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가면 개를 조심하라고 하던 말이 많기에 개를 보면 어떻게 물리지 않을지 고민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왕궁에 가려고 싸판탁신역 선착장에 가니까 엄청 큰 개들이 여러마리가 돌아다니고 엎어져 자고 그러던데 생각과는 다르게 난폭하지 않더라구요. 이 개들은 주인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순한건가요?
싸이응암 가는길 정말 위험하더군요. 제가 저녁 늦게 할일 없어서 타고 다녔는데 도로는 어두컴컴하고 개들은 무섭게 짖고 사람 몇명 죽어도 모를만큼 위협을 느꼈습니다. 그 무서운 길을 현지인들이 걸어다니는데 도와주려고 타라고 해도 아무도 안탑니다. 애들은 남의 오토바이 절대 타지 말라고 교육받는지 어른들은 타도 애들은 안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