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일정 거의다 짰습니다. 검색의 한계를 느꼈습니다ㅠ 도와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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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일정 거의다 짰습니다. 검색의 한계를 느꼈습니다ㅠ 도와주세요 ㅎㅎ

show1095 8 2158
23살 대학생 혼자 태국, 인도 혼자 배낭여행 떠납니다 ㅎㅎ
검색만 2주정도 했는데 검색에 한계를 느껴..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저의 대략적인 일정입니다!
방콕
12월 31일
왕궁, 새벽사원, 에메랄드사원, 와불상, 방콕시내
시암니라밋쇼, 시로코 야경 감상
 
시엠립
1일
방콕에서 앙코르왓 이동
2일~3일 앙코르왓 핵심만 보기
4일 방콕으로 복귀 (짜오프라야강 보트로 야경 감상 또는 바이욕 뷔페)
 
푸켓
5일 오후에 푸켓공항에 도착해서 카타지역 뷰포인트로 간 후 일몰 감상
6일 코피피 일일 투어+ 스노클링, 무에타이 관람
7일 코팡안 일일 투어 (이틀연속 투어 힘들듯..)
8일 파통 비치에서 적당히 놀다가 치앙마이행 비행기탑승 (전 일정 파통지역 숙박)
치앙마이
9일~10일 트레킹 1박2일 후 나이트바자
11일 왓체디루앙 왓프라씽등 시내관광 ,도이수텝, 타이거킹덤(호랑이 만져보고 사진 같이 찍고 싶어요)
 
방콕,파타야
12일
짜뚜짝, 파타야로 이동중 카오키여우오픈주와 진리의성전
(호랑이쇼와 악어쇼를 보고 싶어 타이거쥬 쪽에 가고 싶었지만
트립어드바이저와 각종 후기들이 별로라  동물을 직접 먹이주고 만져 볼 수 있는 카오키여우오픈쥬 선택)
13일
산호섬 패러세일링 씨워킹,  티파니쇼 관람, 미니시암야경 관람
(농눅빌리지는 사진으로 보았을때.. 이런형태의 가든은 그간 많이 가봤구요. 빅토리아에 부차트가든이 훨씬
이쁜것 같네요. 코끼리 쇼나 트레킹두 시암니라밋쇼랑 치앙마이트레킹 떄문에 많이 중복될것같아 뺐어요)
14일
인도 라자스탄 지역 여행을 위해 인도행 비행기 탑승
 
질문 좀 드릴게요 ㅎㅎ 좀 많은데 아시는것만 대답해주심 됩니다 ㅠㅠ
1. 제일정이 너무 빡빡한가요? 총 일정 15일에 짧은 일정이지만 시엠립 제외 전 일정 비행기 타고다닙니다. 워킹스트릿이나 태국 시내 밤문화 같은 경우엔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또는 시간이 남으면 할 생각입니다.
2. 제가 12월30일 출국해 12월 31일 새벽1시에 방콕 도착합니다. 12월 31일에 바로 캄보디아 이동해서 1월1일
일출을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방콕에서 새해를 맞이하는게 괜찮을까요? 태국에 1월1일 양력에도 쉬긴하는데 쑹크란 축제는 안 하는 거 같거든요. 그래도 새해라고 연등 띄우고 풍경이 좋지않을까요? 평소랑 같다면 앙코르왓에 가는게 나을거 같은데.. 치앙마이와 푸켓은 이미 항공권 결제하여 못 바꿉니다.
3. 진리의  성전은 아직 지어지지 않았음에도 볼 만한가요??
4. 12일에 카오키여우 오픈쥬를 선택한건 괜찮은 선택인가요 ?
5. 씨워킹은 어떤가요?후기를 많이봤는데 좋았다는 후기도 안 좋았다는 후기도 못 봤어요
단지 어떤 투어를 했다는 후기만 나와 있네요. 씨워킹이란게 왠지 쉽게 접할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되서 넣어봤어요
6.미니시암을 낮에 가야 한다면 빼고 싶은데 야경은 볼만하단 소릴 들어서 넣었어요.
근데 그래도 다른 관광지에는 못 미치나요?  
7. 티파니쇼와 알카자쇼 중에 어떤걸 추천하나요? 개인적인 검색으론 명성은 알카자쇼가 있지만
티파니쇼가 더 괜찮았다는 글들을 읽었거든요.
8.코피피섬에서 스노클링이 나을까요? 스쿠버다이빙이 나을까요? 이거 관련글은 많이 읽었지만
추천이 반반 나뉘더라구요 ㅎㅎ
9.공항에서 카타지역 뷰포인트 혼자가면 돈이 엄청 나오겠죠;; 그냥 뺼까요? 푸켓타운은 아에 안 갈 생각인데
카타지역도 그냥 안 가버릴지 고민이네요.. 카타비치에서도 좀 놀고 뷰포인트에서 일몰도 보고 싶었는데.. 
 
