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3번을 포기하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하루가 빠지게 된다면 당연히 저 일정에서는 3번 밖에 없네요..
1. 부모님께서 역사 공부를 좀 해가신다면 아이에게 깊은 인상을 줄수도 있습니다.
2. 태국가서 왕궁빠지면 서운하겠죠..
운하투어는 안작가님이 올려두신 운하투어를 말씀하시는거죠..
방야이로가서 다시 논타부리로 해서 원 위치로오는..
저의 짧은 생각은 운하투어보다는 반나절짜리 담넌사두악이 어떨까 싶네요..
갔다오셔서 바로 왕궁 구경하시고요.. 인원이 많다보니.. 운하투어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네요.
그리고 아직 국민학생들이니 처음에 배탈때는 와 하다가 같은 그림의 운하가 계속 보이는것에 지루함을 느낄수도 있고요.. 단기에 팩트있게 보여주는 담넌사두악이 아이들한테는 더 나을듯 합니다..
이싸라님 말씀데로 5분이라 지체될수 있는 부분과 변수의 부분들이 생길수 있지만..
시간상으로는 가능한 일정인건 사실입니다.
아이 아버지가 됐건 아이 어머니가 됐건 누구 한분이 주도적으로 일정을 끌어가셔야 한다라는 전제가 있겠죠..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12시반에서 1시반 사이에는 카오산에 떨어집니다.
클래식's님 말씀데로 카오산에 내려줄때 프라아팃선착장에 내려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바로 창선착장으로 이동하시면 왕궁관람 가능하시고요.
어찌되었던 3가지의 일정을 소화하실려면..
일단 점심은 애매하게 때우게 되니 가능하시면 담넌에서 출발전에 간단한 요기를 하시고 또한 차타고 이동하면서 허기지지 않도록 간식을 준비하시면 점심을 건너 뛰더라도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참고로 왕궁 입장은 3시반전에 꼭 하셔야하고요.
그 시간 이후에는 입장을 허하지 않습니다. 폐장은 4시반이고요.
복장규정이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요.
다음은 이동입니다..
시내로 이동하시려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셔야 하는데..
제 아는 선에서 왕궁쪽에서 MBK쪽으로 가는 버스는 없는걸로 압니다.
단 제가 현지인이 아니다보니 버스는 정확한 정보가 아닐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방법은 다시 수상버스+도보이동이나 아니면 왕궁에서 걸어서 랏담넌끄랑도로로 나오시던지 아니면 그곳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시던지 아니면 수상버스로 사톤으로 이동해서 BTS를 이용하시던지의 방법이 있겠네요..
마지막 한가지는 걸어서 판파선착장으로 오셔서 썬쌥운하보트를 타고 후어창에 내려서 도보로 500m정도 이동하는 방법 이 정도네요..
아무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택시로 한방에 가는 방법입니다.
허나 인원이 5분.. 정원은 4명인데..
아이 하나는 안고 타셔야 할것 같습니다.
태국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정원초과에 대한 법이 있으나..
아이 하나까지 물고 늘어지지는 않습니다.
때론 성인들 6명타고 이동하는것도 봤습니다. 물론 단거리 였지만..
위 3가지 방법중에 가장 저렴한것은 수상버스+도보이동+버스이고요.
가장 비싼것은 수상버스+BTS입니다.
꼭 태사랑지도를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초행자분들에게 방향잡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MBK와 차투착의 가격을 물어보셨는데요..
아무래도 차투착이 가격은 쌉니다..
MBK내에서 물건 파시는 분들중 차투착에서 물건을 때서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가격차이는 어떤 제품을 사는냐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듯 하네요..
가격차이가 거진 없는것도 있을것이고 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있겠죠..
딱히 뭐라고 말씀드리기 애매하네요..
MBK는 밀레오레같은 분위기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중간 중간 옷같은 경우는 수천장씩 깔아놓고 99밧에 팔기도 하고요..
저녁은 MBK나 아니면 씨암스퀘어 아니면 그 주변에서 드시면 될것 같네요..
아이들이 좋아라할만한 모든 종류의 음식점들이 다 있으니까요..
푸트코트도 있고요. 사전에 자료 조사는 필수 인거 아시죠..
콕 찝어서 물어오신것이 아니니 뭐뭐 있어요라고 나열해 드리기는 좀 그렇겠죠..
이제 봤네요..
거리상으로는 한 2km가 좀 넘는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2km로라면 멀게 느껴지겠지만..
가는 내내 볼거리들이 있으니 그리 멀게 느껴지시지는 않을실것 같습니다.
단 시간을 좀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는거죠.. MBK에서 시암디스커버리 그리고 시암센터와 시암파라곤 그다음 젠에서 이세탄까지..
엄청난게 큰 블럭의 쇼핑몰입니다..
다 보시기에는 사실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시고요..
그중에 2-3군데만 집중적으로 보셔도 3시간 이상 걸리실겁니다..
시간적인 배분을 잘 하셔서 둘러보시면 지루하지 않게 보실수 있을듯 하네요.
걸을 만한 거리는 맞습니다.. 아이들이 좀 칭얼거릴수도 있지만..
중간 중간 맛있는 아이템들을 선물하면 아이들도 즐거워 하지 않을까 싶네요..
MBK에서 이세탄까지 쭉 보신후 누가봐도 저 건물 높다 하는 건물을 보고 500m정도 걸어가시면 바이욕스카이호텔입니다..
17까지던가가 주차장이고요.. 18층인가가 로비일겁니다..
예약을 하셨다면 그곳에서 체크인하시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빠뚜남시장 밤에 가실수 있습니다..
허나 님게 잘 맞을지는 살짝 의문이 듭니다.. 아이들도 그렇고요..
식사하고 나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시장은 바로 접하실수 있습니다..
일단 도로쪽으로 보시고 생각하신것과 잘 맞는다 싶으면 안족으로 들어가 보세요.. 도로쪽에서 이건 아닌데 싶으면 안족 들어가시면 잘 안맞으실겁니다.
도로쪽과 다른 로컬의 재래시장이니까요..
ㅋㅋ 전 물은 공포스럽습니다. 저희 식구들 저만 빼고 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꼬창에서 3박 4일 일정 잡았습니다. 전 역사, 유적지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들 엄청 싫어합니다. 전 쇼핑 싫어합니다. 체력이 안 좋아서요. 저희 딸들 체력 엄청 좋고, 쇼핑 엄청 좋아합니다.ㅠㅠ 아이들에게 맞춰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