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질문을 드려도 될지... 조금 막막해서 무턱대고 써 봅니다. 여행 경험 있으신 분은 쉽게 결정 내려주실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제가 해외여행이 처음 입니다. 여자친구와 가는 거고, 7일간 방콕과 파타야(는 이틀)에 머뭅니다.

호텔과 농눅빌리지 스노클링 패키지, 티파니쇼, 디너크루즈, 조금 좋은 마사지샵(바와)는 예약이 완료 된 상태이고 조식은 다 포함입니다.

고로 약 14끼 가량의 식사(중급 레스토랑 7~8회, 호텔(내지는 고가의) 레스토랑 2회 정도 이외는 시장에서 해결), 마사지 3회 가량(렛츠릴렉스/헬스랜드), 시로코 루프탑바, 색소폰 재즈바, 시장에서 옷 몇개와 기념품, 실크스카프, 술...

이 정도 될까 싶은데요. 부족함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약간 호화롭게 지내려면 얼마 정도를 가지고 가면 좋을까요? 100만원 가량 환전해서 3만바트 가져가면 너무 많을 거 같아서요.

또 일부만 환전하고 체크카드 수수료 감수하고 가져가는 선택이 나은건가요? 남을 거 같으면 달러로 환전하는게 이득인가요?

태국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