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4세) 남자아기를 밤에 호텔이 혼자 재워도 될까요??(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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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월(4세) 남자아기를 밤에 호텔이 혼자 재워도 될까요??(방콕)

부암동갈매기 29 1789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콕에 두번째로 여행을 갑니다..

 

숙소는 시암에 있는 캠핀스키 호텔이구요..

 

친구 부부(아기없음)와 우리부부(4세 남자아기있음)가 함께 가는데요..

 

애기랑 하루종일 함께 놀다가 저녁 10시쯤 되면 아기가 자니깐..

 

아기를 호텔에 재우고 저녁에 카오산이나 RCA나 루프탑바 가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방콕을 갔을때는 아기 자고나면 베이비시터를 불러서..

 

아기가 일어날려고 하면 톡탁톡탁 해달라고 했었거든요..(당시 3세)

 

그때당시 자는거만 감시하고 시간당 300바트에 야간택시비 400바트 드렸던것 같네요..

 

이번에는 베이비시터 안불러도 될것 같긴한데..

 

올해는 베이비시터 가격도 비싸네요..야간에는 시간당 450바트..

 

10시에 나가서 새벽 2-3시에 들어올 계획입니다..

 

혹시 이런경우에 호텔에다가 요구할수 있는 서비스가 있나요??..

 

예를들어 1시간에 1번씩 깼는지 체크만 해달라고 하던지..

 

아님 휴대폰 cctv 어플을 노트북 웹캠과 연결해서 밖에서 놀면서도 방안 상황을 체크한다던지..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좋은 방법 부탁드립니다.. 

29 Comments
글리글리 2016.07.11 16:30  
혼자 재워도 괜찮을 수 있지만 아닐 수도 있죠.
사고는 예고치 않게 오기 때문에...
부암동갈매기 2016.07.11 17:47  
아무래도 베이비 시터를 부르는게 제일 좋겠네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6.07.11 16:45  
에휴...입장 바꾸어서 님이 4세 아기라면 어떠할까요? 잠에서 꺴을때 혼자 있는 것을 알면 공포에 질려서 멘붕에 이를걸요..더군다나 낯선 호텔 방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불안과 공포감에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겁니다........부모라는 사람들이 왜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할려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집에서도 그정도 나이의 애들은 혼자 안두는게 기본인데 하물며 외국의 호텔방에 혼자둔다고요, 놀러 나가기 위해서요? 미국같으면 바로 구속입니다...정히 어쩔 수없다면 베이비 시터라도 부르세요....그 비용이 아까와서 애를 혼자 둘려는 발상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노는것 때문에 애를 혼자 방치하는 부모만큼 어리석은 부모는 없습니다....차라리 노는 것을 포기하세요....너무 한심하게 보이네요 ....친부모 맞나요?  아동학대가 거창한게 아니고 님이 할려고 하는게 아동학대의 한 유형입니다..제발 생각 좀 하고 사세요....휴...제 말이 다소 거칠다면 죄송합니다..애 키우는 입장에서  본문의 글을  받아들이기가 진짜 뭐해서 말이 저절로 거칠어 집니다.
부암동갈매기 2016.07.11 17:58  
아기를 혼자 호텔에 재울수가 없어서 물어 본 겁니다..ㅠㅠ
친부모가 맞니 아동학대니 하는말에 대해서는 사과를 부탁합니다..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6.07.11 18:26  
기분 나쁘시다면 제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만...근데 님이 부모님이시라면 이런 류의 질문은 하지 않는게 생각 있는 부모의 처신 아닐까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말이 거칠었던 점은 사실인바 그점에 대해선 사과를 원하시니 사과는 드리는데요......감히 어떻게 애를 혼자 둘 생각까지 하는지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절말 철이 없는 젊은 부모 같네요....
부암동갈매기 2016.07.11 18:33  
저도 사과드립니다..ㅠㅠ..
저는 여행의 목적이 육아에 고생하는 와이프에 대한 미안함과 우리 아들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거 밖에 없습니다..ㅠㅠ
다른분들의 공격적인 댓글에 너무 상처를 받고..아직까지 심장이 두근두근..제가 엄청난 죄를 저지른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ㅠㅠ
하나뿐인 아들을 너무나 사랑하구요..오해를 살만한 글을 적어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가자가 2016.07.11 16:46  
더 큰애들도 우리나라에서 죽은 경우 있습니다

