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태국어도 쥐뿔 모르고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영어도 태국어도 쥐뿔 모르고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방굴라데시 18 1240

패키지는 가서 식상하고 하루는 방콕 이틀정도 파타야에서 보내고 싶은데 자유롭게 쉬면서 방콕 카오산로드와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거리와 수산시장, 마사지 흠벅하고 싶습니다. 할줄아는게 국어뿐인데 가능할까요? 필요시 현지가이드 하루나 이틀정도 업체를 통해 소개받을까 하고 있습니다.

18 Comments
클래식s 2016.08.10 14:42  
공부하기 나름입니다. 못해도 다닐수 있습니다.
런던블루토파즈 2016.08.10 14:53  
가능하더라구요.. 저두 영어 잘 못합니다.  그래도 가족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다시 가족여행 내년 1월에 갑니다..
샤이 2016.08.10 15:00  
긍정적 마인드 하나면 충분합니다. 단, 미리 미리 경우의 수를 공부하고, 다양한 후기들 그리고 정보들을 접한후 준비한다면, 언어의 그 다음이라 생각합니다.
soul1418 2016.08.10 15:00  
가능합니다~ 저두 영어 태국어 쥐뿔 못하구요~  한국어도 잘 못해요~  그래도 매년 다녀오고있습니다
물론 자유여행으로 이제 3주남앗내요~ ㅋㅋ
방굴라데시 2016.08.10 15:12  
댓글들 감사합니다. 왠지 모르게 근거도없는? 자신감이 막생기네요. ㅋㅋㅋㅋㅋ
포로리포로리 2016.08.10 15:20  
저는 영어는 해서 불편함이 없었지만, 친구는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도 바디랭귀지로 저보다 더 즐겁게 놀더라구요 ㅎㅎ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구리킹왕짱 2016.08.10 15:27  
태국하고 비할바는 아니지만은 저의 예로들면 저는 집떠나 홀로 중국에서 살다왔고 형은 외국어의 외자도 모르는 사람이라 제가 말이 통하는 나라로 해외여행 가자고 해서 대만을 가게되었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온 형을 놀려줄 마음에 난 아무말도 안할테니 숙소를 찾아가봐라 맛집을 찾아가봐라 했더니 첨엔 투덜거리다가 조금씩 재미가 들렸는지 아침 일찍 일어나 혼자 마실도 다녀오고 편의점가서 이것저것 먹고 그러더라고요 인터넷뒤져서 지도보고 잘가더라는...ㅠㅠ 결국 제가 한것은 음식사진 없는 음식점가서 메뉴주문한것 밖에 없었습니다...그런 형이 지금은 다른 분들 하고 자전거투어로 대만을 갑니다 아직도 외국어는 한마디도 못합니다 흐흐
높높 2016.08.10 15:35  
영어를 정말 하나도 모른다면 힘들겠지만..
일반적으로 아는 수준이면 별 상관 없을겁니다.
손짓발짓이나 번역기 돌려가면서 다니시면 되요
똥차 2016.08.10 16:37  
정말 영어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전데요~~ ㅋㅋㅋㅋㅋㅋ
생에 첫 배낭여행 나가서 하우머치 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맨날 아임낫 잉글리쉬 라고 말해서 주변에서 핀잔도 많이 들었습니다.
네가 영어가 아닌게 아니라 아임낫 언더스텐 잉글리쉬 나 아임낫 스피킹 잉글리쉬 라고 하라고
근데 그게 잘 안되데요~~~

그정도인데도 그 여행 막바지에 혼자 항공사 사무소 가서 비행기표 컴펌도 했습니다.
물론~~ 영어 실력이 늘어서는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건 필요한 순간에 그 상황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느냐 입니다.

그리고 요즘 인터넷만 되면 엄청난 앱들이 있어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앱들도 있던데요~~
저도 곧 태국 갈일이 있어서 몇일전에 번역앱을 다운 받았는데
대박입니다 ㅎㅎㅎㅎㅎ
물론 인터넷이 안되면 안됩니다만 인터넷 되는 곳에서 필요 한 말들을 미리 저장해두는건
가능한듯 합니다.

정말 저 처음 여행때는 윈도우즈에 한글도 안되서 영문 윈도우에 한글 가능하게 해주는 IME
프로그램을 플로피디스크에(USB도 안쓰던 시절이라) 담아가지고 다니며
어디다 IME 깔아뒀다 고 동네 여행자들에게 알려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그마저도 안되면 그림판에 한글을 그리거나 영타 상태에서 한글타이핑을 해서
"안녕하세요"=>"dkssudgktpdy" 한국에서 번역하라고 ㅎㅎㅎ
한국에서 오는 메일은 무조건 그림으로 저장해서 보내라고~~

그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angie123 2016.08.10 17:02  
여행은 언어보단 배짱인 것 같아요.
저도 영어 한 마디 못하고 태국어도 모르지만 저번에 보름 동안 잘 놀고 왔답니다.
사전에 준비만 철저히 하고 사소한 사건에 흔들리지 않는 대범한 마음만 가진다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즐겁게 여행할 수 있으실 거예요!
개구리왕눈이 2016.08.10 17:15  
영어잘못해도 잘지낼수있어요 용기내시고 검색많이 하셔서 정보알아오시면 즐거운여행이 될꺼예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8.10 19:35  
요즘은 아무준비없이 여행가서 태사랑에 실시간 질문하며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지로쿨 2016.08.10 22:58  
한국사람은 실전에 강하죠~~^^  특히 군대갔다오심 더강한거 같구요~~  자신감을가지고 도전하세요~~홧띵~
쪼11 2016.08.10 23:06  
손과발도있습니다^^
Sena2016 2016.08.11 00:46  
지도만  잘활용,잘 파악,,영어,국어ㅡ태국어    불필요  단,돈은 여유있게, 호텔 명함,,호텔이름태국어로 써달라고  늘 소지.
구찌11 2016.08.11 01:09  
저는 6월초부터 50일간 혼자서태국 라오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여행 했어요 저영어 몰라요 국경 육로 통과 할
때 출입국카드 영어이름 여권번호만 적고 약간의미소 그냥 서있면 도장 찍어줘요  캄보디아입국비자 백지에 사진만줘어요 저 같이 무식한사람도  눈치만 있어면....
옹이야v 2016.08.11 06:07  
이전엔 한마디도 못했었는데 잘 다녔어요.^^ 다만 다니면서 만나는
외국애들과 소통이 없어서 아쉬웠을뿐이에요ㅠㅠ 지금은 대화하고 하는데 별 문제없어서 더 즐겁게 있디만요 ㅎㅎ
어부바f 2016.08.11 16:15  
외국어가 가능하다면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낼수있는거지
친구도 사귀고 도움도 받고 물어도 보고
못다닐 이유는 아닌거 같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