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라도 제가 가는 곳을 추천 해 주실까봐 이렇게 긴 일정을 긴 글로 남겼습니다.

너무 긴 글이라 안 읽으실 수 있지만 도움 좀 주세요..ㅠㅠ

7월말에 가족 여행을 방콕,파타야로 갑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에 방콕 여행을 다녀왔어요.

혼자 일정을 짜다보니 이게 잘 짠건가

가족들과 여행이 처음인지라 어려움이 있어 도움 받고 싶어 글 올려요.

1일차:저녁 비행기를 타고 새벽 1시 넘어서 방콕에 도착을 해요.
센터 포인트55에서 숙박을 합니다.

2일차: 아침에 파타야로 갑니다. 음식점을 보니 세군데로 좁혀졌는데

하루 일정이다 보니 한군데만 갈 수 있겠더라구요.

비피터 스테이크 하우스 OR 더글라스 하우스 OR 림파라핀 어디가 좋을까요?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에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

그리고 쭉 제 일정을 길게 나열하는 이유....

3일차: 파타야에서 돌아와서 돈크루엉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아속역 근처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으려 해요.

전에 어반 갔었는데 그냥 그랬었어요. 그래서 라바나를 갈까 하는데

혹시 아속역 근처 괜찮은 마사지샵이 또 있을까요? 추천 부탁 드려요.

무튼, 그리고 나서 터미널21에 가서 MK 수끼를 먹고 딸랏롯파이2에 갔다가

호텔 근처 옥타브바 를 가려 합니다. 작년에 여기 너무 좋아서 올해 가족들이랑 가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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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오드리에서 브런치를 먹고 카프마카멧 다이너, 엠포리엄, 엠쿼티어 방문- 시암센터로

넘어가려 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시암에서 쏨분씨푸드를 먹으려고 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전날 돈크루엉을 갔자나요......

그래서 그럼 MK수끼를 시암에서 먹을까 싶더라구요.

그럼 3일차 저녁은 뭘 먹어야하지? 대혼란,,,,

친구는 그냥 터미널21을 가지 말고 다른 일정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쇼핑몰 위주 관광인 것 같아서 왕궁을 가볼까 생각했는데

저희 가족은 기독교 집안,,,,,,,입니다.....

아빠 환갑기념으로 저희 자매가 돈을 모아서 가는 여행이라 좋은 곳은 못 모시고

방콕으로 정한 여행인지라,,,,,, 부모님은 동남아 싫다고 하셨는데

제가 예전의 방콕이 아니라고 엄청 추천했거든요....

그래서 괜히 왕궁 모시고 갔는데 싫어하실까봐 해서

저도 사실은 왕궁을 안가봐서 어떨지도 잘 모르겠고,,,,

3,4일차 일정이 문제에요.

5일차는 계획 다 짜 놨거든요...

더 커먼스, 싯앤원더 가고, 헬스랜드에서 마사지 받고...

3,4일차 일정 좀 도와주세요..ㅠㅠ

아... 마지막 부탁으로 시암쪽에서 괜찮은 발마사지샾 좀 알려주세요..^^;;

파타야 쪽두요~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