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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보가..태국 한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후아33 6 807

안녕하세요.

 

7월경 시간이 조금나서 타지에서 한달 정도 살아보고 싶어서.

태국을 결정했습니다.

 

방콕에 한달있자니 지루할것 같아서.

 

그냥 유명한곳 3곳 치앙바이 방콕 파타야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기이기 때문에 숙소부터 어디부터 동선을 정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ㅜ

 

마지막은 좀 좋은 숙소에서 한 일주일 있고 나머지는 기본만 하면될것 같은데...

 

어디부터 동선을 잡으면 좋을까요..?

 

그리고 숙소는 어디서 구하는것이 좋나요? 그냥 호텔 최저가 등에서 검색해서 잡으면 될런지요..?

 

최소 일주일 이상 장기 숙소인데 깨끗하고 와이파이 잘 터지고 에어콘만 잘 터지면 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 Comments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5.03 13:50  
장기니 동선은 본인 편한데로 하시면 될거같구요
숙소는 아고다 같은 예약 사이트도 있고 한인여행사등 여러곳이 있겠지요
태사랑 숙소관련 게시판글들 읽어보시면 선택에 도움되지 않을까 합니다.
후아33 2016.05.03 15:28  
한곳만 있을려고 하다가 너무 지루할것 같아서..^^:;
즐거워라~ 2016.05.03 14:12  
7월이면 비수기니까 어디든 숙소는 구하기 어렵지 않아요. 특히 게스트하우스 묵으실거면 워크인가격이 더 싼 경우도 많은데다 장기간 계실텐데 미리 예약하고 가셨다 맘에 안들거나 일정이 바뀌면 오히려 자유로운 여행에 방해만 되구요. 옛날이긴 하지만, 저도 한달 여유롭게 여행간 적이 있는데, 방콕을 기점으로 치앙마이 10일, 씨엠립(앙코르왓) 10일, 남쪽 바닷가 10일... 딱 이렇게 일정 정하고, 숙소나 세부일정 하나도 안잡고 여행갔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처음 방콕에서 어느 지역에서 머무실지 정하신 다음에, 그 지역 적당한 숙소 인터넷 검색으로 몇개 추려보고, 실제 가셔서 눈으로 보고 결정하시길 권해드려요.

다만, 일정의 일부라도 좋은 호텔에서 머물고 싶다 하시면 미리 프로모션 하는 곳 물색해서 예약해두시는게 필수겠죠. 일정이 여유로우시니 사람들 몰리는 때 피해서 잡으시면 저렴하게 좋은데 찾으실 거에요. 음.. 그리고 이건 개인적 의견이지만 일정도 넉넉하시니만큼, 파타야보단 코사무이나 코따오를 권하고 싶어요. 7월이 보통 태국 다른 지역에선 우기지만, 코사무이, 코따오 지역은 날씨가 좋거든요.
후아33 2016.05.03 15:27  
네 감사합니다..혹시 현지에서 숙소 보고 계약시 방이 없을경우가 있을것 같아서 불안한데 괜찮을까요? 코사무이 코따오 추천 감사합니다..코따오는 처음 들어보는데...코사무이도 생각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즐거워라~ 2016.05.03 17:01  
꼭 여기에 묵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말씀드렸듯 7월은 비수기라서 방이 없어서 못 잘 일은 없습니다. 평 좋은 곳 몇군데 찜해서 돌아다녀보시고, (그럴리 없겠지만) 만약 그곳들 모두 방이 없으면 걍 수많은 다른 숙소 중 방있는데 골라서 주무시면 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게스트하우스나 도미토리급 말씀드리는 것이고, 호텔다운 호텔에서 주무시려면 사전에 예약하시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만, 요샌 호텔도 당일에 남는 방을 세일하는 앱들이 있더군요. 한번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코따오는 코사무이 근처에 있는 작은 섬이고, 주로 스쿠바하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푸켓으로 치면 피피섬같은 데죠. 섬크기가 아담하고 스쿠바말고 할 일은 많지 않지만, 스쿠바, 스노클링 등 해양활동에 관심이 있으시면 최적의 장소입니다(스쿠바 자격증따는데 3박 4일 정돈가 걸리는데, 관심있으시면 알아보세요. 숙소 포함 40 정도 드는 것 같던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들어 가고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일정이 왠만큼 길지 않으면 가기가 힘들기때문에 혹시 섬에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하시면 이번 기회가 적기이긴 합니다. 파타야는 사실 3박5일로 짧게 와도 갈 수 있는 곳이니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취향입니다.
마쟉 2016.05.04 03:46  
저도 한달 일정으로 왔었는데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크라비 코피피
요렇게 돌았는데 시간이 남아서 치앙마이는 한번 더 다녀왓어요 낮에 덥다고 숙소에서 퍼져있지만 않으면 충분히 시간 남을거 같아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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