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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달 7 1004

이 글이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qna_thai3&wr_id=314985 

 

소중하신 리플들 읽고 참 고마웠습니다.

저도 제가 지금 답도 없는 상태인 것을 압니다. ㅡㅜ

얼굴도 한번 못본 처자한테 그래도 혹시 만에 하나 사실이라면 이라는 이 미련을... 참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

그 후의 대화 내용입니다.

 

여자를 A라고 할게요. 빨간색이 여자가 말한 겁니다.

A , do you even know that I really think of you?                        

I spent more than $ 2,000 on airplane prices and other expenses this time.

This is a big money for me.

But I do not care about money.

I will need more money if I go to Thailand, but I will go to Thailand this weekend.

I will comfort your visit to the hospital where your brother is hospitalized.

And I will comfort you and solve your problems.

Do you agree?                        

And I want to meet your friend and learn more about you.                        

 I doing something with mother,i will chat later                        

ok                        

I was able to get $500 today,so what i need more is $1000.And my friend today me now that this Friday is my limit to pay all.So if you feel you want to come to Thailand,you are welcome to Thailand.I will come to the Airport to pick you                        

Tell me the exact date you want to come this weekend                        

I need to see your ticket too                        

Ok, I will go tomorrow. I'll show you the ticket tomorrow morning. It is now a company.           Ok

 

여러분들의 리플을 보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이 대화에서도 제가 쓴 돈에 대해 걱정을 해주거나 고마워해주는 말이 없는 점...

오로지 자기가 얼마가 필요하다고만 하는 점...

주말까지 갚아야 된다는 돈을

갑자기 내일까지 갚아야되고 나는 토요일에 오라고 한 점

제가 글을 쓰고 대답을 할 적마다 글을 읽고 나서도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답을 한 점....

하아 다 알면서도 미련을 떨치기가 어렵네요.

방금까지도 비행기 예매사이트에서 갈팡질팡하다가 내가 여기서 멈추는게 맞는거 같아서

사실 알면서도 멈추질 못했지만;;;

이제 그만 하려합니다.

리플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7 Comments
다르타르냥 2016.12.29 23:27  
여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지 여행가서도 아무리 천사같고 믿음직하고 나한테 잘 해주는 것 같은 사람이라도
돈을 요구하는 순간 바로 의심해야합니다.
아니 처음부터 끝까지 믿지는 않는 것이 좋죠
manacau 2016.12.30 00:06  
태국에 있습니다. 그여자 라인주세요. 가서 죽X 버리게요.
참새하루 2016.12.30 03:29  
여자는 이미 흐르는 달님을
손쉬운 먹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호랑이 앞발에 잡혀있는 토끼
언제든 쥐고 흔들수있다는 선수의 자신감
그것은 본인이 태국을 가서 직접 만나도
상황은 하나도 바뀌지 않을겁니다
무슨 핑계 거짓말을 해서라도
입원한 동생은 못볼겁니다
"동생이 상태가 나빠졌다"
동생이 오늘 퇴원했다
동생이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확인 가능한 사실은 하나도 없을거구요
있는돈만 더 털릴뿐입니다

빨리 잊으세요
힘드실테지만 길거리 막고 백명에게 물어봐도
답은 똑같습니다
본인만 모를뿐이지요
울산울주 2016.12.30 08:17  
250만원 쓰셨다고 했나요?

그리 큰 돈도 아니고
사람을 새로 사귀는데 그 정도는 감안해야죠

어차피 태국 가시면
직접 만나고 실상을 보시게 될테니
예정대로 태국 가서 진행하시고요

돈 들어가지 않으면
한국 여자인들 상대나 해주나요?

세상 여자들은 다 물질적입니다
태국가서 좋은 시간으로 만들어보세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12.30 09:46  
실화인가요? 정말 동화같은 얘기라 믿기지가 않네요
태사랑에 간간히 소설 쓰는 타갤러리 회원들이 있던데...말이죠
안면식도 없고 메일만 주고받는 사이인데
어떻게 여친이라 말할수 있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AllDeep 2016.12.30 22:50  
전글 보고 소설인가 했는데.. 음..
특별히 내용을 볼 필요도 없이 사기입니다.
인생공부 했다 치심이..
모히또151 2016.12.31 05:34  
정말 인생공부하셨다고 생각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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