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의 배낭여행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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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의 배낭여행 질문드립니다.

Bigput707 19 594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사이트 가입하고 구경만 하다가 나도 그냥 해외여행이 아닌 저렇게 배낭여행을 가보고싶다...라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미래를 약속한  여자친구와 함께 의논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 갓 서른의 초보여행객입니다...!!
비행기 티켓은 11월1일 부산 - 태국 방콕, 11월30일 베트남 하노이 - 인천 으로 끊을 예정입니다.. 솔직히 제가 여행이라고는 여행이라고는 국내여행과  필리핀 세부로 5박7일로 가본것이 다라서.. 앞날이 막막해지네요...혼자였으면 조금의 걱정만 있겠지만 여자친구와 함께 가는것이라 숙소며  여행 루트이며 여행자금 관리 및 환전 등등등....갑작스레 걱정이 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태사랑 여러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요청드립니다...ㅠ
일단은 큰그림으로는 자금은 비행기값 포함해서 한달동안 300정도 책정했으며 추가될수도 있고 여행지는 태국 - 미얀마 - 태국 - 라오스 - 캄보디아 - 베트남 이렇게 틀을 잡긴 잡았습니다.. 물론 1도 모르는 초보여행자로써 무작정 계획을 한거지만...수정할게 있으면 수정을 할것이지만 태사랑 여러분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2017-05-29 09:01:32 그냥암꺼나에서 이동 됨]
19 Comments
적도 2017.05.29 06:36  
이 질문은 묻고 답하기에 올려야 되는 것인데요. 요왕님이 옮겨 주시겠죠......
1 두분 합이 300만인가요?
2환전은 달러로 하셔야겠네요. 아니면 바트와 달러를 나누어서요.
3한달 정도 기간 동안 저국가를 다 가시기엔 일정이 너무 빡빡 합니다. 그리고 미얀마는 항공기 출입만
가능하고 미얀마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으셔야합니다.
 4 경로는 방콕-치앙마이-루앙프라방-(라오스)-방비엥-비엔티엔- 방콕-시엠립(캄보디아)- 프놈펜
호치민(베트남)- 중간에 낫짱이나 다낭 들러서- 하노이- 인천 이 이일정도 30일 정도에 쉬운 일정이 아닙니다.
 방콕의 처음 숙소는 카오산에서 계시면서 정보를 많이 들으시고, 되도록 한인숙소에서 묵으시면서
들으시고, 치앙마이에서도 라오스 가는법을 한인업소에서 들으시거나 영어가 되시면 길거리여행사에서 물으셔야합니다.
요즘 입사가 어렵다는데 두분 후회없는 결정이 되셨으면 합니다.
Bigput707 2017.05.29 06:54  
적도님 이런질문은 묻고답하기..에 올려야되는건지 몰랐어요...ㅠ 그리고 일단은 둘이 합해서 비상금 제외 300이고 부족하다 예상되면 추가될것이고 뭐..일정이 빠듯하다면 의논해서 여행일자를 늘리거나 여행할곳을 줄여서 다음번을 노리거나 해야겠네요...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필리핀 2017.05.29 07:16  
1달 동안 일정이 너무 빡빡합니다.
라오스나 벳남 중 한곳은 포기하세요.
저라면,
인천-방콕-무꼬쑤린-푸켓-피피-끄라비-방콕-씨엠립-프놈펜-호치민-달랏-나짱-호이안-후에-하노이-하롱베이-하노이-인천...
queenst 2017.05.29 19:53  
이 루트도 한달안에  다 하기엔 겁나 빡센데요 ㅋㅋ
앨리즈맘 2017.05.29 19:58  
제가 보기에도 이것도 두달코스 ㅜㅜ
Bigput707 2017.05.29 21:4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 의논중인데 어쩌면 미얀마,캄보디아 이 두군데가 일정에서 빠질수도 있겠어요 ㅎ
배낭달인 2017.05.29 09:33  
한꺼번에 너무 많은곳을 다 구경하시려면 조금씩뿐이못봐요
그냥 이곳은 두번다시 오지안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목적지를 조금 줄여보시는게 어떠실지...
Bigput707 2017.05.29 21:45  
배낭달인님 댓글보고 일단은 의논 중이긴하지만 미얀마,캄보디아 이 두군데를 제외하고 태국-라오스-베트남 이렇게 둘러볼까...하는 중이랍니다 ㅎㅎ
성미나 2017.05.29 09:36  
저는 적도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두 분이서 여행을 하시기로 하셨다면 한 번 감행 해 보셔요.
기존 루트에서 동선의 원활성과 이동 활용적으로 해서 미얀마는 빼고 다니신다면 여행이 빡세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Bigput707 2017.05.29 21:49  
적도님계서 좋은 정보를 알려주셨지요~ 하지만...아직 의논중이긴 하지만 첫 배낭여행이기도 하고 너무 빡시게 돌아다니면 힘들것 같아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며 돌아다녀 볼까 하여 미얀마,캄보디아 이 두군데를 제외하고 돌아다닐까...합니다만...ㅎㅎ(여자친구의 체력이...좀..약한건 안비밀...ㅎ)
즐거워라~ 2017.05.29 10:27  
혼자 가시는게 아니니까 두분 성향부터 맞춰보세요. 제가 처음 갔을 땐 한달 동안 방콕을 거점으로 해서 동쪽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앙코르와트, 버킷리스트에 들어갈 유적지), 북쪽으로 치앙마이(접경, 산간지방, 문화, 트레킹), 남쪽으로 코따오(열대의 작은 섬), 딱 이렇게 해서 다녔습니다. 바쁘게 쫓기듯 살아가는 한국인들은 여행지에서도 무언가 쫓기듯이 다니는 것 같습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는 꽃향기를 맡지 못하는 법입니다. 언제 또 다녀올지 모르는 여행이니 하나라도, 한군데라도 더 보고 오자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언제 또 가져볼지 모르는 여유라는 점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K. Sunny 2017.05.29 11:01  
"달리는 말 위에서는 꽃향기를 맡지 못하는 법입니다."
참 아름다운 말이네요.^^
Bigput707 2017.05.29 21:53  
달리는 말 위에서는 꽃향기를 맡지 못하는 법이라...좋은말이네요 ㅎㅎㅎ 거기다가 배낭여행님의 댓글까지...ㅎㅎ 그래서 의논중이긴 하지만  첫 배낭여행이기도 하여 너무 빡시게 돌아다니는것보다 여유를 가지고 돌아다니는게 나을것 같아서 미얀마,캄보디아 이두군데를 제외하고 여유있게 다녀볼까 합니다요 ㅎㅎ(아참..즐거워라~님 말씀이 좋은말이지만....전 개인적으로 꽃알레르기가 있어요...ㅠㅠㅋㅋ)
클래식s 2017.05.29 11:16  
필리핀님 의견에 추천 `+ 하고 갑니다. 제시하신 경로 여행지가 매우 적당합니다.
항공편은 베트남에어 로 알아보세요.
Bigput707 2017.05.29 21:57  
클래식s님 정보는 제가 유용하게 보고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의논중이긴 하지만
 첫 배낭여행이기도 하여 너무 빡시게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돌아다니는게 나을것 같아서 미얀마,캄보디아 이 두 군데를 제외할까 합니다요..ㅎㅎ 결정이 되면 아마 태국-라오스-베트남 이렇게 되지않을까 합니다 ㅎㅎ
암비 2017.05.29 12:34  
땅뎅이가 겁나 큰 동네입니다.

