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제대로 못내는 직장인이라 설날에 맞춰서 또 다시 방콕 갑니다... TAT

예전에는 비수기 평일에 다녀와서 사람도 없었고 

정말 한산했는데 이번엔 춘절까지 겹쳐서 마음 단디먹고 가야할 것 같아요 ㅋㅋㅋ 

1월 26일날 밤비행기로 27일 새벽 1시쯤 

도착하는데 중국인들 패키지...가.... 페스트 레인을 끊어야 할까 고민입니다.

후다닥 가서 내일일정을 위해 쉬고 싶은데.. 수속만 한시간 넘게 걸린다구..ㅋㅋㅋㅋㅋㅋ

특히나 밤비행기는 더 어마어마 하다고 하니 고민입니다. 일끝나고 바로 뱅기 타야해서 쉬지도 못하는데..@_@..그것도 제주항공인데...

혹시 구정이나 연휴때 방콕 밤비행기로 도착해보신분 입국 심사 어느정도 걸렸는지 알 수 있을까요?

27일에는 오전에 씨암파라곤,센터,플래티넘몰 주루룩 다 둘러보면서 쇼핑할꺼 다 하고 

저녁에 씰롬으로 이동해서 셀라돈이랑 시로코 가려고 해요! 

시로코는 진짜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다 유명한가봐요. 차라리 다른 루프탑바를 갈까도 했는데

뭔가 예전에 갔던 곳 추억도 남고 그래서... 다른데도 괜찮을까요?

셀라돈은 이미 예약을 해버렸어요! 가간과 셀라돈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네요. 

28일에는 오전일찍 짜투짝.....

(여기 진짜 헬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나라집합지!!ㅋㅋㅋㅋ) 갔다가 

스파 받고 텅러랑 에까마이 가려고 합니다 이쪽 부분은 오히려 현지인이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29일에는 처음 가는 일행들 때문에 오전 조인 관광 투어 한번 마치고 

오서스 라운지 갔다가 자유롭게 놀고 싶은데 좀 로컬 분위기 많이 나는 곳 없을까요? 

아시아티크도 배타고 가서 예쁘기도 할꺼고 새로 생긴데라 

저도 정말 가보고 싶은데 정말 중국인&한국인 떼로 많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차라리 분위기 괜찮은 카페나 식당에서 밥먹고 싶어요. 오로지 먹는거... 사는거... 위주로만....ㅋㅋㅋ

카오산 노천 카페에서 새벽까지 떠들어보고 영업도 다 아침까지 해서 좋았는데 

진짜 많이 북적일 것 같아요! ㅋㅋ 

현지 젊은이들이 좀 밤새 떠들고 노는 동네 좀 추천해주세요! 역시 카오산..?!

30일에는...파타야가요... 거기는 어깨를 붙이고 있을 정도로 동양인이 넘친다고...

해운대 생각하면 되려나요 ㅠㅠ 꼬란섬가서 발만 담그고 레저공장 한바퀴만 돌고 올 생각이에요.

페러세일링을 진짜 너무너무 좋아해서..ㅋㅋㅋㅋ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포기 못할 것 같아 잠깐 단독으루 차 대절해서 새벽에 후딱 다녀오려고해용. 

다녀오면 한 3-4시쯤 될텐데 이때도 어디 가야 하는지 미정이네요 ㅋㅋㅋ 

태국 젊은이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역시나 텅러에까마이..?)을 가고 싶은데 혹시 좋은데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일단 페더스톤이나 바닐라가든,오드리,멜로 이런 곳 갈까 생각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