소탐대실 하지마세요
게시판이라 욕은 삼가합니다
참새하루 2016.07.11 16:57  
어린이를 호텔방에 두고 외출하면
미국 같으면 호텔측에서 바로 신고하고
부모는  수갑차고 감방 갑니다
호텔에서 사고 위험이 있는
유야 관련 뒷치닥거리를 할리가 없습니다
베이비시터를 구하는게 부모로서
최소한의 책임이 아닐런지요
그렇게 부담되면
차라리 한국에서 아는 분에게
맡기고 여행을 마음편하게 떠나는게 좋겠습니다
앨리즈맘 2016.07.11 17:05  
저 흥분해서 로긴했어요 아동방치 범법을 하시겠다는 글  인것 아시죠

애가  강쥐도 아니고 헉

아무리  요즘 젊은이들이 철이 없고 책임감이 없다해도 이정도인지는 몰랐네요

한국서도 애만 재우고 나가서 노시나요?

아무리 노는것이 좋아도 그렇죠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와 인터넷 상이라  누군지 모르지만 너무하세요
앨리즈맘 2016.07.11 17:07  
프랑스같음 친권 박탈감이예요 애기 나라서 대려갑니다  그리고 님들 및 친구커플 방관죄로 철장 가요
부암동갈매기 2016.07.11 18:13  
오해하셨습니다..ㅠㅠ
강아지는 안키우구요..ㅠㅠ
한국에서 애만 재우고 나가서 놀아본 적 없습니다..ㅠㅠ
요즘 젊은이라고 하면 몇살 부터인지??ㅠㅠ
아기를 한국의 부모님께 맡기고 가면 편하지만..ㅠㅠ
방콕여행의 주 목적중 하나가 아기에게 많은 경험을 겪게 해주기 위함입니다..ㅠㅠ
호텔에 혼자 두고 갈 수가 없어서 물어본 겁니다..ㅠㅠ
오해를 불렀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ㅠㅠ
백야도 2016.07.11 17:10  
공격적인 답변들뿐이네요...
좋은 충고로 받아들이심히...^^
jeidy 2016.07.11 17:37  
참새하루님 의견처럼 한국에 아가를 맡기고 다녀오심이 좋을듯.....ㅎㅎ
ND Kim 2016.07.11 17:44  
저역시 여러분들이 보는게시판이라 욕은
삼가 합니다!!
글리글리 2016.07.11 17:51  
여행일정이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아이를 데려와서 봐줄 사람이 없다면 저와 일정이 맞고 픽업을 하신다면 하루정도 밤시간에 봐드릴께요. 위치는 Soi Pridi Banomyong 37 으로 검색가능합니다.
7월3일부터 21일까지 출장중이니,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가능합니다.
숙소는 현지 기관의 손님방에서 거주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쪽지주세요.
부암동갈매기 2016.07.11 18:00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그냥 일행중 한명이 남거나..베이비시터를 부르던가..고민을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7.11 18:11  
대단하십니다.
부암동갈매기 2016.07.11 18:15  
ㅠㅠ..글을 삭제하고 싶은데 코멘트가 달려서 삭제가 안되네요..ㅠㅠ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ㅠㅠ
가자가 2016.07.11 18:58  
사랑에서 그것이 헛사랑이 아니되려면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태국을 가고싶은데 방법을 모른다면
말짱 도로묵입니다
그래서 그 방법을 알려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오십니다

아이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인데 부모가 다알지못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본적인 것도 모른다면
아이는 자주 실험실의 개구리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랑은 간데없고
이상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도 하고 있는
일입니다

