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원래 이렇나요?
최근 태국 갈때 타이항공만 이용했습니다. (5번중 3번)
아침에 출발하는게 메리트가 있어서...
근데 요즘 타이항공 탈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승무원들 태도가, 뭐랄까 되게 거만하다고 해야되나...
물이나 음료를 갖다달고 하면, 마치 어린아이 대하듯이 근엄한 표정으로 잠깐 기달려라,
기내식 줄때도 잘 못들어서 한 번더 말해달라고 하면 짜증 섞인 표정으로 말을 하지 않나
제가 요즘도 회사에서 토익 시험치면 LC는 거의 만점 가까이 나오거든요...
좀 잘 알아듣게 설명도 못하면서 한 번 더 물으면 얼마나 눈치를 주는지...
그리고 기내에서 비행기모드로 스마트폰 사용 못하나요?
이륙 착륙 시점도 아니고 중간에 입국심사카드 작성한다고 스마트폰으로 찍어둔 여권정보좀 볼라고
스마트폰 만지니, 기내에서 스마트폰 사용금지라고;;;
그래서, 잠깐 심사카드 작성한다고 요것만 보겠다고 하니, 얼굴을 막 붉히며
마치 초등학교 학생 대하듯이 기내에선 휴대폰 사용 금지라고 한마디 하고 가네요.
(제가 동안입니다만 ㅎㅎ 저도 30대 중반 이거든요 ^^;;)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비행기 이용하는 입장에서 스마트폰 쓴다고 혼난적은 첨인데...
요즘 법이 바뀐건지, 타이항공만 그런건지...
진짜 짜증나서 타이항공 못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