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외여행을 여자혼자 갑니다 아무문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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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외여행을 여자혼자 갑니다 아무문제없죠..?

닐리 14 810
생애 첫 해외여행을 저혼자 가려고 합니다
이미 제 생일에 맞춰 비행기는 아무계획없이 질렀어요..
새벽1시도착인데 주위 사람들이 걱정하더라구요

제 계획은 공항도착후 택시로 파타야로 바로갈생각이었는데 여자혼자선 위험할거라고 합니다ㅠㅠ
그래도 어떻게든 갈거긴한데
퍼블릭택시 \우버택시 여자혼자타기 위험할까요?
그시간에도착해서 픽업은 힘들거같은데 ..
안전한 다른방법있을까요?

영어도 태국어도 못하는데 ㅠㅠ
픽업전화나 호텔예약확인전화는 어떻게해야할까요 ?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ㅜㅠ

여행가서 웬만하면 조용하게 혼자 멍때리며 말없이 지내고싶습니다ㅠㅠ 일주일간 일뿐인 세상과 단절하고 싶어요........
제가 정말 무대포인것같지만 알고계신정보 뭐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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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암비 2017.08.13 03:33  
여자 혼자서는 한국에서도 뭘해도 위험합니다.

태국여행도 대충 그만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픽업이나 호텔확인이 따로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 픽업 신청시 확인 전화 오면, 상대가 외국인 경험치가 더 높습니다.  들리는 대로 대답해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확인은 거의.. 내렸나와 너 어디냐를 묻는거니까 잘 모르겠으면 있는 위치에서 잘 잘보이는 간판만 알려줘도 될겁니다.
아크마리엘 2017.08.13 03:52  
누군가 아무문제없다라고 대답하면 그렇게 생각하시려고 하는 건가요?
여자 혼자면 당연히 위험합니다.영어도 못하는거면 더욱 최악이네요.
가기전에 여행사 현지사무소 등 비상연락망 꼭 확보하시고, 도착하자마자 로밍연결이든 현지유심이든해서 폰 개통하세요. 그리고 첫날에는 공항픽업해주는 공항부근 호텔에서 묵고, 낮에 이동하는게 좋겠습니다.
판팁 2017.08.13 05:13  
앞으로 질문을 남기실때 여자라는 단어보다는 혼자 이렇게 글 남기시길...
일단 어느정도 택시를 타게되면 어눌한 외국인 눈팅칩니다. 님 딱 치기 좋아요.. 어쩔수 없어요.
언어가 전혀 안되시면 참 곤란한데 그렇다고 꼭 안될건 없어요... 저도 17년전 영어 / 태국어 전혀 못하고
짐싸고 동남아 넘어와서 지금은 태국어 /영어 다 됩니다..

일단 센스가 중요합니다.. 무엇을 원하는데 그걸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할때 바디랭기쥐도 좋고 휴대폰도 좋고.. 이런 생활속 센스만 있으면 되요...

새벽에 도착하심 .. 일단 공항근처 호텔 가면좋지만 그게 안된다면 공항내에서 멍때리고 공항열차타고 시내로 나오심..

호텔 이란게 전혀 어렵지 않아요.. 몇 영어 단어만 가지고 얼마든지 호텔에서 즐길수 있어요
한두단어만 가지고도 그 들은 다 알아 듣는답니다..
걱정 할것 전혀 없음..

