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밀란,무꼬수린 개인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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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밀란,무꼬수린 개인입장

보름닭 태국 26 931 2016.11.26 20:35

제가 크라비로 가서 동행들과 놀다가 헤어지고

푸켓으로 가서 시밀란과 무꼬수린을 가고 싶은데

투어를 보니 1박2일 2박3일들 뿐이더라고요

시밀란은 모르겠는데 무꼬수린은 그냥 개인이 배표끊고 들어가서 한5일 6일 있다가 나올수있나요?

26 Comments

Satprem 2016.11.26 20:43

꼬 수린은 배 티켓만 판매하니까, 가능합니다.
그리고 푸켓으로 갈 필요없이, 사비나 투어의 배가 출발하는 쿠라부리로 바로 가셔도 되죠.
시밀란 역시 일일투어로 들어가 나오는 배의 날짜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보름닭 2016.11.26 21:09

와~
감사합니다

보름닭 2016.11.27 18:49

저기 혹시 꼬 수린 갈때 큰 배낭은 따로 맡길수 있는곳이 있죠?..
아무래도 텐트에 혼자지내야되니 짐이 걱정되서요,,,

클래식s 2016.11.27 18:57

배낭중에서 귀중품만 따로 식당 왼쪽 앞에 락커안에 보관 가능합니다. 배낭 전체를 맡기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귀중품은 방수가방이나 보조가방 안에 넣고 늘 소지하고 다니세요. 보트투어 스노쿨링 할때만 락커안에 넣으시면 됩니다. 저도 이부분이 걱정되서 쑤린 들어가는데 3년 걸렸는데 그냥 늘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보름닭 2016.11.27 19:10

그럼 여권이나 현금은 스노쿨링할때도 방수가방에 들고 스노쿨링하셨나요? 락커에 맡기셨나요?

클래식s 2016.11.27 19:19

어떤상황에서도 귀중품은 몸에서 떼지 않는 주의여서 웃기지만 보트투어 가서 그냥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보조가방에 귀중품 다 가지고 다닙니다.
보트투어 나갈때 제 텐트 좌우로 텐트에 있는 사람들은 보트투어 안나가길래 나머지 물품들은 그냥 텐트안에 짐 다 싸놓고 나왔네요. 여기 텐트촌 분위기가 남의 텐트 함부로 들어가서 물건 뒤지고 그럴만한 분위기가 안됩니다.
자기 텐트앞에서만 하루종일 죽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보름닭 2016.11.27 19:45

와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ㅎ

Satprem 2016.11.27 20:46

스노클링 투어가서 스노클링을 하지 않고 배에서 구경만 하셨다니....ㅎㅎ
꼬 수린의 아름다움을 아주 조금만 즐기셨군요.

Satprem 2016.11.27 20:52

방수 가방의 방수 기능을 100% 믿지 마십시오.
락커에 보관(하루 30바트)하거나, 가방 등에 넣어 배에 두고 스노클링을 해도 크게 문제 없을텐데요.
제가 머물면서, 스노클링 나가 물에 빠뜨린 사고는 있었다고 들었지만, 스노클링 배에서의 도난 사고가 있었다는 얘기도 듣지 못했습니다.

Satprem 2016.11.27 19:08

꼬 수린 마이 응암의 텐트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중품이 들어있지 않은 큰 배낭이 부담스러워 맡기려고 한다면, 쿠라부리의 Tom&Am 투어나 사비나 투어 등에서 보트 티켓을 살 때 부탁하면 맡아줍니다.

보름닭 2016.11.27 19:11

네 아무래도 큰배낭은 맡기고 가야될거같습니다 ㅎㅎ

Satprem 2016.11.27 19:19

1~2일 정도의 짧은 기간이라면, 섬에서 필요없을 짐을 모두 가지고 올 필요가 없겠죠.
그런데 배낭 메고 다녀야할 거리도 롱트레일 보트내리는 곳에서 마이 응암 캠핑장까지 약 200m 정도 뿐이고, 안전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귀중품은 스스로 보관해야될테고....