한달이면 도시 10개도 빡십니다.

300 예산이시면 가능한한 육로 이동일터인데...  방문 도시 갯수를 줄이시고(결국 방문국가 수를 줄여야 겠지요.)

일단 인도차이나반도 지도부터 확인하세요.

같은 축척의 한국지도와 함께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럼 대충 감 오실꺼에요.

그 담에 큰 도시들 표시하고, 하나 하나 큰 틀을 잡아보세요
Bigput707 2017.05.29 21:59  
어휴...암비님 말씀대로 지도로 보면서 비교해보니....차이가 엄청나네요...ㅜㅠ 머리가...점점 아파오는게....ㅠㅠㅠ 그래도 첫 배낭여행이러 그런지 설렘반 걱정이 반이네요 ㅎㅎㅎ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포카드A 2017.05.29 19:11  
일단, 결단있는 용기에 응원 보냅니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 결단있는 용기가 생각되로 될것으로 믿습니다,
배낭여행은 시행착오가 있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것 또한 여행으로 즐긴다는 마음,
 긍정정인 마인드로 행동하면 그 자체가 바로 여행 아닐까요.
그게 싫다면 팩케이지로 돌려야조
배낭자유여행의 건투를 빕니다
Bigput707 2017.05.29 22:02  
포카드A님!! 응원감사합니다!!
첫 배낭여행이라 걱정반 설렘반이지만 말씀대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여유도 가지면서 계획을 짜고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요 ㅎㅎ 물론 아직...시간이 많이 남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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