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밤문화보다는 맛있는 것 먹고 분위기 있는 데서 차한잔 하는게 더 좋은 40대 여자가 동남아 초행길을 떠납니다.  전혀 감이 안잡히는 지명들과 단어들의 홍수속에 간신히 다음과 같이 일정 잡아봅니다. 북미에서는 차로 이동했는데 동남아에서는 혼자 버스노선표보면서 가방끌고 이동해야 하는데 더운 날씨에 길바닥에서 헤매지나 않을지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네요.

6/10 토요일밤에 방콕에 도착해서 공항근처에서 마사지 받고 다음날 새벽에 이동합니다.

월, 화는 카오산로드(이곳이 뭐가 많다고 해서^^) 호텔에 2박하고 화요일 오전혹은 오후중에 파타야로 넘어가서 1박하면서 산호섬에서 스노클링 (해양스포츠?)하며 놀다가 수요일 오후 방콕으로 넘어와서 공항근처에서 다시 맛사지 받고 밤 비행기로 돌아가는 일정인데.

1. 일정 괜찮은가요?

2. 카오산로드 근처 왕궁투어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짜오프라야? 짜투짝 시장? 담넌사투억? 다 가까운 곳인가요?

3. 산호섬에서 스노쿨링하려면 투어를 예약해야 할까요?

4. 길거리 아무식당에 들어가도 다 맛있다고 하는데 맛집 찾아가지 않아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