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28일 일정으로 일단 푸켓으로 갑니다.
푸켓이 익숙해서 푸켓으로 잡았는데, 우기라고 해서 걱정입니다.
저희부부가 은퇴후 휴양삼아 여행을 자주다니는데요.. 관광은 거의 안하고 주로
숙소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 재작년에도 까타/까론비치에서만
40일 지냈는데요.. 이번엔 우기라고 그래서 코사무이쪽으로도 가볼생각입니다.
그런데 코사무이쪽으로 가려니 가는 방법도 애매하고 일정잡기도 막막하네요.
비행기로 가면 간단하겠지만... 버스+배 와 비교하면 왕복 비용이 너무 많이 차이나
억울한 감도 들고... 교통비로 왕복 40만원도 넘게 쓰려니 너무 비효율적인거
같기도 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 고수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날씨만 좋다면
피피, 끄라비 구경하면서 코사무이까지 가려고 했었는데.. 그건 너무 고생스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