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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태국가서 지내다 오려고요.

김똑똑 7 711

안녕하세요.

태국을 애정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6년동안 직장생활하면서 삶이 너무 힘들어

계획을 앞으로는 프리랜서 전향으로 생각하며

10개월은 한국에서 빠듯하게 아끼고 돈벌어서

겨울 2개월~3개월은 태국에서 지내는

인생을 살고 싶다라는 목표가 생겼어요.

 

방콕이어도 좋고 치앙마이, 끄라비가 되도좋고요.

카오산도 좋고 씨암이어도 좋아요.

 

저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서요.

그리고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까요?

 

그런 분들의 팁이나 노하우를 좀 듣고싶습니다^^

 

무엇이든 좋으니,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Comments
울산울주 2016.10.12 12:43  
그런 라이프는
결국 돈과 시간인데...

혹한기 12월 1월 2월을
태국에서 보내는 분들 간혹 있더이다
예를 들어 천식 환자

딱히 조언이 필요한 건 아니겠고
장소와 숙소 잘 찾아서 결정한 다음.
우울증 안 걸리게 자신 나름의 대비 정도

그런데 노는 것도 힘들어요
잘 놀지 않으면요
즐거워라~ 2016.10.12 12:55  
옛날에 여행다니면서 깐짜나부리에서 마주친 한 분은 소설가라고 하더군요. 별로 안 유명하다고 이름을 안 가르쳐 주셨는데, 어차피 글쓰는 일이니 태국에서 생활비 절감하면서 글 쓰신대요. 프리랜서라도 업종에 따라 사람들도 만나고 해야 할텐데 몇달씩 나와있어도 일에 지장이 없다면 그렇게 사시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몇년도 아니고 두세달 씩이면 방 구하지 않아도 그냥 흐르는대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셔도 좋은 기간인데요. 

저도 프리랜서로 돈만 벌 수 있으면 그렇게 사는 것이 소원입니다. 지금으로선 은퇴 후 서울 근교에 작은 집(두 내외 발뻗을 정도) 하나 구해두고, 연금받아서 서울-태국 오가며 사는게 노후계획이네요.
우렁달구 2016.10.12 13:12  
답변은 아니지만 같은 생각 해본적 있어서요 :) 응원합니다 !
적도 2016.10.12 14:31  
Satprem 2016.10.12 14:59  
저도 추운 것을 싫어해서 따뜻한 남쪽 나라를 6~7달씩 곧잘 떠도는데요.
다른 사람이 하는 방법을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 스스로 하고 싶은 것과 싫은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여러가지에 대한 방법이 많이 찾아지더군요.
편안하고 즐거운 겨울나기가 되시기를....
성미나 2016.10.12 20:04  
저는 현직 명퇴한 교사였습니다. 저도 이번 참에 이 글 쓴 김똑똑님과 같은 생각으로 태국을 찾아 가서 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처음엔 베트남으로 생각하고 그 쪽을 알아보았으나 베트남보다는 태국이 나을 듯 하네요.
MichaelKim 2016.10.13 19:08  
현재 한달넘게 생활중이고 앞으로 한달이상 더있을예정입니다. 저랑비슷하신듯해서요. 단순히 태국이좋아 개인사정으로 퇴직하고 3달조금안되는시간동안 방콕에서 지내고있습니다. 방콕은 4번째여행이고 이번처럼장기는처음이구요. 이때까지의 한달동안은 혼자 이곳저곳돌아다니느라 바빳습니다. 치앙마이로 여행도다녀오고 방콕 곳곳 발길닫는데로 다니고 갓던데 또가기도하면서요. 목표를가지고 와주세요. 2-3달 여행 참 길어요. 지나보면 짧다고느낄수도있겟지만요. 태국어공부라던지, 뭐 여러가지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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