클래식s 2016.11.27 19:21

배낭안에 물건들이 쑤린 생활중에 필요한 물품은 없나요?

보름닭 2016.11.27 19:46

생각해보니 챙겨가야할것 같네요 수건이나 이런저런것들이 있으니
한 4~5일 생각중이라서요

보름닭 2016.11.27 20:54

Satprem님은 스노쿨링하실때 여권 현금들은 텐트에 나두고 가셨었나요?

Satprem 2016.11.27 20:57

저는 들고 가기도 하고, 텐트에 두고 가기도 하고, 가끔 기분에 따라 락커에 넣어두기도 하고....
그런데 현금은 꼬 수린에서 3~4주 정도 지낼 정도 뿐이니까....

보름닭 2016.11.27 21:03

현금은 별로 안들고 가셨나요?

개고기다시다 2016.11.26 23:48

스프레이 모기약 넉넉히 챙겨가세요 잠시만 멍때려도 ㅎ

보름닭 2016.11.27 18:48

ㅎㅎ 모기가 많나보네요 ㅋㅋ
스프레이모기약은 에프킬라같은걸 말하는거죠?
에프킬라들고 비행기 못타니 현지에서 사야되죠?..

클래식s 2016.11.27 19:00

모기약은 대형마트,세븐일레븐, 사비나투어 슈퍼 등 어디서든 팝니다. 가격도 별로 안비싸요. 50bt~ 가격대 정도입니다. 한국에서 가져가실 필요없고 현지에서 사면 됩니다.

쑤린은 해가지면 그때부터 모기들이 좀 있습니다. 식당에 머물때 다리 많이 물리고, 텐트안에는 방충망문이 2중으로 있으니 모기약 한번 뿌리고 텐트문 막아놓으면 됩니다.

클래식s 2016.11.27 19:57

4-5일이면 배낭 그냥 가지고 들어가세요.
led랜턴, 작은빗자루, 방수팩, 6구멀티탭, 추가충전배터리, 각종 식량, (물은 필요없슴), 썬크림, 모기약,빨랫줄 등이 필요할겁니다.
식빵 한줄 긴거와 맥주 몇캔도 추천이요.

보름닭 2016.11.27 20:01

와~ 진짜 감사합니다 정말 필요한것들만 쏙쏙 말해주시니 ㅎㅎ
근데 6구멀티탭은 태국에서 사서 가도 되겠죠?..

클래식s 2016.11.27 20:08

그냥 방에서 쓰는거 뽑아서 가세요. 굳이 새로 살필요가요. 이게 필요한 이유가 저녁에 식당에서 충전할때 필요합니다. 자기 휴대폰과 충전배터리 보호하시려면요. 이거 가져온사람이 저뿐이더군요. 이게 없으면 한사람이 여러개 꼽을 수가 없어서 충전 다 못합니다. 스마트폰 충전기도 여분을 준비해 가세요.

작은 빗자루는 없으면 텐트 안에 계속 모래가 들어가서 불쾌한 느낌으로 텐트를 써야 됩니다.
다이소 같은데 가면 손바닥 만한거 팝니다. 이게 딱인듯이요. 이거보다 큰 사이즈라면 부담스럽고요. 빨래는 샤워장에서 중간에 한번정도 하셔야 겠네요. 빨래줄 없으면 텐트주위로 대충 걸어두게 되는데 바람에 날려가서 모래투성이 됩니다. 꼭 살필요는 없고 노끈이든 전선이든 아무거나 있으면 되요.

식량중 쑤린섬내에서 별도로 구할수 없는게 과일과 튀김같은 노점간식입니다. 냉장고 없이 간식류는 하루 이상 못버틸테니 24시간안에 다 드시고 과일은 과일 나름 몇일 버티니 시간두고 드시던지요. 섬내부에서 마트 간식거리류 사먹는게 비싸고 수량도 적으니 가능하면 많이 가져가세요.
남으면 옆텐트 나눠줘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