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명 희귀불치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얼마전 수술받고 회복하면서 국내에서 시골 요양을 한동안 알아봤습니다.

아직 나이도 젊고 아이도 있고 해서, 연말쯤에는 회사에 복귀해야해서 현재 집을 팔고 갈 수는 없어, 달방이나 전원주택 전세를 알아봤는데, 딱히 마땅한게 없고, 그나마 있는 것도 비용이 현재 집을 유지하고서는 얻을 수 없을만큼 비싸더군요.

그러다 외국인들이 동남아 등지에 장기간 요양을 많이 간다는 사실이 생각나서, 목적지를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태국으로 정하고 정보를 얻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태국이 좋아 여러번 다녀와서 완전 생소하지는 않고, 저와 와이프, 아이 모두 함께 가서 반년정도 있다가 올 예정입니다.

 - 아래 1, 2에 부합하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1. 공기 좋고 숲이 있는곳. 가능하면 바다와도 가까우면 더 좋습니다.

   2. 월 단위로 렌트할수 있고, 경비, 수영장등 부대시설 및 아이를 위한 외국인 유치원이 근처 있는 곳. 유치원은 바로 근처가 아니라도 차로 등원 가능한 거리 정도라도 됩니다.

 - 월 렌트비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요? 조금 알아본 바로는 8000밧~20000밧 정도라고 하던데요.

 - 차량 월 렌트비가 어느 정도 일까요? 중고를 사는게 나을까요? 면허는 국제면허 발급받아 가면 문제 없겠지요?

 - 반년 정도면 비자를 받아야 하는지요?

 - 집을 월 단위 계약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여행시에는 문제없는데, 장기로 살려고 하니까 집을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어떻게 계약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전혀 모르겠네요.

    현지에 가서 부동산에 직접 가서 알아봐야 하는건지요? 따로 대행해주는 업체가 국내나 태국에 있는지요?

가능하시면, 아시는 분 계시면 자세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