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친이 입국거절을 당했습니다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태국 여친이 입국거절을 당했습니다

양모씨 31 3894

안녕하세요

태국 여자 친구가 11일 부산 오전에 입국 거절을당했습니다

교제 한지는 2개월 정도 되었고

처음 여행갔을때 만나서 2달만에 다시 태국으로 들어가 같이 한달정도 일정으로 한국 여행온것인데

부산 출입국 사무실에서

저보고 엔조이 하로 온거 아니냐고 말하길래

화가 나서 제가 그자리에서 소릴 치면서 행패를 부렸더니

바로 꼬리 내리고 사과 하더군요....

물론 그아이가 술집에서 일했던 것은 맞지만

일을 그만뒀고 이제는 정식적으로 저를 만나서 좋은 감정이 있는 상태인데

약 2시간전 집에 도착했다고 사진이 왔네요

라인으로 연락주고 받고 일상적인 대화 한달정도 한걸 보여 주고 제가 보증을 할수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는데도 안된다네요

이게 출입국관리사무소 개인의 재량이라는데.. 정말 억울해서 태구 주 한국영사관에 전화 해서 물어봐도 자기들이 해줄수 있는 방법은 혼인신고후 들어 오는수 밖에 없다고 하고....

한국도 그렇잖아요 사귄다고 혼인신고부터 하는거 아닌거....

참 암담하네요

담달에 다시 들어 가서 이번엔 인천으로 같이 들어 와 볼생각인데..

조언을 구합니다

31 Comments
여사모 2016.08.13 00:05  
다시하셔도 리젝 당하실겁니다
이번 리젝당하기전에 인터뷰실에서 태국어 전공한 한국직원의 스무고개 질의 문답이 있었을 겁니다
출입국 직원이 입국거부한데는 그들만의 촉이 온거고 그들만의 고유권한 입니다
태국에 가셔서 데이트 하시구요 인천으로오셔도 100% 입국거절 당합니다
양모씨 2016.08.13 00:34  
그래서 미리 말을 맞춰 올려고 하는데 그것도 안되나요?
빅야드 2016.08.13 00:09  
소리치지 마시지,,,, 차근히 읍소하고 애원해도 될까말까인데
소리지르면 될일도 안됨.
양모씨 2016.08.13 00:34  
약1시간30분을 대기태우고 꼽을 주길래
사정사정 했고 부탁했고 애원했는데..
저보고 어차피 한달 즐기고 엔조이나 하로 온거 아니냐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때 터진거줘 ㅠㅠ
SQcrimson 2016.08.13 07:29  
직원분이 말이 심하셨네요.. 하지만 그분들도 일하면서 겪은게 있으니 그렇겠죠? 그나저나 기분 정말 나쁘셨겠어요ㅠㅠ
가자가 2016.08.13 00:32  
엔조이를 하던 그건 지가 참견할 일이 아니지
지가 해야되는 일이 뭔지도 모르면서
오버는.....
양모씨 2016.08.13 00:35  
한시간 반이상을 꼽 태우면저 취조 하고 잡아 놓고 결국 한다는말이 태국가서 즐기지 뭐한다고 한국까지 데리고 와서 엔조이하냐고 그러더라구요
가자가 2016.08.13 00:41  
제가 그런소리 들었다면
그것 가지고 판뒤집으려고 해봤을 것 같습니다

양년이 들어왔음 그런소리 안했겠죠
천박한 것들
모기당 2016.08.13 00:38  
한번 입국거부 당했던 사람이라도 같이 들어 오실때 직접 보증 하시면 가능 한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태국친구에게 들은거라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카더라 소식을 전하게되서 ㅈㅅ  합니다
양모씨 2016.08.13 13:16  
보증을 선다고 했는데 그런게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빅야드 2016.08.13 00:48  
그정도 였으면 모욕 인데요... 고소릏 하든 민원을 넣든 가만히 놔두면 안될듯합니다.
담당자 재량을 넘어선 모욕과 직권 남용입니다.
양모씨 2016.08.13 13:16  
제가 거기서 더 하게 되면 그애는 평생 블랙리스트 걸려서 평생 못올수도 있다고 해서...
판팁 2016.08.13 00:57  
한번 입국거절당하면 제입국 안됩니다..
그리고.. 출입국 직원 민원 넣으면 징계 먹을 겁니다..
지금은 보증을 세워도 소용없어요..

