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 며칠 내로 태국 여행 예정인 사람입니다. 출발이 단 며칠도 남지 않았는데 업무가 바빠 일정을 못 짰는데요, 낮에도 글 올리고 방문할 섬 추천을 받았는데 이제와 비행기 시간을 확인해 보니 도착 및 출발 시간이 모두 새벽이라 생각보다 일정이 많이 짧습니다.
13일 늦은 밤에 태국 도착, 18일 아주 이른 새벽 (01시 가량) 한국 출발이라 실제로 태국에 머물 수 있는 날이라곤 14, 15, 16, 17 4박인 셈입니다.

바보같이 6일 일정으로 생각해 시간 여유가 많다고 착각해 한 이틀은 섬에 들어가 해변을 즐기고 (꼬창, 코사무이, 코사멧 등) 남은 일정은 방콕에서 호텔 수영장, 시내 등을 즐길 예정이었는데 이 일정에 섬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낭비인가 싶더라구요.

한 이틀이라도 가까운 파타야에 들어가 2박 파타야, 2박 방콕을 하는 것이 나을지 과감히 방콕에만 머무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고 여행 목적은 휴식과 요양으로 해변, 수영장 등에서의 가벼운 물놀이(수영을 못 해서 몸 담그는 정도요 ;-;)와 독서, 산책이 일정의 1순위, 그 다음이 맛있는 식사와 널널한 일정으로 관광입니다.방콕에서의 숙소는 수쿰빗 쪽 호텔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전체 일정 추천이나 태국 방문과 관련한 그 어떤 조언이라도 엄청나게 귀한 상황이라 한 마디 던져 주고 가시면 아주 기쁘게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