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 공항에서 수쿰빗까지 755바트 내고왔네요. 사기당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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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품 공항에서 수쿰빗까지 755바트 내고왔네요. 사기당한거죠?

밍뮹 18 1265
진짜 열받네요
퍼블릭택시 이용한거고
미터 온 오케이? 하니까 대답 자꾸 피하길래
차에 안타고 계속 물어봣더니
좀 짜증난다는듯이 오케이 ㅡㅡ 이러더라고요
안그래도 저 혼자(여자)라서 무섭기도하고
일단 택시 타서 숙소 위치 구글맵 켜서 보여줫는데
진짜 시속 100 이상으로 막 달리는거예요ㅡㅡ
구글맵 켜서 잘 가고있나보니까 왠지
숙소랑 점점 더 멀어지는거같은게 쎄하더라고요
갑자기 톨비 내놓으래요
하 진짜 25바트 주고 또 톨비 내놓으래서 30주고
이젠 제대로 가겠지 햇는데
자기가 숙소 위치 까먹엇다면서 다시 보여달라고 하면서 숙소 지나쳐서 계속 직진하고잇더라고요
진짜 따지고싶었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따졌다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내리라고 했다고 한 글을 봐서 무서워서 따지지도못하고
너무 짜증나서 혼자 중얼거렸는데 지도 미안햇는지 다와가니까 그제서야 말 걸길래 다 쌩깠어요
왜냐면 수완나품에서 수쿰빗까지 700바트 나왓거든요 ^^
제가 1000바트 내고 알아서 250바트 주려니 가만잇엇는데 50바트 잔돈없냐고 묻길래 없다고 햇더니 알아서 300 거슬러 주더라고요
퍼블릭택시 이용하면 50바트 수수료 붙는거 알고있었는데 얼마나 양심에 찔렸으면 안받았겠어요
아 진짜.. 머리 5:5로 긴머리 남자였어요 진짜
개쌩양아치개새끼 아
진짜 여행 첫날인데 한국 가고싶게만드네요
다신 택시 안탈라고요
빙빙 돌아가는ㄱㅓ 뻔히 보이는데 따지지도못하고 영어도 못하고 샹
너무 화나서 잠이안오고
차라리 원래 700바트 정도 나와요 라는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우아아아가아아오대미나낯아ㅓ아아아라훟 시발
아무튼 노하이웨이를 꼭..하 ...ㅠㅠ
18 Comments
락짱 2017.02.15 05:26  
700밧이라..너무 비싼것 같은데요..... 그 기사 쫌 너무했네.....;;; 첫날부터 재수가 없었눼요..
적도 2017.02.15 06:35  
t공항서 수쿰빗까지 고속도로비 75밧에 300-350 많이 나와도 400밧 정도인데 점프미터를 켰나보네요.
그냥 이렇게 편하게 생각하세요.  한국에선 공항서 서울까지 6-7만원 정도 달라죠
 바가지썼어도 3만원이 안되는 돈이예요. 재수없었다고 생각하시고 여행 망치지 마시길....
야호에요 2017.02.15 07:00  
어머 정말 속상 하겠어요 이번에는 그냥 경험했다 치고 다음 부터는 조심하셔야 겠어요
쁘라차우팃 2017.02.15 07:11  
700밧이면 공항서 파타야 가는정도네요.. 뱅콕서 파타야 쇼부로 1000밧까지 가봤거든요.
디다케 2017.02.15 09:06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건네는 수 밖에.....ㅠㅠ
앙큼오시 2017.02.15 09:14  
사기는 맞긴한데
700밧이래봐야 2만원입니다. 원택시비가 만원이구요
만원 잃었다고 짜증내기보다는 그냥 경험햇다 생각하는게 남은여행에 도움이될겁니다.
베스트랄로피테쿠스 2017.02.15 09:31  
저  오늘 새벽에 카오산까지오는데 350정도 나왔는데....
nexia0 2017.02.15 09:52  
헉 전 라차다지역까지 217바트 나왔는데 말이죠...
율리시스75 2017.02.15 09:54  
앙큼오시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기분좋게 놀러가셨는데 그냥 팁을 줬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부터  택시기사들이 holiday 물어보시면 no work in 이라고 말씀해보세요 종종 유익하더라고요 물론 처음이 아니라고 말씀도 하시고요
릴리시즘 2017.02.15 12:03  
아휴.... 여행지에서 저런일 생기면 진짜 육두문자 ㅅㅂㄱㄴ읽다보니 열받네요
그래도 좋은 기억과 추억 남기는게 훨씬 개이득이니깐 컴다운하세용!!
[JUN] 2017.02.15 12:41  
그런택시 가끔 걸립니다  여자분이라면 더더욱 그런일에 쿨하게 줘버리세요 자기몸이 제일 소중합니다
건들면사대기 2017.02.15 12:58  
그래도 기분 나쁘긴 했을듯해요 토닥토닥 ㅎㅎ
전 9년 전에 방콕에서 아유타야 편도 2000바트에 간적있었어요
비싼거 알고 있었지만 기사님이 너무 너무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저도 그냥 저냥 기분 좋았던 이상한 기억이 있네요
우유탄쬬리퐁 2017.02.15 13:17  
어플로 우버나 그랩택시를 이용하세요. 바가지 없어요.
브리츠 2017.02.15 13:22  
밤에 안막히면 300바트정도면 충분하던데 안타깝네요 담엔 그냥 깔끔하게 그랩이나 우버 이용하세요
빅립 2017.02.15 13:26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관광객이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택시비 20만원 나와 낸적이  있었다고 뉴스에 나온거 본적이 있어요.
어느 나라나 쓰레기 같은 인간들 있습니다.
오늘 재수 없게 그런 인간중 하나에 걸렸다고 생각하시고 잊어 버리시고 남은 시간 즐거운 여행 할 생각만 하세요~
타오르는강 2017.02.16 03:25  
짐이 않와서 늦어져서 택시 탔는대 공항에서 쌈쎔로드까지 270밧 나왔습니다.
처음 타자말자 퍼블릭 표 달라고 표를 낙아  체는걸 단호히  NO를 외치고 노하이웨이  미터 첵온 외치니 잘가더군요. 피까지 350 주니 감사하다며 가요.
표뺏기면 않됩니다.
오강식 2017.02.17 17:45  
250~300밧이면 되는걸....  공항 에서 대기표 받고 타는 것들은  미터 항상 켜는데 ...우음
여행촙5 2017.02.19 00:22  
지금 공항에서 왕궁근처 숙소 가는거 탔는데 초반에 점프메타 켜서 메타기만 뚫어져라 처다보고 가니까 점프 안하고 가네요. 대략 350 나오겠네요. 공항에서 무조껀 호텔 전화번호 구글 검색해서 통화시켜서 위치 확실히 알게 한 다음에 출발하세요. 구글맵 그런거 보여줘봐야 소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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