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정보센터라는 부동산 업체. 정말 어이없는 처사를 합니다. 첨 방콕에 살려 하시는 분들 꼭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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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정보센터라는 부동산 업체. 정말 어이없는 처사를 합니다. 첨 방콕에 살려 하시는 분들 꼭 읽어 보세요

남위 3 3127
4월 여행으로 방콕에 들어와서 이곳에서 살아봐야 겠다고 맘을 먹었습니다.
그전에도 여행을 자주 왔었으나 거주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었습니다.
 
5월초 집을 얻으려 다니면서 방콕 정보센터를 이용해서 무반을 얻었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무반을 원한다고 했었지만, 방콕 정보센터에서는 계속 말도 안돼는 콘도만 디립다 보여주었습니다.
저희가 개를 키우기 때문에 콘도는 안돼고, 절대적으로 무반이어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지역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 드렸습니다.
결국 적당한 집을 소개 받았고 그 집으로 계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집세를 깍아 줄 수 있도록 해 준다더니 결국에는 중간에서 제대로 조율하지 못하여 집세는 주인이 원하는대로 다 내도록 계약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저희는 계약을 안하려 했으나 저희에게 계속 이만한 집은 또 없고, 앞으로 문제가 돼더라도 잘 관리 해 줄테니 걱정 말고 계약을 하라고 계속 부추겼습니다.
그리고 디파짓도 처음에는 2달치면 충분하다고 해서 저희는 2달치 보증금과 1달치 집세를 준비한 상태 였습니다.
계약서를 쓰기로 한 몇시간 전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집주인이 무조건 3달치를 달라 했다는 겁니다.
저희는 집에 가구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가구를 들여야 해서 그정도의 돈은 부담이 된다 말씀 드리니, 그러면 집주인이 가구를 좀 넣어주는 조건으로 석달치를 하라는 겁니다.
그건 싫고 두달치에 집세도 깍지 못하였으니 그냥 그렇게 계약을 하겠다 하니, 그건 또 그렇다면서 중간에서 조율을 해 보겠다 했습니다.
결국 조율은 커녕 집주인이 원하는대로 다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가구는 약간 넣어 주는 조건이었으나, 그 가구들도 가장 싸고 후진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만 살아야 겠단 생각에 가구가 좋고 나쁘고는 별로 신경 안쓰기로 하였습니다.
 
집이 약간 지저분하여 청소와 수리를 좀 해달라고 한 것들도 결국엔 정보센터에서 태국말로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저희 지인을 통해 집주인과 얘기를 했습니다. 물론 정보센터 에서는 같이 있었기 때문에 "차이차이~" 이것만 하면서 마지막엔 저희에게 다 해준다고 했으니 걱정말라는 소리만......
방콕 정보센터라고 하는 곳에서 태국말도 제대로 할 줄 몰라서 세입자와 집주인간의 소통도 잘 못 시켜주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저희는 방콕 정보센터를 믿고 그냥 진행 하기로 했고, 집에 살면서 문제돼는게 있으면 연락달라는 말을 너무 믿었기 때문에 그냥 계약을 진행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6월1일날 집에 이사를 들어오기로 했는데 그 전에 집 수리를 마치지 못하여 13일에 집에 들어오게 돼었습니다.
마침 그때 저희가 모두 한국에 갈 일이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그러면 호텔을 전전 할 뻔 했습니다.
왜그런것도 체크를 못 하고 집주인에게 원래 이사 날짜를 맞추라는 말을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차여차 집에 이사를 들어와서 주방 가스렌지를 사용하는데, 가스가 한번에 안켜지는 겁니다.
어떻게 해도 안켜지길래 라이터로 붙여서 사용 했었습니다.
그런 부분도 집주인이나 방콕 정보센터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집주인에게는 저희가 태국어를 전혀 못하기 때문에 말 할 수 없었고, 방콕 정보센터에는 집 소개만 해 주는거라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달인가 지나니 첨으로 비가 왔습니다. 그런데 부엌 천장에 비가 새는 겁니다. 그냥 한두방울 새는게 아니라 비가 좀 온다 싶으면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이는 상태였습니다.
마당의 천장에도 물이 샜고요.
안방 창문으로 물이 스미고, 옷 방으로 사용하는 욕실에서는 아예 온수기가 작동을 안해서 항상 찬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세면대 수도꼭지 하나는 저희가 이사 들어온지 얼마 돼지 않아서부터 물이 줄줄 새서 감당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그런 모든 불편한 점은 어디에도 알리지 않고 그냥 참고 1년만 살자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달 주방의 가스렌지가 터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가스가 많이 새진 않았던 건지 가스렌지가 펑 하고 제 얼굴쪽으로 모두 튀어 올랐고, 그 아래에 있던 서랍의 모든 양념과 식자재들이 다 녹아 버렸습니다.
그제서야 집주인을 불러서 얘기를 했고, 집주인이 귀찮다는 듯이 남들은 문제 없이 썼는데 니네는 왜 그러냐는 식으로 땍땍 거리며 수리를 해 주었습니다.
창이 와서 뜯어보니 노즐이 너무 오래돼서 거기서 가스가 샜다는 겁니다. 그래서 가스가 터진거라고
그랬더니 집주인이 바로 깨갱하면서 그냥 수리비를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집에 문제 있는 것을 다 말하라길래 모든것을 얘기하고 한달만에 창을 불러서 지난주에 집수리를 다 해줬습니다.
 
