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여행이 이번까지 3번째인데 갈때마다 태사랑 없었음 어떻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얻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0년전, 그리고 4년전 그리고 지금인데 혼자갈때와 달리 아이와 떠난다는 생각에 다시 머리가 하얗게 백지가 되었습니다. 혼자가는 여행이면 정말 방콕에서 방콕하는게 제 꿈인데ㅜㅜ 아이를 데려가니 어느정도 아웃라인을 잡고 질문하려고 노력했는데 시간은 없고 고수님들의 지도를 받는것이 가장 빠를것 같아서요 ㅜㅜ. 일주일정도의 시간이구요

1월1일새벽도착이라 근처에서 잠시 자고, 암파와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주말이용해서 가야한다고 해서 바로 서둘러요. 1박하고 다시 카오산쪽으로 와서 게스트하우스잡고 왕궁구경하고, 하루이틀정도는 좋은호텔서 수영도 좀 하고 쉬기도 해야할 것같습니다. 그다음 제계획은 파타야로 이동해서 이틀정도 있다가 바로 공항으로 가서 8일돌아오는 계획입니다.

먼저1) 암파와로 가는 건데 공항서 철도와 bts 이용해서 남부터미널 가는 방법인데, 전승기념탑에서 롯뚜셔틀타고 남부터미널가서 롯뚜를 타고 가면 맞는지요?

2)일박하고 다시올때 카오산으로 오려면 롯뚜타고 바로 올 수 있는지 아님 남부터미널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야하는가요...? 그리고 암파와는 일요일 일찍가면 예약하지 않고 가도 숙소는 있을까요?

반딧불체험같은것도 하려구요

3) 10살 여자아이와 할 수 있는 볼거리나 체험 같은건 방콕에 무엇이 있는지요?

4) 이틀정도는 수영장(아이가 기대가 넘 커서ㅜㅜ)이 좋은 호텔에서 쉬어도 보고싶은데 추천해 주세요

5) 게스트하우스나 호텔 예약시 저와 아이(12세 미만)둘이면 숙박비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른과 같은 가격인지..싱글베드도 충분할 듯한데..절약할 수있는 팁도 좀 주시공

6) 파타야말고 치앙마이로 가는 침대기차여행도 어떨까요? 너무 먼것 같기도 하고....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해요. 표끊고 여권 갱신하고 돌아서니 곧 가야될 날이 다가와서 급한마음에

고수님들의 답변이 가장 도움이 될 듯해서 올립니다!!!

아이와 간다는 것이 신나면서도 준비도 해야할 게 많고 좀 그렇네요.

혹시 아이와 함께 배낭여행시 이건 주의하시라 이런거 좀 알려주세요

갑자기 아프면 어쩌지 이것도 걱정..

ㅜㅜ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