다만.. 절대 밤늦게는다니지 마세요.. 한국은 여자가 혼자다니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입니다
태국은 그렇지 않아요... 주의하세요
물에깃든달 2017.08.13 08:16  
방콕은 딱 한국의 서울만큼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감이 오시는지``?;
새벽에 여자혼자 택시타는거 한국만큼 위험합니다!! 그러니 정 불안하시면 공항노숙을 하든 픽업되는 호텔에가서 묵고 다시오든... 아니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의 픽업을 받으시든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여행사 픽업이 젤 비싼데 젤 안심이 되겠죠``? 이력이 남고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하니까``?)
혼자가시는거... 정보력만 확실하다면 언어가 하나도 안되고 처음이셔도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보가 부족한데 언어까지 안되면 좀 위험하겠죠``? 그러니 가고싶은곳에 대하여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ㅎㅎ
고구마 2017.08.13 08:50  
시간과 공간이 같은 상황이라도 남성 혼자인것과 여성이 혼자인것은...
실제 느껴지는 불안감도가 다르기때문에, 여성이 좀더 안전에 신경이 쓰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질문자님 질문을 유심히 보게되는데요.
목적이 무엇이든 낮선 타지에 그것도 밤에 도착할때는 계획을 좀 세워야 불안감에서 해방될수 있습니다.
불안하지 않아야 마음에 평화도 오고 그렇죠.
음...정 좀 그러시면 공항근처에 픽업 무료로 해주는 호텔 일박만 이라도 예약해서 숙소로는 안전하게 가시고 다음날 날 밝으면 자유여행의 자유를 누리시는것도 어떨지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8.13 09:23  
철저하게 공부하시면 불안함이 줄어들고 여행시 문제발생도 덜 생깁니다.
치안때문에 걱정이라면 저렴한 방법이 있더라고 비싸고 안전한 방법을 택하면 됩니다.
일반택시보다 이만원 정도 비싸지만 파타야까지 한인여행사 픽업서비스 가능합니다.
고구마님 말데로 공항근처에서 1박하고 밝을때 버스로 이동할수도 있습니다.
이모든 것이 공부하면 알게되는 내용입니다
걱정되는 만큼 가이드북 하나 사서 읽어보시고
시간내서 태사랑 각 게시판들 읽어가며 공부하세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적도 2017.08.13 09:49  
저도 픽업 샌딩되는 공항 근처 호텔서 1박후 다음날 수완나폼공항으로 샌딩 받아서
벨트레로 파타야 가시는 것이 기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j3y3kim3 2017.08.13 12:31  
태국을 수십번 오고 영어가 유창한 남자인 저도 그시간에 일반택시 타려면 별로 내키지 않을것 같습니다. AOT공항 리무진 택시 이용 하세요...여행사픽업이나 호텔픽업도 빵구내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공항 도착하시면 공항 곳곳에 있는 AOT창구에 가셔서 호텔바우처 보여주시면 됩니다...영어 필요없고 주소 있는 호텔바우처 보여주고 결제하면 바로 데려다 줍니다...카드결제 가능합니다...
후회없는사랑 2017.08.13 12:57  
제가 이용했던 방법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댓글로는 특정업체 광고소리 나올까봐서 ^^;
루핀이 2017.08.13 15:18  
그 무슨 단체로 버스로 메인 역에 내려주는 것도 잇던데 그거라도 신청 해보세요! 몇개중에 그것도 안전해보여서 추천 드랴여!!
어이구 2017.08.13 17:39  
전 남자고 처음 혼자 여행할땐 수안나폼 공항에 새벽4시엔가 도착했어요
돈도 아끼고 싶고 걱정도 되고 그래서 공항에서 노숙하고; 다음날 피곤한 상태로 bts, 택시, 툭툭이 요런거 이용해서 겨우겨우 숙소 찾아갔네요
해드릴 조언은
할수 있는 선택안은 4가지 네요
숙소에서 운영하는 픽업서비스 이용, 공항에서 노숙, 공항내에 있는 비싸지만 하루 쉬고갈수 있는 간이호텔?을 이용, 공항앞 택시(가격은 좀 더 비싸요)에서 흥정하여 숙소로 향한다.
많이 지치신거 같은데 힘내시고 좋은 여행하세요 ..
queenst 2017.08.13 21:38  
다른분들이 교통에 대해선 다들 얘기하셨으니 저는 다른 문제만 언급할게요...

언어는 쏼라쏼라 정도는 아니더라도 중학교 정도의 기본 영어실력만 있으면 되요. 그리고  요새는 통역 앱도 있다니 이용하시면 되고요...

여행의 목적이 조용한 곳에서 세상과 단절(?)을 원하시는듯 한데....
 
파타야에서 일주일간 세상과 단절이 가능할까요? 이게 좀 불가능해 보입니다만...
햇님자판기 2017.08.14 09:44  
저도 여자고 영어도 잘 못합니다만
몇년째 혼자서 여행 잘 다니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든 의사표현을 하고자하는 의지인거 같습니다
간단한 영단어 몇가지로도 여행지의 의사소통은 별 문제 없었습니다.
안전이야 한국이나 외국이나 위험한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지 마시고 낮에도 인적드문곳 조심하시고
사람조심하세요
에로스69 2017.08.14 17:27  
저도 첫방타이입니다. 다음달, 안전만 조심하시면 크게 문제는 없을거같네요. 좋은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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