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과 유심 질문입니다
작년 3월 초에 공항에서 받은 트루무브 무료 유심이 있는데요
이거 지금은 당연히 사용불가겠죠?
(보니까 유효기간이 1달인가라고 적힌 것같던데...)
그 때도 첨에 가서 무료 심 달라고 하니까 무조건 종이 내밀면서 299바트 짜리만 된다고 하더니
한 30분 지나고 사람들 없을 때 다시 가니까 다른 여자 직원이 그냥은 못 주고 90바트는 충전해야 된다고 해서 90바트 주고 충전해서 받았답니다...
(지금도 그런 지 모르겠는데 작년 3월엔 직원이 3명 이었고 1명은 남자 2명은 여자분이었는데
절대 안된다고 씨알도 안 먹히던 여자분은 딱 봐도 좀 깐깐하게 생겼고
30분 뒤에 가서 어버어버할 때 웃으면서 처리해 주신 분은 한 20대후반 정도로 착하게 생기셨어요
사심이 섞여서 그렇게 보인 걸까요...ㅋㅋ)
작년에 가서 쓰고 남겨온 2500바트가 있어서 그거랑
달러 환율이 1100원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써니뱅크에 재어놓은 100달러짜리를 2장 들고갈 생각인데요
(작년 여행에서도 6200바트 정도만 쓰고 와서
이번엔 외곽으로 다닌다고 해도 9000바트 정도면 충분할 것같아서요)
밤 12시 넘어서 도착하는 비행기라서 공항 지하의 밸류+ 는 이용을 못 할 것같은데....
어디서 환전을 하는 게 좋을까요?
숙소는 MRT타이문화센터역 인근이구요
200달러 환전할 건데 아속역 슈퍼리치 본점까지 가는 교통비가 더 들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숙소 인근의 사설 환전소 (태사랑에 환전 지도에 표시된 곳이 2군데 있더라구요 )에서 하는 게 나을 지 아니면
그냥 차비합해도 아속역쪽으로 나가서 하는게 나을까요?
(금액이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1바트라도 이득이 좋으니까요~^^ 첫 날은 어차피 일정을 하나도 안 잡아놔서..그냥 쉬면서 미리 마트에서 사람들 줄 선물이나 하고 이럴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