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미쳤나봐요, 방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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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쳤나봐요, 방콕에

kkimrain 33 1333

안녕하세요,

저요, 미쳤나봐요.

 

2013년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15년도 한번 씩 방문,

2016년도 작년에는 3~4번정도 카오산에만 머물렀었고,

올해 역시 8일동안 있다가 어제 입국했습니다. 물론 카오산!에서만요.

 

이제 자주 가는 몇군대 펍에서는 제 얼굴 알아보고 먼저 인사 할 정도구요,

물론 제가 한국인 여자에다가 혼자 여행을 가니까 신기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주변에서도 거기 남친 있냐, 첩이 있냐는 둥 이래저래 말도 많구요.

 

근데 그게 다 아무렇지 않을 만큼, 방콕이 너무 좋아요.

이번에 코사멧이던, 후아힌이던 방콕 근교 어디던 다녀오고 싶었는데 못갔어요.

왜냐, 카오산을 벗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그만큼 카오산은 저한테 천국과 같은 곳 같아요.

 

제가 음악하고 맥주를 많이 즐겨하는데,

방콕 특히 카오산은 적재적소적시에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동시에 제공해 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해요.

또 실제로도 그렇구요.

 

이번에 처음 다녀와 본 애드히어블루스바는 진짜 어떻게 형용해야 할지 모를 정도 입니다.

이건 거의 치앙마이 노스게이트 수준이에요.

 

그렇게 마니 다녀왔지만,

아직도 더 가보고 싶은 재즈바, 라이브바, 펍이 무긍무진해서,

지금 4월 초 티켓을 또 알아보는 중이에요. 저 진짜 미친거 같죠. 네네..

 

또 묻겠죠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도대체 거기에 뭐가 있길래 그렇게 거기만 주구 장창 가는 거냐,

일단 한국 사람들 그런 시선이 전 정말 싫구요, 그래서 또 떠나구요,

결론적으로는 저는 제 나름의 유흥을 즐기러 가는 것 같다는 내면적 합의를 봤달까요.

 

네 유흥이라함은,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고 수영장서 노래 듣고 책 보다가 낮잠 자거나 마사지 받고,

샤워 하고 저녁 쯤 나른하게 나가서 밥먹고 라이브 바 검색해서 들으러 다녀요.

새로운 곳도 좋고, 처음가는 곳도 좋구요. 이러다가 맘에 드는 라이브 바가 없다면

클럽도 가고 아님 다시 돌아와서 자고 하는 일들의 반복이거든요.

 

근데

아시겠지만, 이게 너무 좋은거에요.

제가 이번에는 강변을 산책하다가 정말로 천천히 걸었거든요.

근데 내 생에 이렇게 천천히 그것도 여유를 가지고 걸어본 적이 있나 싶을 만큼,

의미있고 기억에 남더라구요.

 

,

어제도 환승하면서

내가 있는 장소가 태국이 아니라는 괴리감에

"태국 이민" "태국 취업" 같은거 써치하는 저를 보고 사실 좀 놀랐어요, 제 스스로한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민은 무리가 있다는 걸 알고,

지금 한국에 있는 직장도 흠잡을 만한 곳이 아니라는 걸 더욱이 알기때문에

제가 하는 여행에 조금 더 의미있는 일을 추가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제가 친구들 결혼식에 축가를 자주 불러 줄 정도의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고,

영어도 항상 써야 하는 직업이라 언어 문제도 사실 크지 않을 것 같고,

또 태국어는 지금 공부중에 있습니다.

사실 이렇다 보니, 밴드 싱어가 너무 해보고 싶은거에요.

듣기도 하지만, 부르기도 한다 라는게 너무 매력적인거 있죠.

 

물론 제가 정기적으로 방콕에 가긴 힘들겠지만,

비정기적으로라도 자주 방문하게 된다면,

그리고 현지 펍이나 바의 사장님들과의 친분을 이용한다면,

 

제가 방콕 바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다고 보시나요?

 

물로 밴드와의 조화를 위해 연습할 시간도 필요할 거고,

수많은 input 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냥 좀 답답하고, 하소연도 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 안의 절실함이 그 누구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남기고 갑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너무 감사하고,

한 글자라도 좋으니 모든 답변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 참고로

항공사 직원 티켓을 이용해서 한두달에 한번씩 방콕에 가는게 가능하고,

가게 되면 기본 5-6일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커쿤카ㅏㅏㅏ!!

