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작정 내년 비행기표를 끊었어요 4~5월쯤 갈생각이구요

보라카이나 발리 세부 이런데만 다녀서 이번엔 방콕을 가려고 해요

한국에서 반얀트리를 가려고 했는데 둘다 직장인이라 부담되는 가격때문에

호텔도 가성비가 좋아보이고, 여러 유흥문화나 먹거리,시장등등 즐기려구요!!

짧게 저희커플 설명을 드리자면

결혼한지 좀 오래됬고 아이가없어서 자유로운??ㅋㅋ 30대 중반입니다.

술을 가까이해서 펍도 즐기고, 먹방, 심지어 클럽도 같이 가요ㅋㅋㅋ 노는걸 좋아하죠..

커플끼리 여행도 자주 다니고, 제친구들 신랑친구들과도 항상 여럿이 잘 어울리는 활동적인 부부에요

가끔 싸우기도 하는데 자주는 아니고, 일반적으로 커플들 싸우는 사소한 이유때문에 싸우는정도에서

큰 사건이 아닌이상 바로 화해하는편입니다.

근데 오늘 친구가 방콕으로 커플끼리 여행을 가면 100% 싸울거라는 말에 비행기표 끊은게 좀

후회가 될랑말랑 하는데... 정말 많이들 싸우시나요?? 가보신 경험자분들 계시면 말씀좀해주세요

날씨가 덥고 그래서..더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그런다는데..정말 그럴까요..

여행 날짜가 아직 많이 남아서..앞으로 이것저것 일정 짜면서 엄청많은 질문을 올리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