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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경로(2가지) 좀 조언부탁드립니다.

너어무쵸보 3 1973
태국에 한번도 가본적 없는 남자 몇명이서
12월 초에 태국을 갈 예정입니다.
문화체험 + 유적지 가 여행의 목적입니다.



계획을 짜고 있는데 저희가 너무 초보라서
여행 경로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남김니다.



여행기간 10~11일로 잡고있습니다.

방콕에 도착해서 방콕하고 방콕 주변도시(아유타야,사라부리, 롯부리) 도는데 3일 지내는 것은 정했는데,

이 후에 두가지 경로로 서로 생각이 나뉘고 있습니다.


1) 깜팽펫 -> 수코타이 -> 치앙마이 -> 파타야 -> 방콕 (왕복 비행기표 때문에 방콕으로 돌아올 생각입니다.)

2) 수코타이 -> 캄보디아 시엠림(앙코르와트) -> 파타야 -> 방콕


친구들끼리 의견이 나뉘는게

1번 입장은 태국을 간김에 캄보디아도 가서 앙코르와트도 구경하고 태국문화와 캄보디아문화를 둘다 체험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입장이고

2번 입장은 태국 간 김에 태국 북부까지 제대로 보자는 것이 2번 입장입니다.


초보자인 저희끼리 생각이지만 각 입장에서 걸리는 점들이....

 1번을 택할 경우에는 <수코타이 -> 캄보디아>로 가는 것이 경로상 오고 갔던 길을 또 이용하기 때문에 낭비(?)이며 일정도 맞추기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이 있고요.


 2번을 택한다면 캄보디아를 버리게 되는 것이고, 치앙마이에서는 별로 볼것이 없다는 글들도 몇 개 봐서 구지 치앙마이까지 갈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있네요.. 


10일로 잡고 위 두 경로가 가능할지, 1번과 2번중 어느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초보자라 많이 겁나네요.)






3 Comments
클래식s 2012.11.11 14:55  
단순히 유적의 스케일만 가지고 얘기하자면 앙코르 왓이 훌륭하죠. 

같은 여행 일정에 놔둔다면 비교하게 되실겁니다.  경로상 낭비라는 입장은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방콕을 거쳐야지 다른 도시 이동을 할수 있는경우가 너무 자주 있다보니 어쩔수 없습니다.

첫번째 코스에서도 치앙마이를 빼면 앙코르왓을 넣어서 일정을 맞출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와 앙코르왓은 여행지 성격이 다른곳이라 조금 더 자료 찾아보시고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이 너무 유적으로 치우치지 않게 치앙마이를 넣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제추천은  씨엠립,치앙마이,수코타이,롭부리,아유타야 까지입니다. 깜팽펫은 역사공원 두 곳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보존이 잘 안된편입니다. (아유타야에서도 흔적에 가까운곳이 많은데) 깜팽펫은 벽돌로 쌓은 구조물 위주인데다가 돌아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투어, 오토바이, 자전거 정도중에 선택하셔야죠.  고생하는거에 비해서 유적은 좀 그렇습니다.    유적보다 인근에 국립공원, 폭포들의 경관이 더 훌륭해서 그 기억이 더 남네요.  마찬가지로 찾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서양인 관광객도 적은편이었고 개인적으로 렌트오토바이 말고 돌아다니기에는  힘들다보니 투어비용도 좀 비쌌던 기억이 나네요. 오토바이 안타실꺼면 유명한 게스트하우스 찾아가신다음에 투어 선택해서 하시길 권합니다. 낮에 도착해서 숙소 잡은뒤에 가까운 역사공원만 보고, 야시장 보신뒤에 다음날은 투어 하시는 일정으로요.  오토바이로 다니실꺼면 저녁에 역사공원 2곳과 야시장이나 유원지나 강변까지 다 돌고 다음날 인근도시로 이동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싸라부리와 깜팽펫을 빼고 씨엠립을 우선 넣어서 보시는걸 권합니다.

롭부리는 그냥 걸어서도 관광가능하고, 수코타이는 역사공원 바로앞에 숙소잡아서 자전거로 돌아다니실 만한 코스입니다. 투어나 대절 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되고요.
 아유타야는 유명한 곳 10군데 정도만 골라서 자전거로 돌아다니셔도 되고요. 편하게 다니시려면 대절하세요.
너어무쵸보 2012.11.11 15:18  
ㄴ 정말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카이프 틀고 친구들과 당장 의견나눠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필리핀 2012.11.11 15:57  
유적지... 전문가가 아니면 너무 많이 보면 질려요~
방콕 3일+아유타야 1일 투어, 깐짜나부리 1일 투어 하고
앙코르 왓 3일 다녀와서 파타야나 꼬사멧이나 꼬창 가서 3일 정도 하면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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