방법은 결혼?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어짜피 아무리 애써봐야.. 어느쪽으로든 입국안됩니다.
태국에서 만나 사랑나누시길...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8.13 01:00  
당사자가 아니면 본인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사실 입니다.
태국여행가서 만나서 남자가 비용대주고 태국 여자가 한국에 놀러오는경우
더 나아가서 연인만나러 왔다고 한국에 놀러와서 일하고 가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님의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때 이민국 직원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 합니다.
다음에 입국해도 또 리젝 맞습니다.
당분간은 님이 태국으로 방문하며 연예기간을 늘리신후 추후 다시입국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만나다 보면 님마음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거구요
쿤츠아라이 2016.08.13 01:14  
계속 입국시도해봐야 어느공항가든 입국거절기록 전산공유되고요, 비행기표만 날리게되고, 몸만 피곤해지니, 2년쯤후에 시간을두고 교재하시고 님이 태국으로 만나러가시길.
박리키 2016.08.13 01:14  
제가 글쓴분이었다면... 다음 입국때 인천이든 뭐든 녹음기 들고가서..... 생생하게 녹음하고 담당자 경질시키고 맙니다.
사유가 있어서 거부도 아니고 엔조이니 어쩌니... 절대 가만 안있습니다.
구리킹왕짱 2016.08.13 05:15  
한국도 참 입국하기 힘든나라네요 예전엔 중국사람들 입국심사 그렇게 까다롭게 하더니 요새는 경제력이 뒤바뀌니 관광큰손이라고 어서옵쇼 하고...우리나라에 돈벌로 많이 들어오는 나라 사람은 그냥 무시하거나 비하하는듯...그냥 멋대로에요 허허...머 출입국관리소 사람들도 그게 일이니 그렇겠다 하지만...윗분처럼 당했다면...저도 책상 뒤집었겠습니다...공은 공이고 사는 사인것인데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은 발언...
jazzman0 2016.08.13 06:38  
이런 입국 심사장 직원은 고소를 해야 합니다
이미그레이션 직원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네여..
자기들이 무슨 대사관직원인양  ..
참 우리나라 아직도 문제가 많네여..
언어폭력도 심각합니다
jhongjump 2016.08.13 07:46  
말이  너무 심하네요..... 왜 그런지 이해가 ㅠㅠㅠㅠ
문제가 정말 많네요 힘내세요
적도 2016.08.13 07:53  
입국장 직원을 고소한다해도 본인에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분풀이입니다.
태국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불체자가 많은 국가이므로(갑짜기 5만으로 2배) 출입국 담당자는 당연히
태국인 모두를 일단 색안경을끼고 봅니다. 실제 여자들의 경우 맛사지업소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수없는 현실이군요. 결혼비자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시길......
진파리 2016.08.13 09:50  
여친여권사본.본인여권.본인 재직증명서 등
여친과 양모님이 각각 자기나라에서는
일반적인 국민임을 증명할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양모님께서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셔서
여친 입국에 대해
담당자랑 진지하게 의논 해보시기 바랍니다.

되면 좋은것이고
안되면 왜 안되는지에 대해서 알수라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대책이라도 나오겠지요.

분명한건
한국에 관광온 태국여성분이 존재 한다는것이지요.
키니여우 2016.08.13 10:25  
경험자 로써 한국이 싫어
태국부인과 15년 살고있음
입국거부 사유-입국사유분불명.
태국여자친구 - 성매매여성
출입국관리소직원- 하루에 수백~천명
입국심사합니다.
일반여성이고 직업이있거나
일반관광자라고 느껴지지 않았기에 거부사유 충분합니다.
법이 바뀌어 적합한비자 받는수 밖에 없습니다.비자가 없으면 5년간 입국금지 입니다.
태국마사지사나 성매매 브로커들이 너무많아 남자친구에서 남편까지 위장하여
님처럼 입국을 시켜요.
사실은 아니더라도 출입국사무실 직원 메뉴얼로 보면 아니죠.
진정성을 가지고 교제를 해보고 결혼을 생각한다면 추후 결혼비자를 만드세요.
양모씨 2016.08.13 13:20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쉐프라인 2016.08.13 13:55  
한국에 순수한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는 태국인 특히 여성은 30%도 안된다고 생각함
1.방콕 한국대사관 가서 반나절만 앉아있어보면 결혼비자 신청하는 사람 많음
근데 딱 봐도 브로커와 한국인과 태국여성 전혀 애인갖지 않은데 결혼비자 신청하고 있음
건당 10만바트 적게는 6만바트도 받고 한국 남자들이 태국여자와 결혼해서 같이 한국감
이 여자들은 대부분 마사지를 빙자한 성매매 업소에 일하러 가는거임