사랑하시니까
이번기회에 아이에 관한 책몇권구입해
보세요 사랑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파리 2016.07.11 19:42  
그래도 계속 사과 하시는것 보니 뭐~
현행범도.범행미수도 아니고
비록 예수님은 생각만으로도 간음이라 하셨지만
회개하면 사함을 받는다 하셨으니.
이정도 사과하셨으면 이젠~
비수남 2016.07.11 20:15  
베이비시터 시간당 450바트가 진짜인가요? 태국 인건비 생각하면 2배는 넘게 더 주시는것 같은데요. 거기다가 택시비 400바트까지 따로 주셨다니;;
현수엄마 2016.07.12 01:47  
저희가 수요일부터 시암에서 3박을합니다.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제발 아이는 혼자두지 마세요.
앨리즈맘 2016.07.12 02:20  
이분하고 상의해 보세요 겨우 만 세살 짜리 아가인데 걱정 걱정
부암동갈매기 2016.07.12 11:29  
앨리즈맘님 걱정 안하셔도 되요..^^
와이프와 상의해서 베이비시터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현수엄마 님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위에서 적은것 처럼 단 한번도 혼자두고 나가본적도 없는데..
한순간에 아기를 혼자 두고 놀러나가는 아동학대 부모가 되어버렸네요..^^
다바하우스 2022.07.21 16:14  
[@부암동갈매기] 지금 시암에 잇는데 베이비 시터 어디서 구하셨는지 정보 부턱 드려도 될까요. 남편이 출장중이라 출근해서 애기들.델꾸 멘붕이에ㅛ
어머나식빵 2016.07.12 10:00  
해외 호텔에서 아이 혼자 재워놓고 술마시러 나가셨다가 아이 실종돼서 못찾고 돌아온 사례도 최근에 있데요. 지역카페에서 봤어요.
아마 와이프님께서 안된다고 먼저 얘기하셨을듯요.
여행 즐겁게하세요.
부암동갈매기 2016.07.12 11:30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베이비시터 부를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래이 2016.07.12 11:49  
놀고 싶은 맘은 이해하지만.. 이런 생각하는 부모도 있군요..4살이면... 말도 안 통하는 베이비시터..애가 더 놀랄듯... 4살이라도 아직 어려서.. 많이 칭얼거릴거에요...
즐거워라~ 2016.07.12 11:59  
저도 글 보면서 '허억!!'했는데, 아마 남자분이라 육아를 잘 안해보시고 별 생각없이 나온 질문인듯하고, 아내분이 그러라고 할리도 없으니 잘 정리된 듯 합니다...
사실 저도 지금 5살된 아이를 만 18개월때부터 오만 군데를 다 데리고 여행을 다녀봐서 글쓴분 같은 생각을 안해본 바 아닙니다. 물론 멀리 나갈 생각은 아니었고, 호텔방에 재우고 같은 층에 있는 호텔바에서 한잔 마시고 싶었으나... 그것도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포기했었습니다. ^^;;
제가 댓글 남긴건, 어린 아기 데리고 여행은 다니고 싶고, 그런 경우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해섭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행다니면서 여유롭게 술마시는걸 좋아하는데, 애데리고 술집, 루프탑바는 못가겠고 해서, 그보단 못해도 아이를 데리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1. 버티고같은 데랑 비교도 안되지만, 방콕 호텔 옥상에 수영장+바 있는 곳은 꽤 많습니다. 푸라마실롬 가봤는데, 밤에 옥상 올라가면 수영장 주변에 은은히 불켜져있고, 바와 테이블에 손님들 드문드문 있고, 아이는 선베드에 재우고 칵테일 한잔 마시면서 야경(?)보는 것도 아쉬운대로 괜춘합니다.
2. 리조트 같은 곳은 클럽룸으로 이용합니다. 클럽라운지에 어린이 출입가능한 곳으로요. 라운지에서 하루종일 스낵과 음료가 제공되는 것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저녁에 2시간 정도 칵테일, 와인, 맥주 등을 안주와 함께 무제한 제공합니다. 아이는 재워서 소파 옆자리에 눕혀놓거나 (비상시엔) 유튜브 동영상 틀어주고 여유롭게 샴페인을 즐깁니다. 클럽라운지 분위기는 bar라기보다는 응접실이나 레스토랑에 가까워서 아이 데리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고, 그런 분위기에서 술마시는 것도 나름 꾸르잼입니다.
3. 아이가 낯을 많이 안 가리면 키즈클럽이 잘 되어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로 가세요. 낮시간대에는 무료로 아이 돌봐주는 곳 많습니다. 아이가 재밌게 노는 사이 내외분은 마사지 받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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