왜 어디 괜찮았냐는 질문이 많냐면요. 사실 알짜배기만 보고 여유롭게 투어 하고싶어요. 짧은 일정에 가보고싶은덴
많은데 그렇다고 여유를 잃으면 안 되니까요. 사실상 가장 궁금한건 2번이랍니다. 새해를 어디서 보낼지..
장문의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ㅎㅎ
8 Comments
클래식s 2012.11.04 05:03  
9. 어차피 빠통이 숙소시면 공항에서 빠통숙소까지 택시타고 가서 짐 놔두고 나서 다시 택시로 카타 뷰포인트까지 흥정하시겠죠.  여기 일몰때 보는 경치 괜찮습니다. 야경으로 보는건 그닥이더군요. 주변에

 조명이 약한 편이어서 으시시 합니다. 멀리 빠통의 해안선 따라 도시 모습 보이는거 외엔 볼게 없구요.
 그리고 일출때 보는 경치도 괜찮습니다.  운이 좋아 시간을 잘 맞추시면 아침에 출근하는 코끼리떼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일몰에 보는게 근데. 그다음 관광을 어디로 하실지 정하지 않으셨다면 애매한 일정이겠습니다.

 낮에 대절로 돌아다니시는 거면 딱 거기만 보는게 아니라, 이후로 프놈텝곶 가셨다가 왓찰롱찍고 타운이나 과일시장-까오랑힐-센탄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선택할수도 있으실텐데 일몰시간이면 어둑해지니 그냥 숙소 돌아오는걸로 끝내기 쉽죠. 거기서 숙소 돌아가는 길에야 뭐 딱히 볼것도 없고 사이먼쇼장 지나는거 밖에 딱히..  감성이 다르니 제 방식대로 추천해드리긴 좀 그렇지만 푸켓에서 전망대 위치에서 일몰 보시게 일정을 짜시면 코스가 잘 안나옵니다. 시간대비 많이 보시기에는 애매한 일정이 나옵니다.  그래서 제 추천은 낮시간에 대절로 쭉 도는 일정도 있다고 말씀드리네요.
클래식s 2012.11.04 05:07  
2. http://goo.gl/IxLV4  불꽃놀이가 있다니 참고하세요.

5. 씨워킹할때 짐을 보트위에 놔두고 물에 들어가니 애초에 귀중품 최소화 하셔서 잘 놔두고 들어가세요.
그리고 똑딱이를 방수팩에 넣어서 사진을 찍을 준비를 미리 하셔서 들어가신다면 좋을듯.
저는 물속에서 많이 흔들리지 않았는데 납벨트가 젤 아쉽더군요. 가벼운 분들은 옆사람하고 손 안잡으면 바닥에 발이 안닿은 체로 물살따라 조금씩 흔들리는데 좀 무서울수도 있을겁니다.
 물을 무서워 하지만 않으신다면 물속에서 열대어들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클래식s 2012.11.04 05:31  
4. 치앙마이 - 방콕행 국내선도 예매하신건가요? 치앙마이 파타야간 직행야간 버스가 있습니다. 짜뚜짝 포기하시면 파타야까지 바로갈수도 있죠.
필리핀 2012.11.04 07:22  
1. 제일정이 너무 빡빡한가요? 총 일정 15일에 짧은 일정이지만 시엠립 제외 전 일정 비행기 타고다닙니다. 워킹스트릿이나 태국 시내 밤문화 같은 경우엔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또는 시간이 남으면 할 생각입니다.

=시엠립 일정은 괜찮은데... 다른 일정이 이상하네요... 참고로 꼬팡안은 태국 반도를 기준으로 푸켓과는 정반대에 있어요... 이동에만 하루가 소요되는 곳입니다... 1일 투어는 절대 불가능하죠... 지도 한번 보시고 일정 짜세요... 글구 푸켓과 파타야는 매우 비슷한 곳인데 왜 두 군데 다 가시는지??? 치앙마이도 트래킹만 할거면... 아쉽네요... 빠이와 치앙라이 등 주변 도시까지 일주일은 여행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이동이 너무 많고 왠지 어수선한 일정입니다... 쫌 안타깝네요...

