일반적으로 하루 500ml 2병씩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는 체크인시 확인하시면 됩니다.
두병 다쓰면 두병,한병만 썼으면 한병만 채워 항상 2병을 만들어 놓는식이니 아끼지말고 사용하세요
생활용수로 사용할수 있게 처리한 물이므로 더럽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양치하면서 물을 버컥 마시는것도 아니고 미세하게 들어가는 물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숙소가 오래된경우 배관이 노후되서 안좋은 물이 나올수도 있으니
왠지 찝찝하면 생수로 하던가,수도물로 양치후 생수로 한번더 가글 해도 됩니다.
식수는 호텔급이면 일반적으로 하루 500ml 2병씩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는 체크인시 확인하시면 됩니다.
두병 다쓰면 두병,한병만 썼으면 한병만 채워 항상 2병을 만들어 놓는식이니 아끼지말고 사용하세요
nicht
2017.09.08 10:54
어차피 식당 요리할때 그냥 수돗물 쓰는거 아니에요?
적어도 로컬식당은.....
석회물이 문제이면 .....유럽도 거의 석회물입니다....다 그냥 마셔요
적어도 로컬식당은.....
석회물이 문제이면 .....유럽도 거의 석회물입니다....다 그냥 마셔요
휴가만기다리죠
2017.09.08 11:23
저는 큰 생수 사다놓고 먹었던 기억 나네요 호텔에서 아무래도 오래 계시는데 물은 필수적으로 구비 해 놓으셔야 할것같습니다
건포두
2017.09.08 14:49
호텔이 구리면 녹물도 나옵니다 ㅜㅜ 호텔만 적당히 좋다면 식수 이외에 따로 물을 구비할 이유는 없습니다.
타이생각
2017.09.08 22:03
저는 룸 청소하는 룸메이드를 딱 마주쳐서 팁을 좀 줬더니만 그날부터 체크아웃 전날까지 아예 네슬레 생수 10병씩 넣어 놓더군요. 잘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