근데 집 수리 하기 전날 1층 화장실 변기가 막혔습니다.
저희가 개를 키우기 때문에 개 똥을 1층 화장실에 버리는데, 똥이 너무 커서 또는 휴지를 한번에 너무 많이 넣어서 막혔나 했었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몇일뒤면 풀려서 내려가겠지 했었습니다.
창이 온 날도 변기를 보여줬더니 창이 뚫어주지 않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우리가 살다가 막히게 한거면 저희 문제이니깐요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 변기가 내려갈 생각을 안하고, 급기야 다른층에서 변기물을 내리면 1층변기가 역류를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때 같이 사는 모든 사람이 다 외국으로 나간 상태여서 여자인 저 혼자 지내면서 정말 너무 난감했습니다.
행여나 저 오물이 화장실 밖으로까지 밤새 넘쳐나오지는 않을까, 하수구까지 같이 막혀버리는건 아닐까 등등 정말 잠을 못 잘 정도였습니다.
더구나 지난주엔 밤마다 비도 많이와서 정말 말도 못할 여러 공포에 떨었으니깐요....
 
집주인에게 말 했더니 저희가 잘 못 사용해서 막힌거라며 알아서 하라고, 짜증난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리고 창은 불러 주겠다 하였습니다.
창이 집에와서 변기 상태를 보더니 손도대지 않고 말하기를, 이건 변기 문제가 아니라 정화조로 가는 배관디 막힌거라 합니다. 아니면 정화조가 꽉 찼거나 배관이 막힌거라면 저희 잘못 일수도 있겠다 싶었고 다시 전문 업체를 불러달라하니 구청의 정화조 퍼내는 사람들을 불러 줬습니다.
이때 방콕 정보센터에 전화해서 이런일이 있었으니 알고 계시라고 말씀만 드렸습니다. 여차하면 저희는 새 집을 구해서 나가야 할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구청의 정화조 청소하는 그 사람들이 왔고, 그 사람들 말로도 정화조로 가는 배관을 1년에 한번씩 청소 해 줘야 하는데 그걸 안해줘서 이렇게 막혀서 역류를 하는 거랍니다. 그리고는 여차여차해서 몇일에 걸쳐 여러번 다녀갔고, 심지어 오늘은 변기까지 떼어내어 배관을 다 빨아내기만 하였습니다.
이제 문제가 없을꺼라하고 다시 변기를 붙였고, 내일부터 사용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시간이 지난 뒤 윗층에서 변기를 내리면 또 역류를 합니다.
그리고 열흘 가까이 정화조에서 넘어온 변이 꽉 차있고 넘쳤던 변기를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다시 사용한다는 것이 정말 너무 찝찝 합니다.
다시는 저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드니 너무 화가 났습니다.
집세도 집주인이 원하는대로 다 냈는데 화장실 한칸을 아예 못쓴다니요? 그리고 중요한건 1층 화장실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손님들이 집에 온다고 하여도 저희가 자는 침실에 있는 화장실을 쓰도록 해야합니다.
 
