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8일로 방콕, 크라비 일정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5월 7일 토요일부터 그 다음 토요일까지 신혼여행으로 태국을 다녀오려 합니다.
한번도 해외 여행을 가보지 않아서 조금 긴장되네요.
아무튼 큰 일정은 크라비를 목적지로 하여 항공권 싸이트를 통해 방콕 도착 후 일부러 경유시간이 긴 티켓을 끊어
토요일 방콕 도착 후 1박 다음날 오전 비행기를 통해 크라비를 간뒤 5박후 방콕에 비행기를 타고 온뒤 다시 1박하고 인천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인천-방콕 1박-크라비5박-방콕1박-인천
자유여행으로 가다보니 어려운 점이 많네요..
일단 방콕 2박은 교통이 편리하다고 하는 이스틴 사톤 호텔을 예약해뒀습니다.
방콕은 일정이 짧아 짜뚜짝에 가서 지인들 선물이나 조금 사오고 맛있는 음식들이나 먹을 생각이구요.
크라비에 간 뒤에는 여자친구가 꼬리페를 가길 원하던데(크라비 3박, 꼬리페2박 정도로)
제가 알아보니 꼬리페에 가기까지 교통편도 힘들것같고 일정도 빡빡해질까봐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오히려 크라비에 5일 있는게 너무 길다고 하구요.
저 상황에서 크라비, 꼬리페를 다 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크라비에서 5박을 하는게 더 나을까요?
전 만약 크라비에서 5박을 한다면 아오낭비치에서 3박, 크라비타운에서 2박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어느 일정이 나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제 일정에서 꼭 가보길 추천하는 숙소나 식당, 또는 꼭 해봐야한다는 일정이 있으시다면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저정도 일정이라면 환전은 얼마나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ㅜㅜ
자유여행인데 디테일한 일정이 하나도 없어 걱정되기도 하네요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