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으시다면 야간기차 나쁘지 않아요..
허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일정이사라면 야간 열차 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침대칸이라해도 전 개인적으로 편했다 생각은 안됩니다..
군 시절 침상 메트리스보다 별루 였다 생각되네요..^^
잠 자리 예민하신 분은 새벽까지 술과 함께하는 외국인들의 등살에 잠 들기 힘들고요..
잠이 들더라도 1시간 단위로 깨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말이 특급이지 절대 특급처럼 쌩쌩 달리지 않아 날 훤해진 창을 보고 있노라면 걸어가는것이 더 빠르것다하며 울화를 토하는 분들도 있고요..ㅋㅋ
윗분들 말씀데로 에어컨 상당히 춥습니다..
긴팔을 준비 안하시면 감기 걸리기 쉽상이죠..
버스에 비해 케리어를 턴다던지 그런 위험은 아주 적고요..
사진으로 보셨겠지만 침상 바로옆에 거치대가 있어서 거기에 거치하면 나중에 역무원이 끈으로 한번 더 떨어지는것을 방지한다해서 묵어 줍니다.
혹님께서 오리앤탈특급의 환상을 가지고 타시는것이라면 전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허나 같은 객차안의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서로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는것에 목적이 있다면 환영 합니다.. 저 또한 그때 만난 독일인과 스위스인 친구와 연락하고 지내니까요..
또한 님이 가족단위 여행자 시라면 운이 좋게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소통 할수 있는 기회 또한 열려 있습니다. 북부쪽으로는 가족단위 여행자들이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