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과 짐보관 때문에 꼬여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바 있는데
72세 68세 부모님 모시고 5명이 다닙니다.
이 때문에 택시 한대로 다닐수 없고
2대로 나눠타야 합니다.
월요일 아침 일찍 아속역 근처의 호텔에서 나와 왕궁을 가려해요.
원래는 체크아웃 후 짐을 맡겨놓고
왕궁 구경 뒤 다시 아속 호텔로 돌아와
짐을 갖고 이날 오후 체크인 예정인 사판탁신
샹그릴라로 가려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휠람퐁이나 내셔널 스태디움까지 bts를 타고 내려서
택시를 나눠타고 갈까 했는데
2대로 나뉘어 타면 다시 만나기도 번거로울 것 같고
아침 7~9시 엄청 막힌다고 하시면서
아예 사판탁신으로 가서 수상버스를 타고 가라 하시는데
이 경우 트렁크며 짐을 들고 사판탁신으로 와서
샹그릴라에 미리 짐만 맡길 수 있을까요.
오후 2시에 체크인인데 일찌감치 아침 8시 쯤에 짐만 먼저 맡기는 것이
가능한건지,
요금이 비싼건지.
궁금해서요.
아니면 다른 곳에 짐을 맡길 수 있는건지. 어떤지 해서요.
그리고 어쨌든 이렇게 맡기고 수상버스타고 왕궁가는 것이
부모님 입장에서도 더 나으려나 싶고...
두 택시로 안나눠 타도 되니까 좀 덜 어수선할 것 같고요.
많이 촌스럽고 정신없는 상황인데
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