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경로(2가지) 좀 조언부탁드립니다.
태국에 한번도 가본적 없는 남자 몇명이서
12월 초에 태국을 갈 예정입니다.
문화체험 + 유적지 가 여행의 목적입니다.
계획을 짜고 있는데 저희가 너무 초보라서
여행 경로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남김니다.
방콕에 도착해서 방콕하고 방콕 주변도시(아유타야,사라부리, 롯부리) 도는데 3일 지내는 것은 정했는데,
이 후에 두가지 경로로 서로 생각이 나뉘고 있습니다.
1) 깜팽펫 -> 수코타이 -> 치앙마이 -> 파타야 -> 방콕 (왕복 비행기표 때문에 방콕으로 돌아올 생각입니다.)
2) 수코타이 -> 캄보디아 시엠림(앙코르와트) -> 파타야 -> 방콕
친구들끼리 의견이 나뉘는게
1번 입장은 태국을 간김에 캄보디아도 가서 앙코르와트도 구경하고 태국문화와 캄보디아문화를 둘다 체험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입장이고
2번 입장은 태국 간 김에 태국 북부까지 제대로 보자는 것이 2번 입장입니다.
초보자인 저희끼리 생각이지만 각 입장에서 걸리는 점들이....
1번을 택할 경우에는 <수코타이 -> 캄보디아>로 가는 것이 경로상 오고 갔던 길을 또 이용하기 때문에 낭비(?)이며 일정도 맞추기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이 있고요.
2번을 택한다면 캄보디아를 버리게 되는 것이고, 치앙마이에서는 별로 볼것이 없다는 글들도 몇 개 봐서 구지 치앙마이까지 갈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있네요..
10일로 잡고 위 두 경로가 가능할지, 1번과 2번중 어느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초보자라 많이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