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콕에 있다가 오늘 끄라비로 넘어왔는데요
일단 끄라비 타운쪽이 여행사 예약같은것도 하기 좋을것 같아서 왔는데...
여긴 원래 이렇게 어둡고 으슥하고 조용한가요..?ㅠㅠ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타고 왔구요
태사랑에서 검색할땐 각자 숙소에 내려준다고 봤는데 끄라비타운에 내리는 사람들은 한꺼번에 굉장히 어두운곳에 내려주더라구요;;
제가 저녁 8시전에 도착했는데 도로에 불빛도 별로없고..방콕에 있다가 와서 그런건지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ㅠㅠ

여기서 질문입니다..

1. 끄라비에서 밤에는 주로 뭘하시나요? 너무 어둡고 조용한게 싫으면 아오낭쪽으로 옮기는게 나을까요? 그쪽은 좀 낫다는 글을 봐서요..
원래는 호텔에 짐 두고 성태우 타고 아오낭에 구경 가려고 했는데 이동네가 너무 암흑상태라 내일 낮에 가려고 합니다만..

2. 보통 4섬투어와 피피섬 투어를 많이
하시던데 둘다 해도 겹치지 않을까요? 일단 두가지 다 해보려구요.
일요일 투어는 이미 신청하기 넘 늦은거같고...
정글투어는 제외하고 다른 더 좋은 액티비티 경험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3. 제가 귀국날 비행기가 수완나폼에서 오전11:50분경 출발인데 끄라비에서 돈므앙으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9am 경에 도착하면 귀국하는 비행기 타는시간에 무리가 없을까요..? 더 빠른 일정은 없더라구요..혹시 무리다싶으면 버스로 새벽에 방콕에 도착해서 몇시간 버티다가 비행기타려고 합니다만..조언부탁드려요..!!

혼자 여행다니다가 무서운적이 없었는데 오늘 끄라비 으슥한 풀밭에서 길을 헤메면서 공포를 처음 느꼈네요.;;
혹시 끄라비에 계신분들은 어디 묵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