2.태국에 놀러갔다 방콕이나 파타야에서 업소여성이나 막굴려요 여성을 만나서 같이 지내다 귀국
라인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애인모드 여친이라 말하고 다님(솔직히 자기 생각만 여친이지)
한국에서는 여친이 2차업는 노래방 도우미만 해도 당장 헤어질것들이 태국 업소여자랑은 왜그르케 쉽게 여친이 되는지
한번 보고싶은데 직장이나 학교때매 장기간 여행가기 힘들고 짱구 굴려보니
태국가서 쓰는돈이나 한국 데리고 와 쓰는돈이나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게듬
한국구경 시켜준다면 가우도 살고 친구들 한테 보여주며 자랑도 하고싶고 회포도 원하는데로 풀고일석 삼조임
그러다보니 한국호구 하나 잡아서 애인모드 하며 한국 놀러오는애,와서 성매매 하는 여자들도 많이 늘어남
이민국에서 하는일이 맨날 마사지하러 오거나 남자가 구경시켜준다고 온거 솎아내는일
그렇게 여자혼자 입국하는게 힘들어 지니까 남자가 직접 태국에 가서 같이 들어옴
그런 사례도 너무 많아지니까 이제는 적법한 절차가 없으면 애인사이도 입국 불가능함
특히 사귄지 얼마 않된 사이는 더더욱 안됨
제일 중요한건 이민국 직원들도 태국가서 할거 다해봤기 때문에 태국여자얼굴만 보면 왠만큼은 다암
이런 쓰레기들 때문에 순수한 목적으로 입국하는 이들이 피해를 보는거임
결론은 순수하게 만나서 진실된 사랑하는 다른 한태커플 힘들게 하지말고
결혼은 진짜 사랑할때 하고 엔조이는 그냥 태국에서 하고 끝냈으면함
빅야드 2016.08.13 14:30  
캬~~~~ 역시 사이다.
laolao77 2016.08.14 10:21  
말좀 가려서 하시죠! 연식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몰라도 매춘을 하면 쓰레기가 되는겁니까? 각자의 이유가 있으니 매춘이라도 해서 돈을 벌려는 거겠지요! 직업에 따라 보석이 되고 쓰레기가 되는겁니까?같은 숫놈으로써 물어봅시다 여지껏 또는 앞으로 돈주고 성매매 안하면서 살아왔고 앞으로 그렇게 살 자신 있으십니까?? 저는 딸바보 입니다 제 딸아이를 위해서는 그 어떤짓이든 할수있는대 그럼 저는 쓰레기 입니까?설령 쓰레기가 된다해도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만큼 소중하니깐요
쉐프라인 2016.08.15 12:35  
제가 쓰레기라 표현한것은 매춘부가 아니라 편법으로 한국입국하는 사람들을 이지요
그들때문에 순수한 한국입국 태국인들이 피해를 받으니까요

그런데
돈을 벌어야하는 이유가 절절하다고 해서 매춘이 정당화 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고생하는것보다 쉽게 큰돈을 벌수있는 길을 택한자들의 자기변명일 뿐이지요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도 매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열심히 돈버는 여성들도 많아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법이나 양심,도덕등을 어기는것까지 미화하려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이 딸바보이고 딸을 위해 그어떠한 짓을 하던 쓰레기가 되던 그건 님일이니
님 맘대로 하세요 저랑은 상관이 없으니까요
세상에 제 자식을 위해 무슨일이든 다 하지않는 부모는 없지요
하지만 자식을위해 어떻게든 하지말아야 할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법이나 양심,도덕등을 어겨가면서 까지 하고싶지는 않아요
왜냐면 자식한테 부끄러울거 같아서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아빠의 모습보다는
바르고 열심히 사려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네요
하밧 2016.08.13 19:41  
요즘은 결혼비자도 영사가 직접 확인하고 내어줍니다
하두 가짜가 많아서요
지난주 대사관 갔다가 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아예 거짓말 하면 아에 비자 안준다고 써 붙였습니다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결혼을 애기하는지.....
가자가 2016.08.13 19:50  
정원이만 댓글 작업하는 것 아닌것 같음
가자가 2016.08.13 19:53  
말 잘 안통해도 결혼할 수 있음
-----경험자-----
가치관이 다르면 모국어가 같아도 말이 안통하는 경우 적지않음
여사모 2016.08.13 23:52  
진파리님 말씀처럼 두분이 같이 출입국사무소에 갈수 없어요
외국인 입국시 한국인이 같이 가서 도움을 줄수없습니다
외국인 스스로 본인 의지로 출입국을 통과해야 합니다
옆줄에 있다가 도움을 주러 다가가면 한국인은 한국인줄로 가라고 지시 합니다
말을 맞추고 입국?
이것도 불가능 합니다
태국친구가 문제 있다고 감지되면 기다리는 다른 외국인들을 위해 인터뷰실로보내 집니다
30분~1시간 정도 대기하면 태국에서 유학한 한국직원이 와서 유창한 태국어로 질문합니다
예를 들면....
남친과 처음만만 장소? 처음같이 먹은 음식? 등등스무고개 질문한 다음
남친께 전화 걸어 똑같이 물어봅니다
물론 1조항이라도 틀리면 리젝이죠
저는 출입국 직원은 아닙니다만 그들을 탓하시면 안될것 같아요
왜내면 너무 많은 한국인들이 이런저런 변칙으로 태국인들을 입국시켜 불법체류 일을 시키기 때문 입니다
태국인들 스스로 불법취업차  한국입국을 할 수준이 안되기 때문 입니다
순박하거든요
양모씨님은 다시 시도하지 마세요
항공권 날라갑니다
태국가셔서 편하게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