2. 제가 12월30일 출국해 12월 31일 새벽1시에 방콕 도착합니다. 12월 31일에 바로 캄보디아 이동해서 1월1일
일출을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방콕에서 새해를 맞이하는게 괜찮을까요? 태국에 1월1일 양력에도 쉬긴하는데 쑹크란 축제는 안 하는 거 같거든요. 그래도 새해라고 연등 띄우고 풍경이 좋지않을까요? 평소랑 같다면 앙코르왓에 가는게 나을거 같은데.. 치앙마이와 푸켓은 이미 항공권 결제하여 못 바꿉니다.

=연말연시의 방콕이나 씨엠립... 별 차이 없어요... 님이 끌리는대로 가면 됩니다... 대단한 축제라도 있는 것처럼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합니다...

3. 진리의  성전은 아직 지어지지 않았음에도 볼 만한가요??

=파타야 관광지는 대부분 인공적인 거라서 별 감흥이 없지요... 애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 수준???

4. 12일에 카오키여우 오픈쥬를 선택한건 괜찮은 선택인가요 ?

=3번 답 참고...

5. 씨워킹은 어떤가요?후기를 많이봤는데 좋았다는 후기도 안 좋았다는 후기도 못 봤어요
단지 어떤 투어를 했다는 후기만 나와 있네요. 씨워킹이란게 왠지 쉽게 접할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되서 넣어봤어요

=씨워킹... 투명 헬멧 쓰고 바다 속을 걷는건데.. 사실 바다 속은 산호나 물고기가 많은 곳이 볼만한데.. .사람이 걸을 정도의 수심에서는 그런 광경을 볼 수가 없죠... 바다 속 얕은 곳을 걷는다... 이거 말고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스노클링 투어를 하는 게 좋죠...
 
6.미니시암을 낮에 가야 한다면 빼고 싶은데 야경은 볼만하단 소릴 들어서 넣었어요.
근데 그래도 다른 관광지에는 못 미치나요? 

=3번 답 참고...

7. 티파니쇼와 알카자쇼 중에 어떤걸 추천하나요? 개인적인 검색으론 명성은 알카자쇼가 있지만
티파니쇼가 더 괜찮았다는 글들을 읽었거든요.

=트랜스젠더 쇼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큰 차이 없어요...

8.코피피섬에서 스노클링이 나을까요? 스쿠버다이빙이 나을까요? 이거 관련글은 많이 읽었지만
추천이 반반 나뉘더라구요 ㅎㅎ

=시간이 되면 스노클링이랑 스쿠버 다이빙이랑 다 하면 제일 좋죠.. .근데 제가 꼬 피피에서 추천하는 투어는 선셋 투어입니다... 이거는 1박 이상해야 할 수 있어요...

9.공항에서 카타지역 뷰포인트 혼자가면 돈이 엄청 나오겠죠;; 그냥 뺼까요? 푸켓타운은 아에 안 갈 생각인데
카타지역도 그냥 안 가버릴지 고민이네요.. 카타비치에서도 좀 놀고 뷰포인트에서 일몰도 보고 싶었는데..

=비싼 돈 들여 간만에 해외여행 갔는데 교통비 몇푼 땜에 가고 싶은 곳을 안 간다... 조금 이상한 논리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몰 구경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 이걸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일몰은 혼자서 보는 것보다는 지인과 함께 보는 게 더 좋구요... 굳이 뷰 포인트 안 가도 웬만한 해변에서는 아름다운 일몰 볼 수 있어요...
show1095 2012.11.04 13:19  
아 제가 치다보니 잘 못 올린게 있네요. 카타뷰포인트는 해뜨는거 보는거구 코팡안이아니아 팡야만 일일투어에요 ㅎㅎ 잘 못 올렸네요 ㅠㅠ
show1095 2012.11.04 13:19  
답글 올려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수정하고 다시 짜볼게요 ㅎㅎ
show1095 2012.11.04 13:25  
다른분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필리핀님 의견이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파타야는 빼고 다시 짤 생각입니다. ㅎㅎ
후회없는사랑 2012.11.05 02:16  
많이 빡빡합니다.

다른부분은 제가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이지만(그래도 빡빡해 보입니다;;;)

첫날 왕궁쪽 투어에서 말씀하신대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왕궁 왓아룬 왓포 둘러보기만도 거의 저녁나절까지 시간잡아야합니다.

거기에 시내구경이랑 쇼까지 관람하신다는건.. ;;;;

첫날 잡으신 일정은 이틀동안 소화하는 일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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