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여행을 가는데 작년에는 방콕만 봤구요

이번엔 바깥으로 좀 다니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투어를 생각했는데 둘다 천천히 보는 걸 좋아해서 아무래도 투어는 안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가 멀미입니다

진짜 멀미가 심하세요 ㅜㅜ

저번에 카오산에서 랏차다 쪽으로 숙소를 옮길 때 우버 불러서 타고 이동하는데 길 좀 밀렸다고 

(운전자 분이 운전을 엄청 조심하게 하셨는데도 말이죠....)

키미테를 붙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멀미가 와서 이틀 치의 일정이 통으로 날아갔었답니다ㅜ.ㅜ

그래서 도저히 롯뚜나 버스같은 건 절대 안 될 것같고....

천상 이동 수단이 배나 기차뿐인데...

후알람퐁역에서 가는 기차나 아니면 나중에 돌아오는 기차나 미리 예매할 필요는 없는 건가요?

원래는 투어를 할까하고 숙소를 아속쪽으로 잡아놨었는데 

정작 이용은 톤부리역이랑 후알람퐁역을 제일 많이 이용할 듯한데

숙소를 차라리 카오산으로 옮기는 게 나을까요?

현재 사판탁신역 쪽으로 보고 있기는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