33 Comments
마쿠니 2017.03.06 00:21  
카오산로드나 파타야에 이건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나 여긴 꼭 가봐야 한다는 맛집 있을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kkimrain 2017.03.06 00:38  
아직 태국 처음이시군요, 여기에 정말 어마어마한 보물이 숨겨져있는데,
지도자료실에 방콕 식당 지도 있는데, 그거 다 가실래도 족히 3달은 걸리실꺼에요
유명한대도 너무 친절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지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전 먹는거 신경 마니 안써서 사람 많은데 들어가서 아무거나 먹습니다.
왜냐, 그러면 실패 확률 0%이거든유:-) 암튼 다 맛있어요 태국음식!
PINTABUTARA 2017.03.06 00:25  
3월9일에 방콕에 여행을 가려고하는 1인입니다. 작년 여름휴가를 이제 쓴다는 ..ㅠ
글쓴이 분이 너무 부럽네요.. 자유롭게 여행도 하시고.. 주변에서 뭐라고하는건 굳이 신경안쓰셔도 될거 같아요.ㅎㅎ 뭐 남들 눈치보셨으면 그렇게 여러번 여행을 하지도 않으셨겠지만~!ㅎㅎ
자유로운 영혼이 되세요 ㅋ
kkimrain 2017.03.06 00:35  
저 지금 눙물 살짝 나온 거 같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진호애비 2017.03.06 00:27  
멋있는 인생을 사시는것 같아 부럽기 그지 없네여 특히나 항공사 직원 티켓은 더욱더 ㅠㅠ
저두 항공사 직원티켓좀 구해주세여 ^^ 애들 셋데리고 가려니 항공비가 만만치 않네여 된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떠날수 있어요 ^^
앞으로도 쭉 즐기시며 사시길 바랄뿐입니다.^^ 진짜 부럽네요^^
kkimrain 2017.03.06 00:36  
우왓, 저 지금은 그냥 코 빨개요.. 너무 감사합니다!!
쁘라묵 2017.03.06 00:42  
펍이나 바 사장님이 아니라 밴드랑 친해져야 노래할 기회가 생기죠. 가라오케 수준의 무대라면 사장님이 걍 시켜주면 되는거지만. 한국에서 노래하는 거랑 시스템이 비슷할 거 같은데요. 일단 밴드랑 친해질려면 태국어를 좀 하셔야될 거 같은데. 유튜브에 노래하는 영상 꾸준히 올려서 밴드애들한테 피알 할 수 도 있을 거구요. 아니면 버스킹 같은 것부터 시작할 수도 있구요.
약간의 수입이나마 기대하는 건 그들의 파이를 뺏는 거라 어려울 거 같고, 그냥 잼을 해본다는 경험 정도라면 가능할 듯요.
근데 밴드 공연을 한 번이라도 보셨다면 알겠지만, 로컬 라이브 무대는 멘트, 퍼포먼스가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노래가 다가 아니지요.
한국에서도 솔직히 라이브무대 서는 거 어렵지 않아요. 그 무대로 돈을 버는게 어렵고, 또 누구나 인정해 주는 무대에 올라가는 게 어렵지.
솔직히 뭘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수준이면, 노래야 기타, 아님 우쿠렐레라도 들고 어디서든 부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쁘라묵 2017.03.06 00:48  
개인적으로는 한두달에 오륙일 머물다 가는 외국인을 객원 멤버로라도 받아줄 밴드는 그닥 실력파 밴드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유튜브에서 엄청난 인기스타라던가 하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아니면 평소에 좋은곡을 많이 써서 밴드한테 왕창 넘겨준다던가? 그들이 어찌해야 노래잘하는 현지인말고 가끔 오는 외국인이랑 팀이 되고싶어할까..를 충족시키는 본인만의 메리트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kkimrain 2017.03.06 00:57  
