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들어와서 이것 저것 예전 글까지 두루 보다가 수하물을 조심하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자물쇠로 잠근 수하물 캐리어도 털린다는 말에 항공사 직원 짓인지 하역 업체 직원 짓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공항 내에서 일어난다는 게 읽는 내내 어이가 없었습니다.

얼마 전 태국여행 갈 때 제 오빠가 자물쇠 비번은 항상 0000으로 하는 거라고.. 이해 안가는 말을 하더라구요. 티켓팅 후 수화물에 이상 발견시 검색대에서 열어보고 체크할 수 있게 하는 거라고... 순간 전.. 잉..?????

했지만 더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저희 짐은 안전하게 오가긴 했지만 아무래도 오빠 얘긴 아니지 않은가요..??