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가는 일정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주 주말부터 엄마랑 4박5일로 방콕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일정을 짜고 있는데 저는 왕궁이나 유적지를 좋아해서 왕궁이랑 아유타야는 꼭 가고싶거든요.
저 혼자 가는거면 상관없는데 엄마 체력이랑 취향까지 생각하니 며칠째 답이 안나와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단 밤비행기라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일정을 짰는데요.
원래 계획은 왼쪽 표였어요.
마지막은 좀 느긋하게 일어나서 쉬고 오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일정을 조금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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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후 |
2일차 |
오전: 짜뚜짝 시장 오후: 시암니라밋 쇼 |
좌동 |
3일차 |
오전: 담넌 사두억/매끌렁 오후: 디너크루즈 |
오전: 담넌 사두억/매끌렁+왕궁투어(몽키트래블 오후 5시 투어 끝) 오후: 디너크루즈 |
4일차 |
오전: 왕궁반일투어 오후: 쉬다가 루프탑바 |
오전: 아유타야 반일투어 오후: 쉬다가 루프탑바 |
5일차 |
오전: 짐챙겨서 체크아웃 후 7시 50분부터 아유타야반일투어 오후: 점심, 마사지, 저녁 > 밤 8시 공항출발 |
오전: 여유롭게 체크아웃 오후: 점심, 마사지, 저녁 > 밤 8시 공항출발 |
이렇게요. 담넌 사두억은 어머니가 꼭 가고싶다고 하셔서 넣은 코스입니다.^^;
근데 태사랑이나 블로그만 봐도 왕궁은 아침 일찍 가서 보고 오라는 후기가 다수이고 오후에 가는건 정말 비추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ㅠㅠ 엄마가 힘드실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ㅠㅠ
아유타야 또한 부모님이 가기 힘든 코스라면 그냥 아유타야를 포기하고 여유롭게 체크아웃하고 지내다 오는게 맞을까요? 짧은 기간 가는거라 욕심만 앞서네요 ㅠ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