주변 사람들 말이 집주인과 집세얘기를 하지 말고 방콕 정보센터를 통해 집세를 조율 하던지 하라는 겁니다.
집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방콕 정보센터에서 가운데서 처리를 해 줘야 하는게 아니냐 하는 겁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다른 부동산 여러곳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그 부동산을 통해 계약한 세입자가 계약 기간동안 거주하다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사후 관리까지 해 주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태국에서 영업하기가 힘들다고까지 말씀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전화를 드려 안무를 묻고 이러이런일이 있었는데, 집세를 다 낼 수 없으니 집주인과 조율을 좀 해주시면 어떤지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저에게 직접 말하지 왜 본인이 욕 먹게 본인에게 전화해서 그런소리를 하냐는 겁니다.
그리고는 어차피 집세 깍아주지도 않을꺼 본인에게 시키지 말고 사는 사람들이 직접 전화해서 알아서 해결 하라는 겁니다.
저희는 태국말도 잘 못하고 방콕 정보센터를 통해서 계약을 했으니 좀 도와 주십사 말씀을 다시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거냐며 본인은 그런일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니 집 소개 하시면서 커미션도 받으셨을꺼고 한데 왜 그런 도움을 안주시는 거냐 하니
"커미션을 그쪽에서 준게 아니니깐 저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세요. 직접 돈 준것도 아니면서 왜 저한테 전화해서 제 일도 아닌데 욕먹느 이런걸 시킵니까? 알아서 하세요!"
라고 말하네요... 전 분명히 도와 달라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첨에 계약서를 쓸 때 도와주셨던 그 분 태국말 잘 하니깐 그럼 그분시켜서 집세 얘기를 하랍니다. 그러더니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려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여보세요! 하고 불렀더니 끊지는 않고 아마 다른곳에 전화기를 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크게 불러보아도 대꾸를 하지 않습니다.
 
그럼 도대체 방콕 정보센터에서는 뭘 하시는 겁니까?
방콕에 새로온 사람들에게 집을 소개해 주고 소개비만 받는 곳 입니까?
세입자가 계약을 해서 앞으로 집세를 낼 것이기 때문에 주인에게 소개비를 받은건 아닌가요?
집 소개만 해 준다고 모두에게 소개비를 받는게 아니잖아요
 
정말 어이없는 처사 입니다.
처음 저희도 방콕에 사는 것이고 태국어도 못하기 때문에 방콕 정보센터를 이용 했던 것입니다.
태국말 잘 하면 저희는 소개비도 안내는데 뭐하러 이용 했겠습니까?
아무리 지인이 태국말을 할 줄 알아서 도와준다쳐도 그건 정말 민폐 아닙니까?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잠을 잘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방콕 정보센터의 이런 처사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저희같이 처음 방콕에 들어와서 살려고 하시는 분들의 피해를 막고자 하는 것 입니다.
방콕정보센터는 정말 너무 말도 안돼는 처사를 한 것 입니다.
3 Comments
메카오짜이 2012.09.28 11:40  
에휴....글쓴분 어떤 마음인지 공감 100000%입니다
저도 태국에 처음 와서 집얻을때 비슷한 경우를 격어봐서 압니다
"커미션을 그쪽에서 준게 아니니깐 저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세요. 직접 돈 준것도 아니면서 왜 저한테 전화해서 제 일도 아닌데 욕먹느 이런걸 시킵니까? 알아서 하세요"
어쩜 제가 들었던 말하고 똑같은지... 같은사람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드네요
현석 2012.09.28 12:33  
완전  4가지네여!!!!!...누군지 몰라도...
K. Sunny 2012.09.28 14:01  
저도 이해되요. 이런 일 빈번하죠.

