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므앙공항 > 온눗역 택시 800바트??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돈므앙공항 > 온눗역 택시 800바트??

찹쌀이 11 742
안녕하세요

지금 태국 방콕여행 와 있는데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공항택시 이용해서 종이받고 택시탔는데 블랙박스도 있었고, 미터기도켰습니다.

돈므앙공항에서 온눗역에있는 호텔주소를 보여주니 호텔이랑 통화를 하고 알겠다고 하더군요. 한  30분쯤가니 갑자기 신호정지중에 공항에서 받은 종이를달래서 줬더니 어느 가정집들있는 골목으로가더니 여기라고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냐고 했더니 맞다고 그래서 종이를돌려달라고하니 그럴 수 없다네요..  왜냐고물었더니 못준다고 그래서 사진만찍겠다고하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셔츠푸르고 무섭게 대하길래 혹시 봉변당할까 우선 내려서 번호판 사진만 찍었습니다. 유심도 인식이안되던 상태라 구글지도를 볼 수 없었어요ㅠㅠ


근데 목적지가 아닌곳이였고 (온눗은 맞음)근처 편의점에서  태국어주소를 받아서 다른택시잡고 타니 70바트가나왔습니다. 이분은 고맙게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공항택시여서 믿고탔는데 돈무앙에서 온눗까지 800바트는 나올 수 없는 금액이 맞는거죠?

혹시 저같이 피해보시는분들을 줄이려면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택시번호판 사진있음)


여행첫날인데 너무 정신없네요.. 여행내내 택시는 못탈꺼 같아요ㅠㅠ
11 Comments
클래식s 2017.05.21 11:22  
몇시에 타셨나요?  번호표를 받으면 사진부터 찍으세요. 기사들이 거의 달라고 무한 요청해서 뺏어갑니다. 이게 있어야 신고가 수월합니다. 일단 주고 나면 바가지요금 시작됩니다.
번호판 찍으셨다면 경찰서 가서 신고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증거라는게 번호판 사진 한장이니 바가지요금을 입증하기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서 실제로 신고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태국 경찰은 바가지 요금을 신고하기 위해 동영상을 찍으라고 합니다. 실제로 동영상을 찍으면 손쉽게 처리가 됩니다만, 현실은 기사한테 해꼬지를 당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현지인들 중에 20bt 정도 요금 더 나왔다고 동영상 찍고 유튜브에 동영상부터 올려서 경찰이 신속하게 벌금 처리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애초에 바가지 요금 쓸걸 계산해서 동영상 몰카 준비하고 찍지 않는 담에야 어렵습니다.
동영상 몰카 찍고, 인코딩해서 태국어로 제목 적어서 유튜브 올리는게 현지인들한테도 쉽지 않은 일인데 태국 정부는 이렇게 동영상 찍어서 제보하라고 합니다.

이런 준비가 없는데 정의 구현 하려면 우선 번호표 이미지를 찍어놓은것과, 택시 사진을 들고, 통역과 함께 경찰서를 방문해서 신고해야 됩니다.  말만가지고 신고한다면 상황증명을 할수 없으니 조치가 될지 안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800bt 지불했다는건 외국인의 진술뿐이지 말을 더 잘하는 기사가 반대 진술을 하면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찹쌀이 2017.05.21 19:28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이미 피해를받아서... 다른분들이라도 피해안보셨으면 ..
클래식s 2017.05.21 19:46  
그게 아에 택시를 전부 이용안하시면 모를까 작정을 하고 바가지 씌우려고 하는데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방콕 택시타는법에 대한 팁글을 수십개를 몇년째 쭉 읽어봤지만 읽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클래식s 2017.05.21 11:27  
새벽 2시에 바로 온넛역 가신다면 택시밖에 방법이 없으나 5시가 되면은 552 553 558이 방나로 갑니다. 여기서 온넛으로 가는 다른 버스를 갈아타시면 버스로만 가실수 있습니다.
3시간을 대기해야 되지만 택시 바가지는 피할수 있습니다.

택시기사들 초보여행자를 알아보고 흥정 바가지 요금으로 100bt 안나올 거리를 두배 불러대는건 매우 흔한일입니다.  미터로 가는 법에 익숙해질때까지 많이 계속 타시고 적당히 포기하고 다니시는거 외에 바가지 요금 내기 싫으시면 버스타는법을 공부해서 다니세요.

온넛까지는 800이 나올수 없습니다. 전체요금 300 정도가 나와야 평균이라고 봅니다.
성미나 2017.05.21 12:17  
질문자가 BKK가 아닌 돈무앙 공항이라고 했습니다.
클래식s 2017.05.21 12:36  
아.. 수완나폼으로 잘못생각했네요. 그럼 택시비는 500까지도 나오겠네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5.21 13:09  
일반적으로 400바트 막히면 500정도 800은 안나옵니다.
방콕 여행중 택시를 안타고 여행하기가 수월하지는 않을겁니다.
여행전 사전공부를 잘하셨으면 문제되지 않을 부분일수도 있지만
적당히 타협하며 마음 비우고타세요 바가지 써봐야 몇백바트 니까요
찹쌀이 2017.05.21 19:30  
감사합니다~  그냥  잃어버린셈치려구요  ㅠㅠ
요술왕자 2017.05.21 13:51  
언눗까지라면 좀 막히면 미터요금만 300밧 정도
여기에 고속도로 요금 두번 다 내면 70밧+50밧
그리고 공항-시내 서비스료 50밧
퉁쳐서 전체 다 포함하여 흥정하면 500밧으로 하시면 적당합니다.
적도 2017.05.21 14:30  
제일 믿을 수 없는 택시가 공항 택시입니다.
공항에서 시내호텔 가는 비용이 시내에서 공항가는 비용보다 항상 많이 나옵니다. 사용료 50밧을
감안해도요. 그래서 출국장 쪽으로 가서 타보기도 하구요.
 그래도 한국 택시비를 감안하면 3만원도 안되는 착한 가격이니 위안을 삼습니다.
niraya 2017.05.21 14:59  
한국이랑 똑 같죠 뭐..
인천공항 죽돌이 택시기사들과 뭐가 다를까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