네, 신랄한 답변 정신이 바짝들어요!! 맞는것 같습니다.
객원멤버로 그들이 저를 받아주려면 제가 가지고 있는게 분명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쁘라묵 2017.03.06 01:17  
네 좋은 경험되시길 바릴게요! 우연히라도 공연에 한국인 서있으면 반갑고 신기하고 기쁠 거 같아요!!
바닷거북 2017.03.06 01:06  
하우스 밴드가 안 나오는날에 쨈으로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실력일지 알수는 없지만.. 그들도 나름 프로인데, 밥벌이로 하실건지 그냥 공연무대에 서고 싶으신지 생각해 보심이.. 후자라면 가능한 방법이 있을것 같습니다.
kkimrain 2017.03.06 15:39  
쨈으로 합류..하ㅏ듣기만해도 설레여요. 밥벌이 하다간 태국 언니오빠들한태 읃어 맞을수 있으니, 일단 개인적 목표 달성 정도로 꼭 서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고양이는고롱고롱 2017.03.06 07:01  
멋지시네요... 저도 오늘 처음으로 혼자 태국에 가는데, 님처럼 되는거 아닐까 모르겠어요 ㅋㅋ 저도 음악이랑 여유를 넘 좋아하거든요ㅠㅠ
kkimrain 2017.03.06 15:41  
도착하셨겠네요, 오전뱅기 타셧음?!
혼자가 물론 뻘쭘할 때가 있지만,
그게 편한 순간이 너무 그것도 너무너무 찾아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 혹시 궁금한 거 있음 말씀 주세여! 제가 아는 한 다 알려 드릴게욧:)
Illiboy 2017.03.06 15:03  
제 생각 엔 글 쓰신 분 멋져보입니다! ㅋㅋ 그리고 꿈이 있다는 건 아름답죠!
저도 3월 말부터 좀 오래 태국에 머무를 예정인데
혼자 간 적은 없어서 조금 걱정있네요
혹시 혼자 가볼 만 곳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kimrain 2017.03.06 15:46  
네 저도 아직도 걱정 하며 여행합니다.
쉽지만은 않은 일 같아요, 근데 그 매력이 어마어마하죠!! 분명 즐거우실꺼라 믿어요!
펍이나 바 같은 곳은 첨 혼자가시기엔 카오산을 조금 벗어나심이 좋으실 꺼에요
전 째즈해펀, 애드히어블루스바 같은 재즈바도 좋았구요. 쨈짠 옥상바고 괜찬았는데 여긴 태국로컬음악 위주 라이브바니까 참고하시고:) 제 Favorite은 Fu Bar라고 람부트리거리에 있는데, 뭐, 그냥, 네, 장난아니구요. 그 맞은편 레게바에도 가끔 Voice Thai에서 2등인가 하신 여자분이 나와서 공연하시는데, 네 뭐, 정말, 꼭.....가셔야 합니다
Illiboy 2017.03.13 17:24  
와우 구체적인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가봐야 겠네요 ! ^^
kkimrain 2017.03.06 15:48  
이번에 BAAC 다녀왔는데 사진전 너무 즐거웠어요, 랏차다 야시장도 꼭 가보세요, 쇼핑하고 마시는 맥주란, 게다가 라이브뮤직이란.
그외에 너무 많지만 이정도만! 도움이 되셨길 바래봅니다!!!
Illiboy 2017.03.29 20:23  
태국에 왔는데 기회대는 대로 추천 해주신곳 가보겟습니다!! (:
복실잉 2017.03.06 15:09  
멋진인생을 사시는분 같아요~
사실 내인생을 사는 건 나인데 남들이 머라하는것만 신경쓰면 저처럼 우물안 개구리로 평생 살다
한평생을 끝낼듯요 ㅎㅎ(제가 소심쟁이에다 용기도 없는 못난이라)
요즘은 YOLO가 대세인 세상이잖아요~
한번뿐인 인생 본인이 원하는대로 즐길수 있다는 용기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간절히 원하는 것엔 언제나 길이 열리는 법이죠^^  저도 올 추석에 방콕가는데  kkimrain님 글을 보니
설레이네요^^
kkimrain 2017.03.06 15:50  
YOLO..