1. 나 자신부터 영어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의사 소통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야만 오해의 소지를 없앨 수 있고 의사 전달 미스를 없앨 수 있다. 집주인이 영어를 못하고 태국어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계약하지 않는게 좋았을 겁니다. 나 자신이 태국어로는 물론 영어로 조차도 의사 소통이 불가능하고 오직 한국어로만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면.. 이런 문제는 물론이고 어떤 문제든 살면서 발생할 수 있겠죠.. 말 다 통하는 한국에서도 매번 문제가 생기는데 심지어 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서 "말이 안 통하는데" 문제가 안 생길 수가 있겠습니까? 영어든 태국어든 얼른 공부하셔서 내 입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하고 남이 말하는 것이 무슨 소리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셔야.. 문제 발생이 줄어들 것입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태국의 대부분의 부동산은 집 소개만 해 주고 소개비를 받고 끝냅니다. 모든 뒷처리는 집주인과 계약자가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 부동산에 소개비를 주는 사람은? 계약자가 아니고 집주인입니다. 거기에서 끝이라고 볼 수 있죠.
계약자는 발품팔지 않고 집을 구할 수 있게 집 소개를 도와준 부동산에게 아무런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맞지요?
실 계약은 집주인과 이루어 지고, 렌트 비용도 집주인에게 지불합니다. 맞지요?
그러므로 모든 집에 관련된 문제는 "집주인과 상의"한다. 입니다.

집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참고 살면 안됩니다. 어디가 고장나면 무조건 집주인에게 말해야 합니다. 그 문제를 참고 내버려 두었다가 더 큰 문제가 생겨서 대대적인 공사를 해야 할 경우 책임은? 계약자에게 있습니다. 왜냐? 집주인에게 자잘한 문제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내버려 뒀으니까요.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무조건 집주인에게 연락하면 집주인은 엔지니어를 불러 줄 것이고, 수리 비용은 기본적으로 그 집에 살고 있는 계약자가 지불하지만 만약 살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변기 막힘 등) 가 아닌 집이 오래 되었거나  "비가 새는 경우" - 이는 집주인이 100%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스 노즐은 계약자가 이용 전 미리 검사해 보았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잘잘못을 여기에서 따질 수는 없는 것이고요..
온수기 고장은 처음 입주부터였으니까 집주인 부담이 맞고요.

아무튼 계약자의 문제는 "참고 살자"입니다. 계약자는 집주인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되었다를 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집주인은 좀 지랄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지 집인데 지가 챙기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집세를 내려달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집 문제는 집 주인이 모두 고쳐야 하고 집세는 계약대로 내셔야 합니다. 물 새고 하는 것을 집 주인이 빠른 시일내에 안 고쳐준다고 하면 집주인에게 언제까지 시정되지 않으면 언제 방 뺄 것이고 그에 따른 보증금 3개월을 모두 지불하시오, 동의하면 그에 대한 계약서를 쓰시오. 라고 하세요.

모든 일은 집주인과 직접 해결하는게 정답입니다. 좀 지랄같아도.. 큰 소리 내지 마시고 삿대질하지 마시고 욕하지 마시고 조용 조용히 이야기 해 가며 풀면 집주인도 사람이고 인지상정이 있는 것이니 잘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집도 비 새는데요... 집주인이 지붕 위 한번 수리 싹 하고 8천밧인가 냈다고 하던데, 그때 엔지니어가 "우리 일은 완벽함" 이라고 큰 소리 뻥뻥 치더니... 몇 달 안되서 다시 샙니다.. 짜증나 죽겠네요... 이래서 오래된 집에 사는게 아닌데...

아무튼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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