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2곳 중에 도저히 결정을 못내리겠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ㅠㅠ!
일단 저희는 커플여행이구요, 2월 초에가는 일정으로 푸켓은 처음 가봅니다.
6박 9일 일정으로 4박은 빠통에서 머물면서 투어, 주변 구경을 다닐 예정이고,
나머지 2박은 빠통 외에 한적한 바닷가 숙소와 주변에서 빈둥거리는 휴양을 할 예정입니다.
빠통의 숙소는 정했는데, 나머지 2박을 할 숙소를 정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많은 검색 끝에 2곳으로 숙소를 추렸습니다만, 아무리 고민을 하고, 많은 후기를 읽어봐도 결정을 못하겠네요.. 도움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첫번째 숙소는 '케이프 시에나 푸켓 호텔 앤 빌라' 라는 곳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 카말라 비치를 바라보는 오션뷰다
- 방이 넓고 쾌적하다
- 그래도 5성이라서 그런지 호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 주로 가족보다는 커플들이 많이 방문하는 분위기의 숙소다.
이곳의 단점은
- 카말라 비치가 예쁘지 않아서 비추하는 글,댓글들을 봤다.
-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유독 많다.
- 가격이 1박 15만원으로 조금 더 비싸다.
- 수영장이 레스토랑 앞에 있고 많이 비좁다.
두번째 숙소는 '수린 비치 리조트'라는 곳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 수린 비치를 바라보는 오션뷰다.
- 카말라 비치보다는 수린 비치가 예쁘다는 글들을 봤다.
- 1박 12만원으로 조금 더 싸다.
- 수영장이 옥상에 있고, 케이프시에나보다는 조금 더 넓다.
이곳의 단점은
- 방이 많이 좁다는 후기가 많다. 호텔은 4성이지만 방은 2성급이라고...
- 사진으로 봤을 때 전체적인 분위기가 케이프시에나보다는 덜 고급스럽다.(아무래도 4성,5성의 차이겠죠) 헬스장 등 부대시설이 미흡하다는 후기가 많다.
숙소를 생각하면 케이프시에나인데, 그래도 푸켓에 갔는데 바닷가를 가볼 생각을 하면 수린비치리조트가 끌리네요 ㅠㅠ 가격면에서도 더 저렴하기도 하고..
휴양목적의 여행은 처음 가보는지라 더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네요.
푸켓 여행 고수분들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결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