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비싼입장료만큼 가치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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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비싼입장료만큼 가치가 있는지?

라이딘 15 854
혼자 배낭여행자입니다^^ 오늘 카오산으로 넘어가는 날인데요~
이제 짐싸고 출발해서 왓아룬등 관광지 구경하려는데 왕궁 입장료가 비싸네요
이만한 값어치를 하나요? 차라리 이돈으로 마사지를 받을지 고민되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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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서랍장 2017.01.10 11:35  
전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크고 화려하긴 한데.. 전 경복궁이 더 나은듯..
hyomin 2017.01.10 11:41  
마사지와 비교한다면 값어치가 있어요. 왕궁과 왓아룬과는 입장료 뿐 아니라 규모도 차이가 많이 나죠. 왕궁은 에매랄드사원 과 같이 보는거라 입장료가 비싸요. 따로는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암튼 꼭 가보실만 합니다.
클래식s 2017.01.10 11:42  
나중에 방콕 재방문시 지인이나 가족들이 꼭 가자고 하면 마지못해서 그때 가세요. 지금은 마사지 받으시고요.
고양이공주님 2017.01.10 11:50  
저는 보통 랜드마크는 반드시 찍고 오는 편인데. 태국은 근 20번 가까이 들어왔는데 왕궁 총 4번 들렀어요. 저는 갈 만 했어요. 또 가보고 싶긴 한데 비싸긴 비싸지요. 근데 마사지랑 비교 하기엔 좀 왕궁이 불쌍하네요ㅠㅠ
쏨땀누아 2017.01.10 12:27  
안가셔도 됩니다.
밍밍이야 2017.01.10 13:50  
전 너무좋던데요
..사람마다 다다른데 본인의취향에따라 달린거아닐까요^^ 날씨흐려서 가서 더좋았습니다 덜덥고
보경보경 2017.01.10 14:19  
비싼만큼 볼만하긴한에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좀 정신이 없긴해요 ㅠㅜ 더 조용했다면 좋앗을것같아요
다크틸로이 2017.01.10 14:27  
전 왕궁 다녀왔지만 너무 더웠고 너무 더웠습니다. ㅎㅎ 하지만 안갔으면 계속 궁금했을것 같아요.
한번쯤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해마다 입장료가격은 오르고 있거든요.
싱이싱이 2017.01.10 15:16  
솔직히 기대이하인것은 인정.. 정말 덥고 관광객 많고ㅠ 그치만 세상만사 내가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한번 쯤은 가볼만 합니다. 금액을 떠나서ㅎㅎ
thdtjrwn99 2017.01.10 16:45  
왕궁은 가격이 얼마정도 하나요????????
왕궁말고 유적지 따로 갈만한 곳이 없던데.....
클래식s 2017.01.10 21:25  
500bt 입니다. 유적지는 아유타야,수코타이쪽에 많이 있습니다.
이니써니 2017.01.10 21:21  
대략 3주전인 지난 12월에 왕궁을 관람했는데.......
10월에 서거한 푸미폰국왕에 대한 태국인들의 조문행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왕궁을 왓프라케오구역과 왕궁구역으로 나눈다면 왕궁구역은 통제로 인해 내부관람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왕궁티켓을 가지고 일주일 이내에 관람이 가능한 두짓지역의
아난다사마콤과 두짓정원-위만맥궁전과 관련해서도... 아난다사마콤만 관람이 가능하며
두짓정원-위만맥궁전은 아예 입장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1~2년 안에 방콕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면 굳이 1인당 500바트의 거금을
들여가며 요즘 시기에 관람하는 것을 굳이 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번에 방콕을 방문하면 다시 방콕을 방문하게 될 날이 몇 년 후가 될지 불확실하다면
당연히 왕궁은 필수관람코스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피 2017.01.10 23:07  
저는 이번에 태국 가는데 왕궁은 안갈거 같아요. 왕궁이 도망가지도 않을테고, 왕궁은 다음에도 갈 기회가 많을 것 같아요!
짠올리브 2017.01.12 01:22  
맞아요  왕궁구역은 지금 들어가도 통제되어서 멀리서만 볼 수 있어서 다음에 태국오면 또 500밧 내고 들어와야겠구나 싶었어요.
JustGo1988 2017.01.12 16:15  
사실 댓글달려고 온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어떤가 싶어 들어왔는데.. 제 생각이랑 비슷한 분들이 꽤 있네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랜드마크이기도 해서 첫 방콕여행때 들렀었는데, 저는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아마도 그날 날씨가 유독 덥기도했고, 하필이면 몸 상태가 안좋은 상태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차라리 본인 여행취향에 맞는 곳을 먼저 가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카페를 좋아하면 로컬카페를 찾아다니고.. 호텔에 있는게 좋다면 호텔놀이를 하고, 마사지 받는게 좋으면 마사지 한번 더 받는게 오히려 더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윗분말씀처럼 왕궁이야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예정(?)이니 굳이 지금이 아니라도 다음의 기회는 분명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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