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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에 미친 1인입니다. 지역 선정에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_ _

블루페어리 13 649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 그대로 스노클링을 너무너무 좋아라 하는 1인입니다. ㅎㅎ

 

 

제가 이번 10월말(10.25일~)에 5박 6일로 일정으로 방콕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길지는 않은 기간이라.. 어느 지역으로 가야 스노클링을 가장 효율적으로 잘 즐길수 있을지가 너무너무 고민이 되서 고수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우선 제가 원하는 스노클링 스타일은, 투어를 나가는게 아니라 해변에서 걸어나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을 원합니다. 

 

참고로 올해 3월에 다녀왔을때는 푸켓 아오산 비치(반크라팅 숙소 앞)쪽에서 스노클링을 했었는데, 다 죽은 산호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 겉으로 보여지는 바닷빛이나 물색 따위보단 물속 (특히 산호)가 많은 곳이면 정말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방콕 in해서 다른 지역으로 비행기 이동 등..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그렇지 않아도 짧은 휴가 기간을 이동시간에 다 잡아먹히고 싶진 않구요 ㅠㅠ

 

제 생각으로는 뜨랏 밑의 코창 (접근성이 좋아서) 이나

코 리뻬나 꼬 끄라단

말레이시아 쁘렌띠안이나 티오만(이건 넘 멀어서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긴 함 -_-;;)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월말 날씨 관계나 5박6일의 짧은 일정으로 해변에서 걸어나가 충분히 스노클링을 즐길만한 지역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 _ 

 

 

 

13 Comments
클래식s 2016.07.12 12:46  
쑤린이 작년 10월 15일 개장했었습니다.  방콕 인아웃에 버스이동으로 2일 날라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싶으시다면 푸켓인아웃으로 들어가셔서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새벽에 푸켓공항에서 렌트카 인도받아서 바로 출발하세요. 그럼 바로 섬들어가실수 있습니다. 보통 새벽 1-2시에 도착하니 이동으로 2시간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루페어리 2016.07.12 13:29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 근데 항공권은 이미 특가로 끊어논거라 변경이 안되구요 ㅠㅠ
혹시 클랙식님..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가보셨던 지역중에 해변에서 직접 나간 스노클링에서 가장 좋으셨던곳이 어디셨나요? 위치 상관없이요 ^^;
클래식s 2016.07.12 13:34  
말레이시아는 안가봤습니다. 태국 섬들도 많이 못가봤구요. 여러모로 봐도 쑤린이 저는 좋더군요.
요술왕자 2016.07.12 14:08  
해변에서 헤엄쳐 나갈수 있는 포인트는 몇 안됩니다. 따오의 아오륵, 쑤린의 마이응암, 리뻬의 선라이즈해변 정도고 5박이라면 다녀오긴 빠듯하죠. 게다가 10월말이면 태국, 말레이반도 모두 전반적으로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큰 기대는 마시고 운이 따라주길 바라셔야 할 듯...
블루페어리 2016.07.12 14:32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
하필이면 날짜도 애매모흐한 시기에 가게 되서.. 선택하기가 더 어려워지네요.. ㅠㅠ
말씀해주신 지역 위주로 더 찾아봐야 할것 같네요..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천리향정원 2016.07.12 14:35  
제작년 꼬창가서 스노쿨링하고 반해서 이번에도 스노쿨링 때문에 꼬창가는 1인입니다.
근데 꼬창은 배타고 나가야하고 상품에 따라 다른데, 5~7개 포인트를 이동해가면서 스노쿨링을 하더라구요.팁 100~200 바트 줄 생각하고 직원한테 부탁하면 바다에서 데리고 다니면서 구경시켜 주는데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고 화이트비치 길가에 있는 여행사에서 예약했는데 스노쿨링 투어배에서 만난 다른 한국인들보다 몇십바트 저렴햇던 기억이나네요. 포인트는 굳이 많은거 할 필요 없을거 같아요. 나중되면 피곤해서 배에서 내리지 않는 사람도 많이 봤거든요.
블루페어리 2016.07.12 15:47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
Satprem 2016.07.12 14:44  
산호가 좋은 곳을 선호한다면, 위의 장소 중에서는 티오만이 가장 좋았고, 쁘렌띠안이나 꼬 끄라단 등도 우수 했습니다.
꼬 리뻬에도 산호가 예쁜 곳이 있었지만, 너무 작고 수영해서 가기는 쉽지 않을 듯 싶네요.

헤엄쳐 나가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30분~1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에 돌아오기에는 꼬 끄라단의 국립공원 앞이 아주 훌륭한 조건이라 여겨지더군요.
티오만 역시 얕은 바다의 스노클링 환경이 우수한 해변이 많았고, 전체적인 여건도 우수했죠.
2~3시간 계속 수영하며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면, 선택의 폭은 월등히 넓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산호는 많이 손상 되었어도 순수한 자연 속에서 풍요로운 물속 환경을 즐기기에는 꼬 수린의 마이 응암이 아주 훌륭할텐데요.
시기와 기간이 적합하지 않을 듯 싶군요.
10월말의 5박6일이란 짧은 기간을 고려한다면, Ko Kut 등 꼬 창 남쪽이 무난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블루페어리 2016.07.12 16:06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그렇지 않아도 티오만은 꼭 가려고 했는데..
내년 3월초에 코타키나발루 항공권 예매해논게 있어서요.. 그때 가려고 했거든요.. ㅎㅎ
근데 그냥 이번에 가야하나.. 고민되네요 ^^:;;
Satprem 2016.07.12 16:53  
코타키나발루와 티오만은 상당한 거리가 있을텐데요????
코타키나발루로 간다면, 시파단 등이 월등히 좋을 듯 싶네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7.12 15:06  
해변에서 스노쿨링을 하시는데 이쁜 산호까지.....는 아니더라도 산호보며 스노쿨링 하기에는
쑤린쪽이 님의 취향에 맞을것 같습니다.
블루페어리 2016.07.12 15:49  
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
그니그니그니 2016.07.12 17:17  
저도 스노쿨링에 꽂힌 사람인데요.
그래도 되도록이면 도시가 공항에 근접했으면 좋겠고, 섬으로 나가도 너무 멀리가지않았으면 하고, 산호가 되도록이면 얉고 넓게 다양하게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편이라서요. (욕심도 많지)
거기에 최대한 근접한 곳이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에요. 교통권도 좋은 편이고, 도시도 작고, 산호를 볼 수 있는 섬까지 배삯도 저렴하고, 산호초도 넓고 안전한 편이여서요.
세부와 푸켓. 파타야도 가봤지만 제 기준상으로는 코타키나발루가 가장 편한편이라 1년에 2번은 꼭 가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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