뭔가 제 인생을 정의 내려주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올 추석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교마 2017.03.06 21:27  
신선한 충격입니다! 정말 흥미돋는 여행스타일이에요!!! 저도 한번 도전해보겟어요!
족발보쌈 2017.03.06 22:39  
노력하시다 보면 기회가 있겠죠^^ 꿈을 응원합니다!
초이의핑크브리즈 2017.03.07 00:10  
카오산은 우리나라로 치면 이태원 같은....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다른지역과는 다른 분위기죠.
방콕문화보다는 저렴하고 여러 문화가 혼합된거에 빠지신것 같은데요...ㅎㅎ
카오산은 저랑은 스타일이 안맞던데 ㅎㅎ
노래에 정말 자신있으시다면 무대에??서는 경험샘 치고, 일정 비용을 드리고 타임을 내어달라. 대신 나에게 주는 팁은 내가 갖겠다라고 딜해보셔도 되죠.  그럼 모두 손해볼건 없지않나요 ?
해보기전엔 알수 없으니까요
환영술사 2017.03.08 13:01  
요즘 방콕이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항공사 티켓(빈좌석)으로 다니기는 이젠 너무 힘드네요 ㅠㅜ 6년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정말 ^-^;; 저도 방콕 지점에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ㅋ 비슷하시군요
kkimrain 2017.03.10 10:43  
국내항공사근무하시나봅니다~
박블리2 2017.03.09 00:46  
안녕하세요^^ 저도 방콕에 미쳐있는 여자1인이구요 ㅋㅋ저도 몇년전부터 매년 1번씩 가다가 이번년도에만 벌써 2번 다녀왔어요!! 1,2월 ㅋㅋ 근데 그저께 또 4월꺼 티켓팅 했다는ㅋㅋㅋ이번엔 혼자ㅠㅠ저는 쏭크란축제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 축제기간때 가요!! 6일 >< 주변 친구들 열명은 제가 태국여행 끌고간 듯ㅋㅋㅋ 태국만 벌써 8번째라 주변에서 태국에 남자 심어놨냐고 많이 물어보는거 동감이요.... ㅋㅋ이미 마음만은 태국이민가있달까 얼마전에 엄마한테 태국가서 살아도 되냐구 물어보기까지 했네요 ㅋㅋㅋ 저는 직장인은 아니구 자영업하는데 태국가서 가게 여는것까지 생각해봤었어요 ㅠㅠ큐ㅠ 그리고 라이브바에 미쳐있는것도 같네여!!! 저는 특이하게 태국밴드음악을 넘나 좋아함.... Season five랑 파킨슨이랑.. 근데 태국어는 하나도 못알아듣는다는게 함정ㅋㅋㅋㅋ 그냥 못알아들어도 신나고 넘나 좋아요. 카오산에 브릭바랑 지금은 불타서 문닫은 펑키빌라ㅠ, 낭렌, dnd등 태국밴드 공연하는데 환장해서 다님ㅋㅋㅋ 좋은데 있으면 우리 공유해요 !! 쓰니님이랑 다른게 있다면 노래는 못하는거^^^^^ 꺄르르르 ㅋㅋㅋ 암튼 너무 반갑고 멋지세요!
kkimrain 2017.03.10 10:44  
찾았다내스탈!!!!!!!!!
저제발만나주세요.......어떠케하면만날수잇나요?저랑너무똑같으세요!!!!
kkimrain 2017.03.10 10:46  
일정어떻게되세요?
전쏭크란피해가려구요ㅠㅠ
아토믹키 2017.03.09 03:47  
저라면 음원 하나 내서, 태국 관련자 들에게 뿌리겠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되셨는지,,
음색에 맞게 곡 써드릴까요? 선제시좀,,ㅋㅋㅋ
kkimrain 2017.03.10 10:45  
우와,그런것도가능한가요?!
저한테곡을요????????????????
상상만해도심장터짐요.....
물끄러미 2017.04.11 12:52  
마음속에서 일렁이는 열망들 잘 간직하셨다가 꼭 펼쳐보시기를 빕니다. 아마 폭죽처럼 터져나오는 환희를 만끽하게 될테니까요. 혹, 노래의 날개를 펼치는 날이 온다면 꼭 초대해주세요. ^^
포포동 2017.05.08 22:57  
와 멋있어요. 애드히어블루스바 찾아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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