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80밧 합니다. 그걸 십만원에 파는 데도 있군요. ㄷㄷ;;; 물 많은 과일 좋아하는 사람은 그다지 안좋아할 겁니다. 과즙이 하나도 없어서 목이 메이구요. 커보여도, 실속은 없는 과일 입니다. 껍질 두껍고, 씨알 크고, 정작 과육은 씨알에 묻은 걸 베겨 먹는 느낌인데.. 베끼면 쬐금... 게다가 물에 불은 빵처럼 흐느적 흐느적...ㄷㄷ;;; 제 입맛엔 그다지...;; 열도 많은 과일이라 속만 쓰렸습니다. 그걸 십만원에 드시느니 차라리 망고스틴이 ^^
파타야엔 거의 킬로당 65~75 바트 사이인듯...
고르실때 너무 물렁물렁하면 오랜된것이고, 딱딱하면 덜 익은겁니다...
이런거 드시면 두리안 영원히 안 먹게 됩니다...처음 시도할때 제대로 된걸 드셔야
제 맛을 볼수 있습니다...왜 두리안이 최고의 과일인지 아시게 되죠....ㅎㅎ
보통 주인이 톡톡 두드려 보고 잘 익은 놈으로 골라주는데 일단 껍질을 쌀짝만 벗겨 과일속을
살짝 눌렀을때 약간 탄력있게 눌려지는 느낌 (풍선이 살짝 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이
좋습니다...그리고, 냄새가 적게 나는 넘으로 고르면 거의 확실합니다...
좀 더 맛있게 드실려면 두리안을 냉동실에 얼리세요...
그냥 드시는거 보다 냄새도 적고, 맛 정말 끝내줍니다....아이스크림처럼 드실수 있고,
그냥 먹는거보단 몇배 맛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