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혼자 태국간다고 하니까 시선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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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태국간다고 하니까 시선이 이상하네요.

고구마머리 18 2854
시선에 상관 안쓰려고 하는데 , 가족도 그렇고 친구, 형, 누나들까지 너 S관광 하러 가는거냐고 물어보고, 가족도 이상하게 생각하네요. 발권까지 다했는데 스트레스 받을 지경입니다. 할 생각도 전혀 없고, 클럽도 안다니고, 술도 겁나게 싫어합니다. 그런거 다 아는데도 그런 식으러 얘기하니 기분 나쁘네요.  군대가기전 친구랑 방콕이랑 파타야를 갔습니다만 이상한 곳 조차 들어간 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ㅠㅠ

 인터넷 보니까 태국간다는 남자들 말리라고 하고 90퍼센트가 그거하러 가는거고 호주가는 여자랑 사귀지말고 태국간다는 남자랑 사귀지 말라는 글까지 있네요. 글만 보면 거의다 부정적인 반응이니 발권 취소할까 고민중이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Comments
길몬 2016.12.28 02:55  
에이 뭘 그런걸 신경쓰세요~ 그건 개개인의 인식이 그런거여서 뭐 설득 하고 있을것도 아니고 가서 재밌게 놀다오세요!!!
저는 이번에 스쿠버다이빙, 풀문파티, 스카이다이빙 이 3가지 목적으로 갑니다
퐁퐁풍프 2016.12.28 03:56  
헐... 그런가요? 저도 남자인데 혼자 간다고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녔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허얼;;;-.-;
enjt 2016.12.28 04:37  
신경쓰지 마세요. 어딜가든지 혼자 간다고 하면 다 그런 식입니다. 인식이..
Charlie1 2016.12.28 06:32  
저도 이번에 혼자 방콕갑니다~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될거같아요
주위에서 딱히 뭐라해도 그냥 부러워서 그러는 걸거에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12.28 08:32  
발권 취소하세요
콩콩1 2016.12.28 09:04  
저도 첨에 혼자 간다니깐 아내에게서 그런 오해를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가세요..
호주간 여자, 태국간 남자 그 표현은 처음 듣는 소린데 그런 말도 있었나요?
한 마디로 헛소리지요... 무시하시고 가서 잘 노세요...
무소의뿔 2016.12.28 09:21  
아니땐 굴둑에 연기 날까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가족 친구등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게 생각을 한다면...
글쓴 분이 평소 행동이 그렇게 보였다는 것일 겁니다.

저는 여행은 거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평소에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알아볼수 있는 참 좋은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당연히 여기고 상식이라고 생각을 했던것이
여행을 하다보면 그것이 아니리는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글 쓰신분도 이번 기회를 자신을 돌아 보는 계기로 삼고.
여행은 하고 싶은데로 하고 여행후 사진등을 가족들에게 보여 주면서
천천히 이미지 쇄신을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12.28 11:44  
글쓴분의 행실 때문에 성관광 하러간다고 생각한다!!!
전 님과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태국이 성 관광 이미지로 알려진건 사실입니다.
태사랑 여행 고수 회원분들 중에도 태국 특정도시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남자들 성관광 하러 가는곳 이라고 단정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태국= 성관광 이라는 공식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말에 신경 쓰던 안쓰던 그건 본인의 선택이겠지만요
계획없이시작한 2016.12.28 09:43  
그냥 이상한 관광을 하러 간다고 하세요.

솔직히....무슨 상관인가요?
ㅎㅎㅎ
즐거워라~ 2016.12.28 11:40  
남편과 사귀던 시절에 태국 한달 갔다 온다는거 아무렇지 않게 보내준 저는 멍청한 건가요? ^^;;

사실 태국에 그런 목적으로 가는 분들이 워낙 많으신 건 사실이라... 하지만, 태사랑에선 아니신 분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제가 여자라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대개 그런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오히려 몰려(?) 다니시지 혼자는 잘 안가시는 것 같던데, 그냥 개의치 마세요.
☆HappyErica★ 2016.12.28 12:22  
원래 미국 가 본 놈이랑 안 가 본 놈이랑 싸우면 안 가 본 놈이 이긴다잖아요...무시하세요. 주변 사람들 말에 휩쓸려 내 행복을 포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어요. 정 신경쓰이시면 SNS에 자기 전 셀카 하나 남기시고 '오늘 일정도 무사히...굿나잇' 멘트 쓰세요.
라마72 2016.12.28 12:32  
부러워서  그런겁니다.

왜  그런시선을 의식합니까?

본인만 당당하심 돼죠!
frill84 2016.12.28 12:38  
자기들이 그런 경험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전에 남편 친구가 태국에서 태국인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어서 2주동안 치앙마이 다녀온다고 하니까 주변 남자분들이 그런식으로 생각하더라구요-_- 자기들이 파타야에서 한달간 그런식으로 생활을 하다 온 사람들이라..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타오르는강 2016.12.28 15:32  
글쓰신분 성인 아닙니까?. 뭘 그렇게까지 생각합니까.
솔직히 동남아 여행을 성이 목적인 분들도 많습니다.
근대 그분들을 나무랄수도 없구요. 성인은 책임도 스스로 지는게 성인입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담급니까?. 본인만 잘하시면 정말 즐기시다 오시면 됩니다.
즐길꺼리도 많습니다. 먹거리, 쇼핑, 호켈, 마사지, 술, 바다등 무조건 떠나시라 말씀드립니다.
0수 2016.12.30 14:34  
아니라고 말하시면 되죠?~
희동이형 2016.12.31 02:34  
형, 누나 등의 가족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말하기 좀 그렇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들과 똑같은 줄 아나 봅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또 그런 류의 얘기를 하면 "내가 너같은 줄 알라!"라고 쏘아 붙이세요.
저는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을 때, 집사람에게 "나 혼자 태국에 가서 한 일주일 쉬다 올까?"라고
물어보면 주저 않고 다녀오라고 합니다.
MayCyan 2016.12.31 20:07  
말이사 바른 말이지. 한국도 문만열면 키스방,노래방부터 시작해서 천지아닌가요? 관광객에게만 관용을 베풀뿐이지 엄밀히 태국은 성매매불법국가입니둥.
집박혀잠 2017.01.03 11:31  
저도 이번에 혼자가는데.. 딱히 뭐 누구한테 말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저도 혼자 여행이라 뭐할지 막막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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