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엔. 홀로 길게 즐길만한 거리가 있을까요? (태국을 사랑하는 여행자)
이번에 처음으로 라오스 2주 여행 가게 됐는데요,
친구랑 1주일. 홀로 1주일 있다가 옵니다.
루앙프라방에 남겨지면 일주일 있다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친구가 혼자 가는걸 많이 무서워해서 비엔티엔까지 데려다 줘야 할 것 같아요.
그럼 비엔티엔에서 1주일 있어야 하는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등 뭔가가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가항공 이용해서 방콕을 다녀올까 치앙마이를 다녀올까 고민을 했는데요.
태국은 지금까지 많이 갔다왔고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기회만 닿으면 또 갈 나라인데
라오스는 이번이 마지막 일 것 같아서... 최대한 라오스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가 태국에서 좋아했던 여행 스타일은
절반일정은 카오산 저렴한 숙소서 먹거리 엄청 먹고. 현지인 길거리식당서 새로운음식 시도해보기. 낮에 bar에 앉아 멍때리기 저녁엔 라이브bar에서 멍때리기
절반일정은 도심 4~5성급 호텔서 수영장서 맥주먹다 낮잠자기 호텔 침구 뒹굴거리기 근처 레스토랑서 밥사먹기 마사지받기
인데요.
라오스에서도 즐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